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어린 잎은 식용하고 생약의 압척초(鴨草)는 생잎을 채취한 것으로 한방에서는 생잎을 즙을 내어 화상에 사용하고,
또 한열(寒熱)· 장학· 담음(痰飮)· 단독(丹毒)· 발열· 간질· 이뇨· 천식에 사용 합니다
☞ 닭의장풀의 전설민담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닭의장풀을 수반에 기르면서 꽃이 피는 대나무라 하여 대단히 좋아했다고 한다.
잘 생긴 수석의 골짜기에 이끼와 함께 줄기를 꽂는다.
수석이 담긴 수반을 책상 위에 얹어 두고 언제나 푸른 대나무를 보듯 감상 해보면 어떨까.
물에 어리는 바위섬의 그림자(影)와 잎새에 부는 소슬바람을 느끼리라.
이게 바로 선비의 멋이 아닐까?
옛 문인들은 초본류를 좋아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