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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의 상식과 호칭법
본인(나)의 입장에서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입장에서
* 諱子(휘자) : 돌아가신 어른의 이름에 대한 존칭. * 銜子(함자) : 살아 계신 어른의 이름에 대한 존칭. = 휘자나 함자를 부를 때는 글자 밑에 子자를 붙이거나 풀어서 읽는다.
* 兒名(아명) : 어릴 때의 이름. * 冠名(관명) : 관례 때에 지은 이름. '子' 라 고도 한다. * 行名(행명) : 보첩에 올린 行列子(행열자)에 의한 이름. * 官名(관명) : 호적에 실린 이름 = 아명, 관명, 행명이 모두 같은 경우가 많다. * 別號(별호) : 아명, 관명, 행명 외에 부르는 별명. * 雅號(아호) : 스승이나 친구가 지어 주거나 스스로 짓기도 한다. = 自號(자호) : 스스로 지은 별호. * 堂號(당호) : 거처하는 집의 이름을 따라서 부르는 별호. * 賜號(사호) : 왕이 내려 준 별호. * 諡호(시호) : 생전의 행적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정하여 왕이 내려 주는 칭호. * 宅號(택호) : 향리의 친구간에 무난하게 부르기 위해 동명이나 전해 내려 오는 내력을 따라 부르는 별호. * 公(공) : 남자의 성명, 별호, 관칭 밑에 붙인다. * 氏(씨) : 남자의 성명 밑에 붙이며 별호, 관칭, 밑에는 붙이지 않는다. * 先生(선생) : 남자의 성명, 아호, 당호 밑에 붙이며 사호, 시호 밑에는 붙이지 않는다. * 翁(옹) : 노인(남자)의 성명 밑에 붙인다. * 丈(장) : 남자의 아호, 당호, 직함 밑에 붙인다
* 配(배) : 배우자라는 뜻으로 쓰임 * 室(실) : 실인 이라는 뜻으로 쓰이며 생존자에 한함. * 上監(상감) : 나라의 왕(임금)을 부르는 칭호. * 大監(대감) : 정2품 이상의 품계를 지닌 사람을 부르는 호칭. * 令監(영감) : 당상관(정3품 이상) 이상의 품계를 지닌 사람을 부르는 호칭. * 나으리 : 당하관(정3품 이하) 이하의 품계를 지닌 사람을 부르는 호칭. * 生(생) : 출생의 뜻으로 태어남을 말함. * 卒(졸) : 졸기의 뜻으로 죽음을 말하며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 草夭(초요) : 약관(20세) 전에 죽음. = 享年(향년) : 고희(70세) 전에 죽음. = 壽(수) : 장수의 뜻으로 고희 이후에 죽음.
호 칭 법
▶ 출산 되길 바라며! 찾아가서 축하해 주지 못해서 너무나 아쉽다. 멀리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있다는거 알지? 사랑해! 합니다. 祝回甲(축회갑, 61세), 九旬(구순, 90세), 白壽(백수, 99세) 祝陶婚式(축도혼식, 결혼20주년), 祝銀婚式(축은혼식, 결혼25주년), 祝眞珠婚式(축진주혼식, 결혼30주년), 祝珊瑚婚式(축산호혼식, 결혼35주년), 祝紅玉婚式(축홍옥혼식, 결혼40주년), 祝金婚式(축금혼식, 결혼50주년), 祝金剛婚式(축금강혼식, 결혼60주년), 祝回婚式(축회혼식, 결혼60주년) 祝創立(축창립), 周年紀念(주년기념) 祝移轉(축이전), 祝開院(축개원), 祝開館(축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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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말 모음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니다. 지난 한해에도 저에게 보여주신 귀하의 극진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辛福과 安寧을 祈願합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살펴 주심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변함 없는 관심 부탁드리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 건승 하시길 바라오며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한 삶을 통한 행복한 인생!! 저희들이 이루고자하는 밝고 건강한 세상입니다. 선생님과 만남의 인연을 저희들은 소중하게 간직하며 새해에는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선생님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저희 임직원 모두 머리숙여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보내주신 관심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내에 늘 평안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된 날이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새해에 뜨는 해는 귀하의 큰 뜻입니다!! 새해에 부는 바람은 귀하의 힘찬 기운입니다!! 온 세상에 뜻을 비추고 쉼 없는 기운으로 내달릴 올 한해 귀하의 한해가 되십시오. 안녕하세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인사드리고저 본 연하장을 보냅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할 줄은 알지만 서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된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2012년 한 해에도 댁내 두루 평안 하시길 바라오며 새해에는 항상 행복한 일들만이 넘치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십시오!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해 동안 깊은 관심으로 보살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것을 생각케한 한해 였습니다. 평소 마음에 두고도 찾아뵙지 못하는 것에 송구스러움을 전하며 보내주신 배려에 이렇케 지면으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더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발전이 있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2012년 한 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이제 몇일이 지나면 뚜껑이 열리겠지요.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2011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사랑과 기쁨의 좋은
선물이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물건을 사다보면 새 것과 헌 것의 가격차이가 큽니다.
성능 차이가 없고 사용하는데도 불편이 없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새 것에는 새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늘 새로운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1년 한 해,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지혜로 해결하려 합니다.
힘이 많은 사람은 힘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두려움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저마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느냐가 바로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한 해 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슬기롭고 현명하신 000님
보다 희망한 새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살아갈수록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은 성숙할수록 자기가 뚜렷해지고 그러다 보면 외로워지기 마련입니다.
내 안에서 외로움의 소식이 들리는 것은 내가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것이고, 단절의 느낌이 든다는 것은 성숙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외로움도 싹이 트고 자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외로움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이 됩니다.
새해, 000님의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삼가 송년인사 드립니다.
사람들은 앞날에 대해 알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지요.
다만 조금이나마 미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면,
오늘의 삶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지금 성실하면 앞날에 분명 좋은 열매가 맺힐 것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송년인사에 대합니다.
이런 사람이 매력 있는 사람이래요!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산만하긴 하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고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
-비가 오면 우산 없어도 갈 길을 가는 사람
사랑하는 000님! 한 해 동안의 보살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행복한 새해 되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해는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햇빛은 어제의 햇빛이 아니고,
꽃은 한 나무에서 피지만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건강, 더 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랑 많이 만나십시오.
날마다 새로운 웃음 웃는 행복한 2012년 임진년 맞으시길 기원하며,
삼가 송년 인사드립니다.
추석 인사말 모음 자료
■ 여름옷 - 아직 여름옷이 어울리는 한 낮의 더위가 남아있는데 내일이 추석이라니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풍 년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던 소원대로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풍년에다가 과실이 알차다고 하네요. 즐거운 추석 연휴입니다.
■ 추석저녁 - 보름달이 두둥실 뜬 추석 저녁입니다. 마음속에 소원 하나 빌며 다가올 날을 기원하게 되네요.
■ 자동차 행렬 - 추석 연휴를 즐기러 교외로 나가는 긴 자동차 행렬이 보기만 해도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추수를 끝낸 들녘을 보며 달리는 기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홍시 - 안녕하세요? 어느새 빨갛게 잘 읽은 홍시가 시장에 보이는 추석이 내일 모레네요.
■ 서늘한 바람 -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가을이 깊어가지만 추석 연휴가 있어 이 가을이 한층 여유 있게 보입니다.
■ 누런 들녘 - 뜨거웠던 여름날을 보내고 이제 누렇게 익은 들녘을 보며 넉넉한 마음을 가져보는 추석입니다.
■ 긴 연휴 - 주말이 껴 있어서 다른 해보다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입니다.
■ 단풍잎 - 단풍잎은 점점 더 빨갛게 물들고 은행잎은 노랗게 파란 하늘 위에 점을 찍는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추석은 벌써 다음주로 다가왔네요.
■ 시장 - 시장에 나가보면 풍성한 과일과 생선, 고기들이 어느 해보다도 더 살쪄 보이는 한가위입니다.
1.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 즐거운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늘 가정에 웃음꽃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3. 가정에 언제나 늘 한가위 같이 풍성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4.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 5.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6. 귀하의 가정이 언제나 한가위 같이 풍성하길 기원합니다..
추석 인사말
1. OOO 회원님, 안녕하세요? 어느 새 수확의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결실의 계절과 함께 찾아 온 한가위! 모든 분들의 가슴이 정겹고 즐거운 시간으로 물들었으면 합니다.
가족과함께 편안한 연휴 보내시고, 뜻한 바 좋은 결실을 맺는 풍성한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그 동안 ㅇㅇㅇ을 도와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안녕하세요? OOO 입니다. 결실의 계절,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은 선물이라도 마음 가득 담아 귀향하시는 회원님의 고향에 여유와 풍성함이 넘쳐나고
소중하고 사랑스런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
OOO 올림
3. 회원님의 즐겁고 뜻깊은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툇마루를 넘어 방안 깊숙히 찾아드는 가을 볕처럼 한가위를 맞아 마음 속까지 훈훈해지는 가슴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객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과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잊고 있었던 친구들과 이웃들에게도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 나누시길 바랍니다. 설레는 고향길...안전하게 다녀오시고 뜻깊은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고객님들께 최선을 다하는 XXX 이 되겠습니다.
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결실의 계절, 우리 민족의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만큼 풍성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온 가족 함께 모여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한가위를 맞아 집안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 한가위를 맞아 인사올리며 소망하시는 일 잘 거두시길 바랍니다.
*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풍성한 수확을 기원합니다.
* 추석에 가정의 풍요와 조상의 보살핌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명절인데도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내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석 인사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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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쓰는법
을 뜻합니다.
5주년 - 목혼식(木婚式) 35주년 - 산호혼식(珊瑚婚式) 쓰기도함) 한다)--예기 나이)-논어 성숙하여 남의 말을 받아 들일줄 아는 나이)--논어 생일) (환갑(回甲),화갑(華甲),수연(壽宴,壽筵) --논어 이다) 친다) 남자의 나이 64세를 가리키는 말. =====================================================
죽음에 대한 표현 한국어에서는 "죽음"을 동사로 일반적으로 "죽는다"로 표기하지만, 사람에게는 "돌아가시다"라는 높임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 영어에서는 완곡한 표현으로 passed away, passed on, expired 와 같은 표현이 쓰인다.
‘죽음’이란 단어는 여러 개의 높임말을 가지고 있고 쓰이는 사람에 따라 단어도 다르다.
붕어(崩御) - 황제나 황후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훙서(薨逝) - 왕, 왕비 또는 황태자, 황태자비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승하(昇遐) - 군주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서거(逝去) - 자신보다 높은 사람(예: 대통령, 국무총리)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예: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선종(善終) - 천주교회에서 신자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착하게 살고 복되게 생을 마친다'라는 뜻을 가진 선생복종(善生福終)에서 유래하였다. (예:김수환 추기경 선종)
입적(入寂) - 불교에서 승려(비구, 비구니)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소천(召天) -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뜻이며, 개신교회에서 신자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열반(涅槃) - 불교에서 부처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순국(殉國) -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예:안중근 의사 순국)
순직(殉職) - 자신의 직책을 다하다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임종(臨終) - 자신의 가족 등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작고(作故)라고도 불린다.
별세(別世) - 일반적으로 높여 부르는 말로 쓰인다.
타계(他界) - 인간계를 떠나 다른 세계로 간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이자 귀인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사망(死亡) - 죽음을 뜻하는 단어로 가장 많이 쓰인다.
졸(卒) -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의 격식을 갖춰 이르는 말이다. 몰(沒)이라 하기도 한다.
폐(廢) - 고꾸라져 죽는다는 뜻이다.
전사(戰死) - 전장에서 싸우다 죽음. 전몰. 전망. 공수법 (拱手法) 조선시대 [가례]를 지도이념으로 수용하면서 가례에서는 절하는 법, 공수법에 관한 내용을 일상생활의 예절의 하나로 중요하게
절하는 법 : 공수법은 차수법(叉手法)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길사와 흉사에 손의 형태를 어떻게 취하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 길사시 : 남좌여우 (男左女右) 길사시 또는 평상시에 절을 할 때 손의 형태입니다. 남자는 왼손이 오른손 등을 덮는 형태를 취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반대로 오른손이 왼손등을 덮는 형태입니다. ○ 흉사시 : 남우여좌 (男右女左) 흉사시라 함은 보편적으로 장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평상시 또는 길사시와는 정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등을 덮고, 여자는 왼손이 오른손등을 덮는 형태를 취하면 됩니다. 그러나 현 생활에서 보면 길사 예를 들어서 회갑잔치나 칠순 등 즐거운 날에 흉사 공수를 하고 절을 하거나, 문상을 가서 길사 공수를 하고 절을 하는 예가 부지기수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욱이 이것도 저것도 모르겠다고 양손을 벌려 절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절은 조직들이나 일본 사무라이들이 하는 아주 상스런 절입니다.
================================================================================ 절의 예절
절의 의미와 종류
1. 절의 의미
절이란 원래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공경하는 뜻을 나타내는 동작으로서 행동예절의 기본이었다. 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에게 답배하기도 한다. 이는 비록 아랫사람이라도 그를 존중하는 대접의 표시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절의 예절에는 절을 하는 예절과 절을 받는 예절이 있는 것이다. 절은 나라와 풍습, 그리고 그들의 문화 형태에 따라 다르나, 공경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나타낸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다. 따라서 동작 이전에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절이 되는 것이다. 2. 절의 종류 대상에 따른 구분 * 큰절 일방적으로 공경을 드려야 하는 대상에 대해서 하는 절. 절을 받는 사람은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폐백이나 조부모와 부모의 회갑 때 드린다. * 평절 서로 공경해 맞절을 하는 경우이며, 절을 받을 사람이 평절을 하라고 명할 때도 있다. 같은 또래의 사람끼리 또는 윗사람에게 문안이나 새배를 할 때 행한다. * 반절 평절을 받는 사람이 절하는 사람을 존중해서 답배하는 절이며 가까운 친족이 아닌 성년자의 절에는 반절로 답배한다. 횟수에 따른 구분 * 단배 : 한 번 하는 절이며, 어른에게 평상시 보통하는 절이다. * 재배 : 두 번 하는 절이며, 죽은 사람의 영전이나 차례, 제사를 지낼 때 하는 절이다. * 사배 : 네 번 하는 절이며, 옛날 왕에게 올렸던 절이며, 신부가 시집갈 때도 했다. 절하는 법 1. 공수법 공수(拱手)란 어른 앞에서나 의식 행사에 참석했을 때 취하는 공손한 자세로서 손을 맞잡는 것을 말한다. 전통 절하는 예절은 모두 공수에서 시작된다. 공수의 기본 동작은 두 손의 손가락을 가지런히 편 다음, 앞으로 모아 포갠다. 엄지손가락은 엇갈려 깍지 끼고 식지 이하 네 손가락은 포갠다. 평상시에는 남자는 왼존이 위로 가도록,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한다. 흉사시의 공수는 남녀 모두 평상시와 반대로 한다. 2. 큰절 남자의 큰절
1. 공수한 자세로 절할 대상을 향해 선다. 2. 엎드리며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3.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4. 왼발이 아래로 발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5.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머리를 숙인다. 6. 고개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7.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8.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에 오른 무릎 위에 놓는다. 9. 오른 무릎에 힘을 주며 일어나 양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여자의 큰절 1. 공수한 손을 어깨높이에서 수평이 되게 올린다. 2.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댄다. 3.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4. 오른발이 아래를 발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5. 상체를 앞으로 60도쯤 굽힌다. 6. 상체를 일으킨다. 7.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8. 일어나서 두 발을 모은다. 9. 수평으로 올렸던 공수한 손을 내린다. ==================================================================================
공수법 (拱手法) 손을 앞으로 모아 잡는 공수(拱手) 공수(拱手)란 우리가 두 손을 앞으로 모아 잡는데 이것을 공수라 하고 옛 문헌에는 차수(叉手)라고도 한다. 어른 앞에 공손한 자세를 취할 때는 반드시 공수를 해야 한다. 그러니까 현대의 '차렷' '열중쉬어'를 하는 경우에 우리는 전통적으로 공수를 했다. 공손한 자세는 어른에게는 공손한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사람에게도 편안한 자세가 되어야 한다. 공수(拱手)하는 방법 공수의 기본동작(基本動作) 두 손의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서 편 다음 앞으로 모아 포갠다. 엄지손가락은 엇갈려 깍지 끼고 식지 이하 네 손가락은 포갠다. 아래에 있는 네 손가락은 가지런히 펴고, 위에 있는 네 손가락은 아래에 있는 손의 새끼손가락 쪽을 지그시 쥐어도 된다. 엄지손가락을 깍지 끼어 엇갈리는 까닭은 손등을 덮은 소매 사이로 엄지만 내놓아 반대쪽 소매 끝을 눌러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또 홀(笏)을 쥐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공수한 손의 위치 - 소매가 넓고 긴 예복을 입었을 때는 팔뚝을 수평이 되게 해야 예복의 소매가 가지런해서 아름답다. - 평상복을 입었을 때는 공수한 손을 자연스럽게 내리면 엄지가 배꼽부위에 닿는다. - 공수하고 앉을 때는 남자는 두 다리의 중앙이나 아랫배 부위에 공수한 손을 얹고, 여자는 오른쪽 다리 위나 세운 무릎 위에 얹 는다. - 여자가 짧은치마나 바지를 입었을 때는 공수한 손을 오른쪽 다리 위에 얹는 것보다 남자와 같이 두 다리의 중앙에 얹거나 짧은 치마 끝을 지그시 누르듯이 하면 된다. 평상시(平常時)의 공수법 평상시의 공수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공수한다. 왼쪽은 동(東)쪽이고, 동(東)이 양(陽)이기 때문에 양(陽)인 남자는 양(陽)인 동(東)을 나타내는 의미로 왼손을 위로하고, 오른쪽은 서(西)쪽이고 서(西)는 음(陰)이기 때문에 음(陰)인 여자는 음(陰)인 서(西)를 나타내는 의미로 오른손을 위로한다. 흉사시(凶事時)의 공수법 흉사시의 공수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가 오른손을 위로하고, 여자가 왼손을 위로한다. 흉사(凶事)란 사람이 죽은 때부터 우제(虞祭)가 끝날때 까지를 말한다. 상가의 가족이나 손님, 영결식장, 상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를 할 때는 흉사시의 공수를 한다. 상가에서 지내는 초우(初虞), 재우(再虞), 삼우(三虞)까지의 제사는 흉사에 속해 흉사(凶事)의 공수를 하지만 졸곡(卒哭)부터의 제례는 흉사가 아니고 길사(吉事)이므로 평상시의 공수, 즉 남자는 왼손이 위이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가 되는 공수를 한다. 남좌여우(男左女右)의 이유 이상 공수하는 방법에서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은 소위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이 아니라 양(陽)과 음(陰)의 이치를 자세에서도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남좌여우(男左女右)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태양광선은 생명의 원천(源泉)이기 때문에 생명이 있는 것은 태양광선을 가장 잘 받는 남쪽을 향하는 것이 정칙이다. 남쪽을 향하면 왼 편이 동쪽이고 오른 편이 서쪽이다.
동쪽은 해가 뜨니까 +(陽)이고 서쪽은 해가 지니까 -(陰)이다. 남자는 양(陽·+)이니까 남자의 방위는 동쪽인데 그 동쪽이 왼편에 있으니까 남자는 좌(男左)이고, 여자는 음(陰·-)이니까 여자의 방위는 서쪽인데 그 서쪽이 오른 편에 있으니까 여자는 우(女右)이다. 남좌여우(男左女右)란 남자는 동쪽, 여자는 서쪽이라는 말이다 (남동여서:男東女西) =================================================================== <<공수법 (拱手法)>>
공손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공손한 자세를 취할 때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포개 잡는데 이 자세를 '공수(拱手)'라 합니다. ※ '拱'字가 '깍지 낄 공'이니까 미루어 짐작 하세요. ① 평상시의 공수는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오른손이 위입니다.
② 사람이 죽은 초상집에서 하는 흉사시(凶事時)의 공수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 여자는 왼손이 위입니다. ③ 두 엄지손가락을 깍지 끼듯이 교차시킵니다. ④ 소매가 넓은 예복(도포)을 입었을 때는 손을 가슴 높이로 수평이 되게고, 평상복일 때는 공수한 손을 배꼽(단전丹田) 위치에 자연스럽게 내립니다. ⑤ 앉을 때는 남자는 두 다리의 가운데에 공수한 손을 놓고, 여자는 오른쪽 다리 위에 공수한 손을 놓습니다. 경례(敬禮)의 종류와 방법 경례(敬禮)는 입식생활(立式生活)에서 하는 절이다. (여기서는 거수경례가 아니고 허리를 숙여서 하는 경례를 말함) 한복을 입고 경례할 때는 반드시 공수(拱手)해야 하고 , 양복을 입었을 때도 조직생활이나 제복(制服)이 아니면 공수(拱手)하고 경례해야 공손한 경례가 된다. -참조 : '공수법( 拱手法) ' 1. 의식(儀式)에서의 경례 전통적인 절도 의식행사에서는 한 번 하는 '홑절'이 아니고 두 번 하는 '겹절'이다. 경례는 의식행사라도 두 번을 거듭할 수 없으므로 한 번만 하되 윗몸을 90도로 굽혀 잠시 머물렀다가 일어난다.신랑과 신부의 맞절, 상가(喪家)의 영위(靈位)께 드리는 경례, 제사나 추모 의식 등에서 신위(神位)께 올리는 경례이다. ☆ 의식경례의 요령 △ 숙이는 각도는 90도이고 8박자에 나누어 경례를 한다. △ 요령 - 숙이기 2박자→머물기 2박자→일어나기 4박자(천천히 일어남) 2. 큰경례 전통 절에서 큰절을 해야 하는 경우에 하는 경례로 웃어른께 드리는 경례이다. ☆ 큰경례의 요령 △ 숙이는 각도는 45도이고 8박자에 나누어 경례를 한다. △ 요령 - 숙이기 2박자→머물기 2박자→일어나기 4박자(천천히 일어남) 3. 평경례 전통 절에서 평절을 해야 하는 상대(평교간 平交間)에게 하는 경례이다. ☆ 평경례의 요령 △ 숙이는 각도는 30도이고 4박자에 나누어 경례를 한다. △ 요령 - 숙이기 1박자→머물기 1박자→일어나기 2박자 4. 반경례 전통 절에서 반절을 하는 대상에게 하는 경례이고, 아랫사람에게 하는 답례 (答禮)이다. ☆ 반경례의 요령 △ 숙이는 각도는 15도이고 3박자에 나누어 경례를 한다. △ 요령 - 숙이기 1박자→머물기 1박자→일어나기 1박자 절하기(앉은절) -註 : 여기서 소개하는 절하는 방법은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과서에 실린 방법입니다.(한국전례원 예절교재참조) 두 손을 모아 방바닥에 대고 무릎을 꿇어 고개를 숙여 하는 인사입니다. 1. 앉은 절의 기본 예절 절을 할 때에는 남자와 여자의 방법이 다르고 경우에 따라서도 그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일이 있습니다. ① 절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 절할 상대를 만났을 때는 절을 하지 않고 경례로 대신 합니다. 그러나 경례를 했더라도 절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겼으면 절을 합니다. ② '앉으세요.', '절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절을 받으실 어른에게 수고를 시키거나 명령하는 것이므로 실례입니다. 절을 받을 자세를 취하 도록 '절 올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③ (편찮아서) 누워 계신 분에게는 절을 하지 않습니다. 절을 받을 분이 절을 받을 자세가 되어 있을 때에 절을 해야 합니다. ④ 방안에서 인사할 때 어른이 나중에 들어오시는 경우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서서 맞이해야 하며, 어른이 앉으신 후에 절을 합니다. ⑤ 여자의 경우 살아있는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 전통예절에서는 두 번을 기본 횟수로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한 번만 하는 것이 보통이다. ⑥ 평상시에는 절을 한 번만 하지만 문상이나 성묘, 제사, 차례, 결혼식 후 폐백을 드릴 때와 같이 의식행사에서는 겹절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을 합니다. 2. 남자 절 평상시와 흉사시(凶事時)의 공수법(拱手法)이 다르며 경우에 따라 큰절, 평절, 반절을 다르게 하며 기본 동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자 절의 기본 동작 ① 절을 받으실 어른을 향해 공수하고 섭니다. ②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습니다. 이때 손을 벌려서는 안됩니다. ③ 왼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습니다. ④ 발도 공수한 것과 같이 왼발이 앞(아래)이 되게 발등을 포개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습니다. ⑤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댑니다. 이때 엉덩이를 들지 않습니다. ⑥ 머리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뗍니다. ⑦ 오른 무릎을 먼저 세웁니다. ⑧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세운 오른 무릎 위에 얹습니다. ⑨ 오른 무릎 위에 있는 두 손에 힘을 주며 일어나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읍니다. ♥ 큰절(계수배稽首拜) 자기가 절을 했을 때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높은 어른께와 혼례, 제례 등의 의식 행사 때하는 절입니다. ① 절 받으실 어른을 향해 공수하고 섭니다. ② 마주 쥔 두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몸을 구부리며 동시에 같이 앞으로 내립니다. ③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습니다. 이 때 손을 벌려서는 안됩니다. ④ 왼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습니다.
⑤ 발도 공수한 것과 같이 왼발이 앞(아래)이 되게 발등을 포개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습니다. 이때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⑥ 이마를 손등에 대고 3초 정도 머무릅니다. 이 때 팔꿈치도 바닥에 닿게 합니다. ⑦ 천천히 머리를 들고 일어나 오른 무릎을 먼저 세웁니다. ⑧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세운 오른 무릎 위에 얹습니다. ⑨ 오른 무릎 위에 있는 두 손에 힘을 주며 일어나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웁니다. ⑩ 절을 마치고 일어날 때도 마주 잡은 두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립니다. ♥ 평절(돈수배頓首拜) 평상시에 웃어른께, 또는 자기가 절을 하면 답배나 맞절을 해야 하는 같은 또래에게 하는 절입니다. ① 큰절과 기본 동작은 같습니다. ② 두 손을 공수하여 입 높이까지 올렸다가 나리며 절을 합니다. ③ 이마가 손등에 닿자마자 곧 일어납니다. ④ 절을 마치고 일어날 때도 공수한 손을 입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리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 반절(공수배控首拜)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답배할 때하는 절입니다. ① 엉덩이를 들고 팔꿈치를 굽히지 않고 엎드린 자세를 취합니다. ② 팔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게 하고 이마도 손등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③ 엎드렸을 때 엉덩이에서 머리까지가 수평이 되게 하였다가 일어납니다. ④ 앉은 채로 한 손 또는 두 손만 무릎 앞바닥을 짚는 약식 답배도 있습니다. 3. 여자 절
상대에 따라 큰절, 평절, 반절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절을 할 때 하는 공수법도 평상시와 흉사시에 다르게 합니다. ♥ 큰절(숙배肅拜) 혼례, 제례 등의 의식 행사 때나, 자기가 절을 했을 때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높은 어른께 하는 절입니다. ① 공수한 손을 어깨 높이로 수평이 되게 올립니다. 이때 손바닥이 상대에게 보이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겨드랑이가 보이지 않을 만큼 팔을 듭니다. ② 고개를 숙여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붙입니다. ③ 왼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 무릎을 왼 무릎과 가지런히 꿇습니다. ④ 오른발이 앞(아래)이 되게 발등을 포개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습니다. ⑤ 윗몸을 반(45°)쯤 앞으로 굽힙니다. 이 때 공수한 손이 이마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⑥ 잠시 머물렀다가 윗몸을 일으킵니다. ⑦ 오른 무릎을 먼저 세웁니다. ⑧ 일어나면서 왼발을 오른발에 모읍니다. ⑨ 눈 높이까지 올렸던 손을 내리며 고개를 반듯하게 세웁니다. ♥ 평절(평배平拜) 평상시 웃어른께, 또는 자기가 절을 하면 답배를 해야 하는 형님이나 오빠. 맞절 을 해야 하는 같은 또래에게 하는 절입니다. ⓛ 공수한 손을 들어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립니다. ② 왼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습니다. ③ 오른발이 앞(아래)이 되게 발등을 포개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습니다. ④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 모어서 손끝이 밖(양 옆)을 향하도록 무릎을 가지런히 바닥에 댑니다. ⑤ 윗몸을 반(45도)쯤 앞으로 굽히며 손바닥을 바닥에 댑니다. ⑥ 잠시 머물렀다가 윗몸을 일으키며 손바닥을 바닥에서 뗍니다. ⑦ 오른 무릎을 일으키며 손끝을 바닥에서 뗍니다. ⑧ 일어나면서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읍니다. ⑨ 공수하고 원자세를 취합니다. ⑩ 절은 윗분들께만이 아니라 형제간, 친구간, 손아랫 사람에게도 하는 것 이며 항렬이 동급인 사이에서는 양쪽이 동시에 평절로 맞절을 합니다. 아랫사람에게 답배를 하거나 맞절을 하는 것은 아랫사람의 공경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받는 표시입니다. ♥ 반절(반배半拜)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답배할 때 하는 것으로 평절을 간략하게 하는 절 입니다. ① 한쪽 발을 약간 뒤로 물리고 무릎을 구부리며 조용히 앉으면서 다른 쪽 다리의 무릎을 직각으로 세웁니다. ② 팔은 자연스럽게 따라 내려가 손가락 끝으로 방바닥을 짚습니다. ③ 손은 몸 옆에 놓이게 하며 손끝은 바깥쪽을 향하게 합니다. ④ 완전히 앉은 다음 공손히 고개를 숙입니다. ⑤ 절이 끝나면 한쪽 발을 뒤로 밀며 조용히 일어나 두 발을 모읍니다. ⑥ 한복을 입었을 때는 위와 같이 하되, 양장일 때는 두 무릎을 꿇고 두 다리를 살며시 옆으로 보냅니다. 손의 위치는 똑같습니다. 문상(조문)시 지켜야 할 예법
영정 앞에 절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을 위로
경사와 달리 애사 때는 자리가 자리인 만큼 최대한 격식을 차려야 한다. 상가집에 가면 빈소에 들어가 먼저 상주와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성냥이나 라이터로 향불을 붙이고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끈 후 향로에 꽂는다. 간혹 입으로 불을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례이다.
향로에 향을 꽂은 후에는 영정을 향해 두 번 절을 해야 하는데 남자는 오른손이, 여자는 왼손이 올라가도록 해야 한다(참고로 세배할 때는 정반대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절을 할 때 여자는 원래 음양의 원리에 따라 4배를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 재배로 바뀌고 있다.
고인에게 예를 다했다면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고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라고 애도의 뜻을 전한다. 고인이 편하게 떠났거나 천수를 누렸다고 해도 "호상이라 다행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문상객의 자세가 아니다.
* 재 배 ▽선절(남녀)=한걸음 물러서 45도이상 깊숙이 숙이고 7초 정도 머무른다.
상가의 문상예절을 따르는게 예의
상가의 종교가 자신의 종교와 달라 난처할 때가 있다. 종교마다 문상예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자신의 종교보다는 상가의 종교에 맞는 예법을 따르는 게 좋다. 예컨대 영정 앞에 향 대신 흰 국화가 놓여 있다면 꽃을 제단 위에 놓고 묵념이나 기도를 올리면 된다. 사람들이 가장 혼란스러운 것이 바로 꽃의 방향. 문상은 떠나간 고인에게 예를 다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이 물건을 받기 편하게 드린다는 생각으로, 꽃의 줄기가 고인을 향하게 해야 한다.
문상을 여럿이 갔을 때 모든 사람이 다 분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 사람만 해야 되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두세 명 정도라면 한 사람 한 사람 분향해도 되지만, 그 이상의 숫자일 때는 대표 한 사람만 분향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한국고전번역원의 조언이다.
또 여럿이 한꺼번에 고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할 때 고개를 언제 들어야 할지 눈치를 보는 수가 있다. 먼저 고개를 들었다가 다른 사람이 아직 들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고개를 숙이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 이것은 꼭 통일해야 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 다만 상주와 맞절을 할 때는 상주보다 먼저 고개를 들어 주는 것이 좋다.
향은 원래 세 개를 분향하는 것이 원칙이다. 세 개의 향불은 천신과 지신, 그리고 조상에게 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개를 붙여도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홀수가 길한 숫자를 뜻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 개나 세 개를 해야 한다.
영정 앞에서 올리는 절은, 한 번은 천신에게 잘 받아 달라는 의미, 두 번째는 지신에게 잘 떠나게 해 달라는 의미이다. # 음양사상에 따르면 1은 양, 2는 음을 뜻한다. 즉 살아 있는 사람이 양이고 죽은 사람은 음이기 때문에 고인에게는 절을 2번 한다.
상주와 하는 맞절은 상주의 조상들에게 상주를 잘 보살펴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의금 봉투엔 '賻儀'
조의금은 봉투 겉에 '賻儀'(부의)로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謹弔(근조), 弔儀(조의), 香燭臺(향촉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도 무난하다.
문 상 예 절
상가에서 가서 상주에게 인사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조문'이라 하고, 반면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는 것을 '조상'이라고 한다.
- 가까운 친지가 상을 당하였을 경우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한 연락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상제를 도와 장의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 조문객의 옷차림(남성)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하고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한다..
- 조문객의 옷차림(여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다.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조문절차 (1)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 -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 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 쓰기도 한다. - 조위금 봉투 안에는 단자(單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말한다. 단자는 흰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 세로로 세 번 정도 접고 아래에 1cm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리며 가능하면 조의(弔儀) 문구나 이름 등이 접히지 않도록 한다.
- 부조하는 물품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쓴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원정'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또는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 '○○댁(宅) 호상소 입납(護喪所入納)'이나 '○상가(喪家) 호상소 귀중'과 같이 쓰기도 하나 요즘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10) 자기가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조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좋다.
* 상주 서는 위치
* 조문 받는 예절
* 호상소에서 ----------------------------------
요즘에는 많이 한다. 꽃봉오리를 어디를 향해 놓을지는 논란이 있다.
고인이 향을 맡도록 신위 쪽으로 꽃봉오리를 향해야 한다는 주장(성균관)과 고인의 자리에서 줄기를 잡고 꽃을 볼 수 있도록 조문객 쪽으로 꽃봉오리를 향해야 한다는 주장(예지원)이 있다.
제15대 김대중 前대통령 국회앞 국장행사(2009.8.23) 헌화의 꽃봉오리 방향은 성균관 주장(꽃방향이 영정)이 반영된 것을 보게됩니다.
국장결정 이전 일부행사는 예지원(꽃방향이 조문객) 주장 반영됨 국회 국장 헌화, 국립현충원 안장식 공식행사 모두 성균관 완승 이나 하루 빨리 한쪽으로 정리 되어할 것임.
그렇다면 조문시 헌화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맨처음 헌화가 아니라면 기존 놓여진 방향으로 놓으면 될 것입니다. 처음이라면 유족측 의견을 반영하면 되겠습니다.
문상 예절(問喪 禮節)
문상에 대한 용어를 살펴보면 죽은 이에게 예를 표시하는 것을 조상(弔喪)이라 하고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을 문상이라 하며 부모상, 승중상, 남편상에는 조상, 조문이라 하며 조부모상, 처상, 형제상, 자녀상은 조위(弔慰) 또는 위문(慰問)이라 한다. 근래에는 조상, 조문, 위문의 구별이 없이 문상이라 말한다. 초상이 나면 망인이나 상주와 지면이 있으면 부고가 없더라도 문상하는 것이 예의이다. (1) 성복전 문상(成服前問喪) 성복 전에 문상할 때는 문상객은 망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하지 않으며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절을 하지 않는다. 상주는 성복 전에는 곡으로 문상객을 맞이하고 곡으로 답할 뿐이다.
성복 전에는 정식의 조상(弔喪)이 아니고 시신을 향하여 앉아서 배례 없이 곡한 후에 상주에게 절을 하지 않고 상사(喪事)에 대한 인사말도 하지 않는다. 성복 전에는 영좌가 설치되지 않았으니 조상도 않고 상주에게 문상도 않으며 호상소에 인사만 하고 성복 후 영좌에 조상하고 상주에게 문상하며 장례 후에는 영좌에 예를 올리고 상주에게 인사한다. 전통 상례에는 가까운 사이나 친척이 아니면 성복 전 문상이 없었다.
일가간이나 아주 가까운 사이면 성복 전에 상가에 가서 곡을 하되 망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하지 않고 장례에 대한 주선을 한다. 그러나 오늘날 3일 장례가 보편화되면서 성복 전이라도 문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문상을 가더라도 상가의 절차를 생각하여 입관이 끝난 후에 영좌가 마련되면 문상하는 것이 마땅하다. (2) 문상객의 옷차림 남성은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나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쳐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되고 평상복도 현란하지 않으면 된다. 가급적 와이셔츠는 흰색으로 하고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이 무난하다. 성복 전 문상객은 옷차림을 갖추지 않아도 무방하다. 여성은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나 수수한 옷차림이면 된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고 장갑이나 핸드백도 현란하지 않는 색이면 되고 또한 되도록 지나친 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문상 받는 상주의 자세 상주가 되면 공수는 상우(尙右) 즉 오른손을 위로하는 흉사의 공수로 하고 배례하고 상장을 짚을 때도 상우의 자세를 취한다. 상주가 예문에 밝아 예절을 잘 알아도 문상객이 하는 절차를 받아들여 조객을 응접하는 것이 마땅하다.
․ 조객이 오면 상주는 곡을 하고 조객은 영좌에 나아가 곡을 하고 절을 한 후 상주와 서로 곡한 뒤 절을 하고 인사한다. 요사이는 부복하여 상향곡을 하지 않고 바로 절하는 경우가 많다. ․ 상주가 문상객보다 먼저 절을 시작하고 일어설 때는 문상객보다 늦게 일 어나는데 이것은 주인이 손님을 대접하는 예이고 문상을 와서 고맙다는 표 시이다. 그러나 상주와 조객이 존비(尊卑)의 차이가 나면 아랫사람이 윗사 람에게 먼저 절하고 조사의 말을 한다. ․ 상주와 조객은 서로 악수를 청하거나 조객은 웃는 얼굴로 맞이하거나 조 객을 문밖까지 나와서 배웅하는 일도 비례이다. 상주는 빈소만 지키고 문상 만 받는다. ․ 상주는 면도․화장․몸치장하는 일은 하지 않으며 큰 소리로 떠들거나 시 비를 가리지 않으며 술은 삼가야 한다. ․ 여자 조객일 경우에는 안 상주가 맞는 것이 예이다. ․ 외상주(外喪主)가 조객과 서로 상향곡을 할 때에 안상주는 곡을 하지 하지 아니하며, 안상주가 여자 조객과 곡할 때 바깥상주는 곡을 하지 않는다. 영 좌에 남녀 상주가 양편으로 있을 경우, 남녀 상주에게 모두 문상할 때는 조 금 물러서서 문상객과 상주들이 동시에 절하고 문상인사를 한다. 여상주에 게 문상할 처지가 아니면 남상주에게만 문상한다. ․ 상주는 조객을 곡(哭)으로 맞이하고 곡으로 보내야 하며 여막(廬幕) 밖으 로 나가 손님과 하직하거나 작별하는 것은 예가 아니다. (4) 영좌에 문상하는 요령 ․ 상가에 도착하면 먼저 호상소 측의 안내에 따라 조객록이나 조위록에 이 름을 쓴다. 호상소가 설치되지 않았으면 바로 영좌로 간다. ․ 문상을 가면 영좌에 조객이 흔히 분향하고 곡을 하고 절을 하나 자기가 치전(致奠 : 제수를 올리는 일) 하거나 단체로 문상하는 경우 대표자가 분 향할 수 있으나 조객마다 분향하는 것은 아니다. 분향은 영좌에 청신(請神) 하는 의미도 있고 소독이나 냄새 때문에 하는 경우이니 조객마다 분향하는 것은 재고할 여지가 있다. ․ 묵념이나 곡을 한 다음에 생전에 큰절을 할 대상이면 큰절을 하고, 평절을 할 대상이면 평절을 한다. 경례를 할 경우면 큰절 대상은 90˚의 의식 경례를 한 번하고, 평절 대상이면 큰경례를 한다. 요사이는 여자도 재배만 하여도 된다고 본다. 만일 죽은 이가 맞절이나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될 아랫사람이 면 묵념이나 곡만 하고 절이나 경례는 하지 않아도 된다. 곡이불배(哭而不 拜)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 현대는 상주의 모상이나 조모상인 경우는 윗세대이기 때문에 알음의 유무 에 관계없이 영좌에 곡하고 절하고 나서 상주와 절한 뒤에 조상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 친구의 처상이나 부상(남편 상)일 경우는 망인과 지면(知面)이 있어 어려 움 없이 지내던 사이면 영좌에 곡한다. 만일 지면이 없었다면 영좌에는 곡과 절을 하지 않고 잠시 묵념한 후 상주와 절하고 인사한다. ․ 내간상이면 남편이 주상이기에 망인의 부군(남편)에게 먼저 문상한 다음 아들 상주와 절하고 인사한다. ․ 문상을 가서 내상주(內喪主)에게 내조(內弔)할 수 있는 범위는 형제자매, 종형제자매, 질녀, 종질녀, 고모, 종손녀 등에 한정되며 복진친(服盡親)에 대한 내조는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오늘날은 내상주에게 내조하는 일은 다반사인 실정이다. ․ 비자상(卑子喪)의 배례 문제는 처상에는 배례를 해야 한다. 제(弟) 이하의 비속상(卑屬喪)에는 배례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설이 있으나 이 역시 한도가 있다. 대공복(大功服) 이상이면 배례를 하지 않음이 옳으나 소공복(小功服)부터는 배례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 일가간은 항렬이나 나이에 아주 차이가 많으면 몰라도 자신 보다 항렬이 낮거나 나이 가 한두 살이라도 아래라고 절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곡이불배라는 말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 향우회, 동기회, 직장인, 계원 등 고인의 문상만 하기는 아쉬워 문상객이 적은 시간에 단체로 문상을 갈 때 약간의 주과포를 준비하여 고인에게 전 (奠)을 올리고 분향한 후 영전에 조사(弔詞)나 조시(弔詩)를 읽은 후 곡하 고 재배한다. 옛날 소대상 때 기전 드린다는 의미로 이런 방법으로 문상하 는 것도 바람직하다.
(5) 문상 인사말(문상하는 경우와 문상 받는 경우) 옛 조상들은 문상 인사말로 부모상이나 승중상에는 망극(罔極), 조부모상에는 애통(哀痛), 백숙부모상에는 비통(悲痛), 형제상에는 비통(悲痛), 아내상에는 비도(悲悼), 아들상에는 비통(悲慟)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상(喪)의 칭호로는 아내상에는 상후(喪后) 또는 상배(喪配), 아들이나 손자상에는 참척(慘慽), 백숙부모와 형제상에는 복제(服制)라고 한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등으로 조의를 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늘날은 어려운 문자를 쓰기 보다는 쉬운 우리말로 인사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6) 상가에서의 문상객 접대 ① 문상객의 접대 조객에게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침착한 마음가짐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곳에서 문상을 받는다. 조객이 조상의 뜻으로 절을 할 때 마주 절을 하면서 조상을 받는다. 고인의 가까운 친지 분들께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하듯 더욱 정중하게 할 것이다. 또 때와 장소의 형편을 보아 임종 전의 근황을 말씀드려도 좋을 것이다. 상제는 영위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하므로 조객을 문밖까지 나가서 전송하지 않으며 조객에 대한 영접과 전송은 호상소에서 맡아 하거나 복인이 직접하면 된다. 문상을 마치고 돌아가는 조객에게는 식사는 물론 음료수와 약간의 주효(酒肴)를 대접한다.
② 밤을 위한 준비 밤샘의 관습은 고인의 유체를 지킨다는 뜻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나 상주도 밤샘을 하기는 어려우니 눈을 붙일 수 있도록 배려한다. 상제가 밤샘을 할 때는 가까운 친척 또는 친지들이 상제를 도와 같이 해 준다. 밤샘을 같이 해 주는 손님 가운데는 직장을 가진 손님도 있으므로 다음날의 직장 근무에 지장이 없게끔 한다. 상가에서 상주의 친구들이 으레 오락을 하면서 밤샘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상가를 오락 장소로 알고 놀이를 하는 문화는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③ 상중의 음식 준비 상중에는 밤샘하는 조객이나 장례를 도와주는 분을 위해서 약간의 음식 준비가 필요하다. 많은 음식을 다루게 되므로 반찬 가지 수는 줄이고 생선류보다 건어물을 쓰는 것이 좋으며 채소류는 변질되는 경우가 없도록 마련한다. 장의날 장지에 갈 사람의 점심 준비가 필요할 때 묘소 근처 음식점 등에 부탁하여 따뜻하게 음식을 마련할 경우도 있고 도시락 등으로 준비할 수도 있다. ④ 초종 경비 준비 장례는 많은 비용이 드므로 상을 당할 염려가 있을 때 경비를 미리 준비하는데 가능하면 현금으로 준비해 두어 돈 때문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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