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밑둥에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 잎 위까지 번져 악취가 나고 결국 전체가 물러 썩게 되는 배추 무름병. 모종을 너무 일찍 심거나, 심한 가을 더위, 연작,석회 결핍에서 발생합니다.
배추 포장에서 악취가 나면 무름병이고 악취 나지 않으면 뿌리섞음병입니다.
두가지는 병원균이 전혀 달라서 간혹 농약사에서도 처방이 잘못 됩니다.
비가 오면 더 확산됩니다.
다음은 배추 무름병 방제를 위해 작물보호제 업체들이 추천하는 약제입니다.
#농협케미컬(www.nhchemical.com) ‘명품탄’ 입상수화제
농협케미컬의 ‘명품탄’ 입상수화제는 퀴노리논계 세균성 전문약제로 예방과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DNA합성을 저해시켜 기존 항생제 내성균에도 효과적이다.
배추 무름병, 복숭아 세균구멍병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세균병 감염부위의 확산억제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였다.
또한 입상 제형이라 기존 수화제보다 취급이 편리하고, 내우성이 우수해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동방아그로(www.dongbangagro.co.kr) ‘일품’ 수화제
유기합성 세균성병 전문방제 약제인 ‘일품’ 수화제는 기존 약제의 내성균에도 효과가 탁월하며 강력한 항균 및 정균작용으로 병원세균의 세포분열 증식을 억제한다.
특히 무름병, 풋마름병, 세균성 점무늬병 등에 탁월하며 병이 만연하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안전성이 높아 인축, 어패류, 누에 등에 영향이 거의 없으며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병 발생 억제효과도 높다.
#동부팜한농(www.agriculture.co.kr) ‘방범대’ 수화제
세균성병해 방제 전문약제인 ‘방범대’ 수화제는 특히 배추 무름병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배추 무름병약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다.
농업용 항생물질인 스트렙토마이신과 발리다마이신에이의 혼합제로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병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저항성 발생 우려가 적고 내성 병원균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배추나 감자 무름병 외에 복숭아 세균성 구멍병, 고추 세균성 무늬병 등에도 작용한다.
#성보화학(www.sbcc.kr) ‘성보싸이클린’ 수화제
성보화학의 ‘성보싸이클린’ 수화제는 방선균에 의해 만들어진 항생물질로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파이토플라즈마 등에 광범위한 항균력을 가진다.
저농도에서도 리보좀의 아미노산 합성과정에 관여해 단백질 합성을, 고농도에서는 세포벽합성을 저해한다.
배추 무름병 방제를 위해서는 발병직전부터 7일간격으로 경엽처리해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리면 된다.
[출처] 배추 - 무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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