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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삼덩쿨

영지니 2008. 8. 30. 18:39

혈압을 내리는 환삼덩쿨
(풀꾼이 쓰는 환삼 덩쿨 )
봄 여름철 들에 나가려면 가장 골치아픈 풀이 바로
이 환삼덩굴이다.
도둑놈 풀이라고도 불리우는 이풀은 인간에게는 골치 아픈 풀로 불리지만 식물들에게는 너무나 유용한 풀이다.

자라기를 꼭 둑이나 길가에자라면서 식물들의 영역을 표시하여 인간들로 하여금 출입을 막는 구실을 하여 뒤에 식물들이 편안하게 자라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보기엔 연약한 풀로 보이지만 그 엄청난 성장력으로 몇겹의 장벽과 가시 같지도 않는 가시가 사람들의 접근을 거의 1년내내 통제하기에 들에 나가려 하면 인간들에겐 가장 골치 아픈 풀중에 하나다.
그러나 이 엄청나게 많고 귀찮은 이 식물이 약재로써 훌륭한 효능 가치를 갖는다고 아는 사람이 별로없다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 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 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고약같이 끈적끈적한 소변이 나올 때 길가에 흔히 있는 환삼덩쿨을 걷어다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면
꼭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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