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천식을 앓고 있나요?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오이'
과명: 박과
학명: Luffa cylindrica
원산지: 인도 열대지방
영양성분: 칼륨, 철, 식이섬유
이용부위: 열매, 수액
종류: 수세미, 긴수세미, 십각수세미
효능
재배 방법
여름의 고온과 강한 햇빛에도 잘 자라는 고온성 채소입니다.
발아 온도는 25~30℃가 적당하고 생육 적정 온도는 20~30℃입니다.
수분이 풍부한 환경을 좋아해 촉촉한 토양에서 키워야 합니다.
꽃은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으로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핍니다.
병해충이 적고 식물체의 활력이 다른 덩굴성 작물보다 늦게까지 유지되는 편이어서 박과채소 중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어린 열매는 요리해서 먹고 껍질이 갈색으로 변한 열매는 수세미로 사용합니다.
줄기에서 받을 수 있는 수액은 화장수 등 미용과 약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물과 거름은 얼마나 줘야할까
저온기에는 5~7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지만, 여름철에는 2~3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미오이는 생육 기간이 길고 잎과 줄기가 무성하게 자라므로 퇴비 등 비료를 충분히 주고 40~50일에 한 번씩 웃거름을 줍니다.
가지 고르기 & 지주 세우기
수세미오이는 곁가지에서 암꽃이 많이 핍니다.
1m까지는 원줄기에서 나오는 곁가지를 모두 제거하고 그 후에는 그냥 두면서 곁가지를 키우면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덩굴성 식물이므로 잎이 5~6매 이상 자라면 기다란 막대로 A자형 지주를 세워주거나 터널을 만들어 덩굴을 유인합니다.
A자형 지주나 터널을 설치한 후 망을 쳐주면 더 좋습니다.
수확하기
꽃이 피고 14~15일 정도 지난 것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개화 7~8일 후에 어린 열매를 먹습니다.
수세미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꽃이 피고 90~100일 정도 지나 열매가 갈색으로 되면 수확하고 겉껍질을 벗겨 씨를 뺀 후 사용합니다.
노화 되면서 누렇게 변색된 잎은 영양분을 소모하고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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