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나무와효능

뽕나무

영지니 2008. 1. 27. 14:39


산뽕나무 무엇인가?


보혈, 강장의 불로장수약

 

신이 내린 보약나무 뽕나무


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뽕나무와 산뽕나무가 있다.

각지에 심으며 산뽕나무는 전국 산속에서 자란다.
뽕나무 열매를 오디라 하여 달고 맛있다.

<동의학 사전>에서는 오디를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혈을 보해주고 진액을 불려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대변을 무르게 하고 머리칼을 검어지게 한다.

하루 9~30그램을 달이거나 말려서 먹는다.
뽕잎의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을 없애고 혈열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고 눈병을 낫게한다.

혈압등에도 사용한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뽕나무가지도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에 작용한다.

비증, 팔이 쑤리는데, 사지경련, 각기, 부종, 고혈압, 사지마비,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여먹는다.

뽕나무뿌리껍질은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혈담, 부종, 소변불리, 고혈압,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환으로 지어 먹는다.
외용시는 탕액으로 씻는다."

뽕나무 잎을 누에가 먹고 실을 만들어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봄철에 뽕나무 연한 잎을 살짝 데쳐서 쌈싸먹기도 하고 덜익은 열매를 따서 약으로 사용하며, 완전히 익은 열매를 발효시키거나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나는 상황버섯은 구하기 힘들정도로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진실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이다.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명아주재보다 좋다[본초].


붉은팥과 같이 삶아서 먹으면 수종(水腫)이 잘 낫는다[본초].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볶아 [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 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본초].

 

상엽(桑葉, 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폐기(肺?)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입문].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상심(, 오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검은 오디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본초].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동의보감)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 뽕나무잿물)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이 물에 붉은팥(적소두)을 삶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수종, 창만이 잘 내린다[본초].


상두충(뽕나무좀벌레)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서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 속에 있다[본초].


자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일명 상황(桑?)이라고도 한다[본초]. (동의 보감)


뽕나무

起源:桑科(뽕나무과;Moraceae)식물인 桑(뽕나무;Morus alba L.)의 全株.

形態:낙엽 교목으로 흰색의 乳汁이 있다.

잎은 卵形이며 가장자리에는 粗?가 있다.
꽃은 ?性이며 雌雄異株로 ??色이며, 수꽃은 �W數_磁� 이루고, 암꽃은 ??花序를 이룬다.
열매는 聚合果로 肉質이며 익으면 ?色이나 진한 紫色 또는 흰색이 된다.

分布:중국의 全? 각지에서 고르게 재배된다.


採取 및 製法:봄, 가을에 뿌리를 캐고 어린가지를 채취하며, 栓皮를 벗기고, 根皮를 벗겨 햇볕에 말리고, 어린가지는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서리가 내린 후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리고, 과실은 익었을 때 거두어 햇볕에 말린다.

成分: 根皮- betulinic acid. 桑枝- morin등. 果- cyanidin등. 葉- rutin.

?味: 根皮-甘, 寒 枝- 苦, 平. 果- 甘, 酸, ?. 葉- 甘, 苦, 寒.

效能: 根皮-瀉肺平喘, 利水消腫. 枝- 祛風?熱, 通絡. 果- 滋補肝腎, 養血祛風. 葉- 疎風?熱, ?肝明目.

主治: 根皮-肺熱咳嗽, 浮腫, 利水, 高血?. 枝- 風?性 ?節炎. 果- 耳聾, 目昏, 神?衰弱. 葉- 風熱感冒, 頭痛, 目赤, 咽喉腫痛.

用量: 根皮, 枝- 25~50g. 果, 葉- 3~15g.

(본초도감)

 

뽕나무 자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동의보감)

 

뽕나무 (Morus alba)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키는 10m에 이른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다소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잎 아래쪽은 3~5갈래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2~3㎝ 정도이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따로 피거나 다른 그루에 핀다.
수꽃은 긴 수상(??)꽃차례로 모여 피고 4개의 수술과 4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암꽃은 암술머리가 2개로 나누어진 암술로 되어 있으나 암술대는 거의 없다. 열매는 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뽕나무잎은 잠엽(?葉)이라 하여 누에를 기르는 데 쓴다.
한국에는 신라시대부터 뽕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현종 때는 마을마다 일정한 수의 뽕나무를 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오디라는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뽕나무를 한자로는 상(桑)이라고 하며 어린가지를 상지(桑枝),잎을 상엽(桑葉), 열매를 상감자(桑堪子), 뿌리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 하여 모두 약재로 쓰고 있다.
한방에서 상지는 신경통 치료에, 상엽은 해열제로, 상감자는 강장제, 발모촉진제 및 빈혈 예방에 사용하고, 상백피는 이뇨제와 고혈압 치료제로 쓴다. 뽕나무는 원래 키가 큰 교목이지만 재배하는 나무는 자주 잘라주기 때문에 관목처럼 자란다. 뽕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어떤 흙에서나 잘 자라며 옮겨심기가 쉬우나, 가지가 잘 꺾어지고 너무 길게 자라는 단점이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는 적당치 않다.

 

마음에 흡족해 어쩔 줄 모른다는 뜻으로 "뽕내 맡은 누에 같다"라든가, 2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 "뽕도 따고 임도 보고"라는 속담이 있으며 시대의 변천이 심한 것을 일컬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하기도 한다.

비슷한 나무인 산뽕나무는 암술대가 길고 잎끝이 꼬리처럼 길며 잎가장자리의 톱니 끝이 뾰족한 점이 뽕나무와 다르다.

(COPYRIGHT (C)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9)


▶ 몸무게를 줄여주는 뽕나무 가지

뽕나무가지를 상지(桑枝;뽕나무상, 가지지)라 하며 자명심이라고도 부른다.
쓰이는 용도가 아주 많아 피부가 메말라 거칠어졌거나 부종이 있을 때, 또 소화가 잘 안되고 기침이 날 때, 소변이 원활하지 않고 눈이 침침할 때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증상 가운데서도 운동 신경마비나 비만이 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살이 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 뽕나무가지 20그램을 얇게 썰어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두세 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약을 만드는 중에 쇠붙이 도구를 쓰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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