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를 왜 뽕나무라 했을까?
그건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잘 나와서 ‘방귀나무’라는 뜻으로 뽕나무가 된 것이다
뽕잎은 ‘상엽(桑葉)’이라고 하는데 10∼11월 서리가 내린 뒤에 채취하여 쓴다.
쓴맛에 약간의 단맛과 성질은 찬 성질을 가졌다.
상엽 추출액은 동물 실험에서 부작용이 없이 혈당을 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뽕잎은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비교하면 비타민 A와 C의 양은 적지만 칼슘은 6.1배, 철분은 2.2배, 칼륨은1.4배나 높다.
또한 식이섬유도 월등하다.
녹차는 마른잎에 10.6%가 들어있는 반면 뽕잎에는 불용성은 45%,가용성은7.9%,도합 52.9%가 들어있는것으로 분석되었다.
뽕잎이 변비를 해결해주고 다이어트효과를 보이는것은 이와 같이 높은 식이섬유 함량 덕분이다.
또 뽕잎에는 글루코사이드, 비타민C,B1,B2등 100여 종 이상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의 한약방에서는 당뇨병, 중풍, 각기병등을 치료하는데 항상 뽕잎을넣어 처방하고 있다.
검은콩, 썬 뽕잎, 쌀을 넣어 만든 뽕잎죽등이 당뇨병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디옥시노지리마이신, 칼리스테진 등 당뇨에 효과가 좋은 10여 종의 성분이 발견되었다.
또한 혈압강하 성분으로 가바등 4가지 성분과 뇌 모세혈관 강와 작용을 하는 루틴, 균을 죽이는 움벨리페론, 염증을 억제하는 모루신 등이 발견되었다.
이밖에 탈모억제, 비만억제, 노화억제, 항알레르기, 그리고 혈관에 붙어 있는 핏덩이(고지혈)를 없애주는 작용, 동맥경화를 없애주는 작용등의 효능도 있다.
뽕나무의 뿌리는 ‘상근(桑根)’이라 하여 소아경풍이나 경련, 고혈압, 아구창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된다.
보통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뽕나무의 뿌리의 껍질은 ‘상백피(桑白皮)’라고 하는데 겨울에 채취하여 끓인 꿀에 살짝 볶아서 사용한다.
단맛에 찬 성질로 천식을 억제하고 해열작용이 있으며 이뇨와 붓기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 천식, 토혈, 부종, 황달," "각기, 소변불리, 빈뇨증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 된다.
뽕나무의 어린 가지는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채취하여 ‘상지(桑枝)’라는 이름으로 쓰인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성(平性)으로 풍습(風濕)을 몰아내고 피부 가려움증을 치료하며, 관절운동을 돕는 효능이 있어 류머티성 관절염, 고혈압, 수족마비, 각기부종, 피부소" 양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된다 .
잘익은 뽕나무의 열매(오디)를 한방에서는 ‘상심자’라 하여 달고 찬 성질을 이용하여 강장제, 보혈제로 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암나무에만 열린다
주로 허혈성 질환이나 소갈증, 변비, 귀울림, 시력저하, 기침, 관절통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므로 보약재로 유용하다.
간신허약으로 인한 허약증이나 풍을 치료하기도 하며, 개고기를 먹고 채한데 특효가 있다.
오디로 담근 술은 ‘상심주’라 부르는데 오장을 보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하며, 붓기를 내린다.
오디를 설탕에 절여 여름에 음료로 사용하면 좋다.
오디에는 포도당, 과당, 칼슘, 철분, 칼륨,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A, B1, C가 들어 있어 과일중의 황제라고 일컫는다,,
오디에는
철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4~5배 이상,
칼슘은 딸기의 2배이상,
칼륨사과의 2배이상,
그밖에 마그네슘, 아연,등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아연이 뽕잎보다도 오디에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뽕나무 열매 '오디' 건강기능성분 다량 함유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 노화억제 물질인 C3G,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RUTIN)’, 유리당 성분 조성 및 혈당저하 성분인 ‘1-DNJ’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오디씨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87%로 매우 높아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건강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한 오디 유망 뽕 품종 44계통-다수성(18계통), 대과형(15계통), 고당도(11계통)을 선발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 오디술, 오디즙, 오디잼, 오디음료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뽕나무 오디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 C3G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억제는 물론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천연색소가 갖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C3G 대량분리 기술을 확립하였다.
또한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디엔제이(DNJ)를 뽕잎과 같은 정도로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디 속에 존재하는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만으로 조성되어 있어 설탕을 배제시켜야 하는 당뇨환자식 등의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
고지혈증 유도 흰쥐 실험에서 오디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천연색소 성분인 C3G와 더불어 오디 씨에 다량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의 상승작용에 기인한다.
뽕잎과 더불어 오디 중에는 고혈압 치료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며, 오디추출물 및 오디함유 C3G의 H2O2 유도 신경세포사 억제 효능 및 OGD 유발 뇌허혈 모델에서의 뇌세포 보호 효능을 확인하였다.
오디주 담그는법과 효능
오디(뽕나무열매), 35℃소주 (재료의 3배)
담그는법
① 신선한 오디를 준비하여 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를 없앤다음,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② 약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되어 아름다운 색으로 변한다.
③ 열매는 건져 내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 보관하면 맛도 좋고 변질도 막을수있다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효 능
소변불통,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좋고,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않는다는 자양
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마셔도 좋아요
오디주는 빛깔이 곱고 시지않고 달콤하여 그냥 마셔도 좋고 감미제를 첨가하여 마시거나 꿀을 넣어 보관해도 좋습니다
오디차
효능 및 특성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인데 이것을 말린 것이 상심자(桑甚子)라는 한방약이다.
오디차는 맛이 달고 영양가가 많아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목이 마르고 어지러울 때, 변비일 때 사용하며, 오디에는 자양분이 풍부하여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한다.
재 료
오디 1000g(건조한 오디는 500g), 꿀 600㎖
만드는법
오디를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오랫동안 삶는다
처음부터 약한불로 천천히 달이고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 차례 끊인 후 불을 끈다.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다.
찻잔에 오디 시럽을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잘 섞어 1분이 지나면 천천히 마신다.
매일 세 차례 정도 마시면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