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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과 천식을 앓고 있나요?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오이'

영지니 2017. 12. 2. 22:27



비염과 천식을 앓고 있나요?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오이'


https://blog.naver.com/nong-up/221114681598

과명: 박과
학명: Luffa cylindrica  
원산지: 인도 열대지방
영양성분: 칼륨, 철, 식이섬유
이용부위: 열매, 수액
종류: 수세미, 긴수세미, 십각수세미

효능


수세미오이는 기관지에 좋은 음식입니다.
환절기나 황사가 심한 봄철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세미의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은 기관지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가래를 삭히고 염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비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입니다.

수세미의 뛰어난 보습 효능은 아토피나 건성피부의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재배 방법

여름의 고온과 강한 햇빛에도 잘 자라는 고온성 채소입니다. 

발아 온도는 25~30℃가 적당하고 생육 적정 온도는 20~30℃입니다.

수분이 풍부한 환경을 좋아해 촉촉한 토양에서 키워야 합니다.

꽃은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으로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핍니다.

병해충이 적고 식물체의 활력이 다른 덩굴성 작물보다 늦게까지 유지되는 편이어서 박과채소 중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어린 열매는 요리해서 먹고 껍질이 갈색으로 변한 열매는 수세미로 사용합니다.

줄기에서 받을 수 있는 수액은 화장수 등 미용과 약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물과 거름은 얼마나 줘야할까

저온기에는 5~7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지만, 여름철에는 2~3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미오이는 생육 기간이 길고 잎과 줄기가 무성하게 자라므로 퇴비 등 비료를 충분히 주고 40~50일에 한 번씩 웃거름을 줍니다. 



가지 고르기 & 지주 세우기

수세미오이는 곁가지에서 암꽃이 많이 핍니다. 

1m까지는 원줄기에서 나오는 곁가지를 모두 제거하고 그 후에는 그냥 두면서 곁가지를 키우면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덩굴성 식물이므로 잎이 5~6매 이상 자라면 기다란 막대로 A자형 지주를 세워주거나 터널을 만들어 덩굴을 유인합니다. 

A자형 지주나 터널을 설치한 후 망을 쳐주면 더 좋습니다. 


수확하기

꽃이 피고 14~15일 정도 지난 것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개화 7~8일 후에 어린 열매를 먹습니다. 

수세미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꽃이 피고 90~100일 정도 지나 열매가 갈색으로 되면 수확하고 겉껍질을 벗겨 씨를 뺀 후 사용합니다.

노화 되면서 누렇게 변색된 잎은 영양분을 소모하고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잘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