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오란 "새박덩굴" 또는 "박주가리" 라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야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이 풀뿌리를 건조시켜 본쇄한 것을 하수오라 하며 옛날부터 정력과 기를 보호하고 머리 를 검게해 주는 식물로 일컬어져 왔으며 인삼 대용품으로도 사용 한다.
자양강장, 양혈, 보간, 갈증해소, 당뇨에 효능이 뛰어나고 허약 체질, 정력제로 좋은 건강식품이다.
성분 이 고르고 따뜻하며 맛이 쓰고 깔깔하며 독이 없으며 루력. 옹종. 오치. 적년노수. 담벽. 풍허패렬. 부인의 후산저질.대하적일을 치료 하고 익혈기하며 장근골하고 골수를 메우며 머리털을 검게하고 주안연년한다.
하수오는 그대로 복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프고 갈증을 일으키 게 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하수오를 쌀 뜨물에 담근 다음 꺼내어 검은콩(서목태)과 같이 삶거나 찐 후 에 햇볕에 말려서 써야 된다.
그런데 찌거나 삶았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보(補)하는 작용이 강해지고 약의 성질을 좋게 해준다.
검은콩(서목태)과 함께 삶거나 쪘을 때의 효과는부작용을 막으 며 간장과 신장을 보(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하나의 중요한 것 은 하수오는 반드시 철에 닿아서는 안된다. 철에 닿게되면 철에 의해 약성이 변화를 일으키므로 피해야 되는 것이다.
그외에 철에 닿아서는 안되는 약재는 인삼, 지황, 석창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