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효능

오골계 (독사구더기먹인)

영지니 2008. 1. 18. 20:25

 

 

 

질문

폐암에 좋다는 독사구더기 먹인 오골계에 대해 알고 싶어요

 

아버지께서 폐암 말기입니다.

독사구더기 먹인 오골계가 좋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만약 독사와 오골계를 고아 먹을 때 어떻게 만들고 얼마만큼씩 먹어야 하는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혹 독사 독이 해를 입히지는 않을까요?

이외에도 관련된 모든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답변

박정자님께서 문의하신 사항은 제 홈페이지에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법인데 효과는 좋으나 그 방법이 수월하지

못한 관계로 일반 사람들이 적용하기에는 난점이 많은 것이 흠이지요.

독사와 오골계를 같이 고아 먹는 것도 효험이 있지만 폐암에 더욱 효과적인 복용법이 있습니다.



오골계를 구해 며칠간 묶어두고 굶긴 후에 독사를(구하기가 힘들면 잡 뱀도 가능 함) 잘게 토막 내어 처음에는 밀기울에

버무려 먹입니다.

잘 먹게 되면 다음에는 뱀만 먹이도록 하십시요.

하루에 한 마리씩 사흘간 먹이고 이틀을 굶긴 뒤 다시 사흘간 먹이고 이틀을 굶긴 후 오골계를 잡습니다.

오골계의 털과 내장 속의 똥만 제거하고 전체를 푹 고아 살과 물을 먹는데, 대개 다섯 마리면 분명히 효과를 보실 수 있습

니다.


◈ 위의 독사먹인 오골계보다 더욱 효험이 뛰어난 방법이 독사 구더기를 먹인 오골계입니다.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직접 제조할 수밖에 없는데, 그 방법이 까다로와 여간 정성이 없어서는 실천하기가 힘이

들지요.

아무튼 제대로 만들어 복용하시기만 하면 그 효과는 말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니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준비물]


장독 뚜껑 큰 것 1개, 보통 것 2개, 적당한 크기의 두꺼운 광목 3장, 철사 굵은 것 6가닥, 고운 겨 적당량, 독사와 구렁이

요량, 밀이나 수수 적당량




[제조방법]


입추가 갓 지난 후에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텐트를 친 다음 그 속에다 광목을 깔고 중간쯤고운 겨를 소복하

쌓고 그 위에 준비한 독 뚜껑을 놓은 다음  철사 두 가닥을 활처럼 휘어 「+」로 잘 묶어 독 뚜껑 위에 세워 둡니다.

이렇게 준비한 보통 크기의 독 뚜껑 2개에 독사 10마리를 배를 갈라 각 5 마리씩 서리어 놓습니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큰 독 뚜껑에다가는 황구렁이 1마리를 놓아 둡니다.


입추 후에는 쉬파리가 많기 때문에 이것들이 무수히 모여 들어 쉬를 쓸어 놓으면 이 쉬가 독사와 구렁이의 진물을 먹고

하얀 구더기로 성장하면서 독수를 뿜어 냅니다.


구더기가 어지간히 성장한 뒤에는 밤이 되면 모두 밖으로 기어나가 땅 속으로 들어가 버리므로, 기어나가기 전에 해

무렵 광목을 당겨모아 철사위로 야무지게 잘 묶어 두어야 합니다.


아침이 되면 이 구더기들을 깡통류의 그릇에 담되, 광목 주름 사이에 있는 것은 그대로 손으로 훑어서담고, 광목을

끌른 뒤 독뚜껑 밑 겨 속에 있는 것은 고운 체로 쳐서 겨가 없게 한 다음 그릇에 담아야 합니다.

이 겨는 독성이 강하므로 사료로 쓰면 안됩니다.

 

 

이 구더기를 오골계나 토종닭의 사료로 쓰는데, 구더기가 맵고 독하여 닭이 잘 안 먹으므로 닭을 하루나 이틀 굶긴 뒤에 먹

입니다.



먹다 남은 독사 위에 다시 쉬를 쓴 것들이 또 성장하도록 다시 독사 10마리와 구렁이 한 마리를 먹이로 대어주어 구더기

가 성장하면 계속 닭의 먹이로 대 줍니다.

이렇게 세 번 실시하여 독사 30 마리와 구렁이 3 마리를 먹이로 주어 닭을 키운 다음 다시 밀이나 수수를 사료로 하여 1

월 정도 더 키워야 합니다.

래야 독사와 구렁이의 구더기가 닭의 피와 살이 되어 약성이 발휘됩니다.


[복용법]


구더기 먹인 오골계나 토종닭의 털과 창자 속의 똥만 제거하고 나머지를 모두 푹 삶아 그 국물과 고기를 함께 먹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뼈도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함께 먹습니다.

폐암의 진행이 심화된 말기의 경우 최소한 두 마리 이상먹어야 하는데, 위의 방법으로 닭을 키울 때 먹이의 양을 늘려

서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키우면 될 것입니다.

시골의 마땅한 친척에게 부탁하여 위의 방법으로 키워달라고 하면 되겠으나 보통 정성으로 될 일이 아니지요?

저도 직접 실험해 보지는 못했으나 이쪽 관계의 전문 서적이나 옛 기록에 한결같이 그 효험을 장담하고 있으니

제조할수만 있다면 적용해 볼 일입니다.




자연건강에서 권하는 폐암에 대한 치료법은 시간이 걸리지만 누구나 성의만 있으면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가 맑은 곳으로 가셔서 깨끗한 생수와 정갈한 먹거리로 생채식을 실천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생활

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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