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이야기

환삼덩굴

영지니 2008. 2. 6. 21:24
 

환삼덩굴

학명 : Humulus japonicus S. et Z.
성분 : 율초(전초) - luteolin glucoside, choline, asparagine, 精油, tannin, 樹脂가 함유
과실- humulone, lupulone이 함유
잎- cosmosiin과 vitexin. β-humulene, caryophyllene, α-copaene, α-selinene,
β-selinene, γ-cadinene 등이 함유.

분포 :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에 분포한다.

약효 : 섬유 원료로 쓴다. 어린 순을 식용
율초 (전초)- 淸熱, 이뇨, 消瘀, 해독의 효능. 淋病, 이질, 폐결핵, 肺膿瘍, 페렴, 나병, 痔瘡, 癰毒, 나력을 치료.
율초근 (뿌리)- 石淋(석림-방광결석의 일종), 疝氣(산기-Hernia), 나력을 치료.
율초화 (꽃)- 폐결핵, 大葉性肺炎, 肺病咳嗽를 치료.
율초과수 (果穗)- 폐결핵의 潮熱, 寢汗을 치료.

개화 : 7-8월, 황록색
번식 : 종자
속명 : 률. 늑초. 가고파. 노호등. 범삼덩굴.
분포지 : 전국의 낮은 곳. 대개는 집 근처의 빈터 등지
개화기 : 7 - 9 월
꽃색 : 자주색
결실기 : 9 - 10 월
높이 : 길이 2 m 안팎
특징 : 줄기에 잔 가시가 많이 있고,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암꽃은 녹색이 돈다. 덩굴성 식물
용도 : 공업용. 약용.
생육상 : 한해살이 풀
효 능 : 풀 전체 및 열매를 오림. 학질. 나창. 진정. 파상풍. 고미건위. 이뇨등의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 : 가을에 풀 전체를 채집해서 말려 두고 이것을 1일 5 - 10 g 씩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시면 강장제가 되며, 건위. 이뇨. 해열. 임질. 방광염등에도 효과가 있다.<약초지식>

혈압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환삼덩굴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상처를 낫게 한다고 적혔다.
소변이 우유처럼 뿌옇고 진하게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식초와 섞어서 한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 150~200그램을 짓찧어 거기에 따뜻한 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마신다.
이질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나병 치료에 탁월한 효험
환삼덩굴로 나병을 치료할 수 있다.
온 몸에 나병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목욕을 한다.

아니면 환삼덩굴 20킬로그램을 잘게 썰어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다음 물 10말(180리터)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큰 그릇이나 욕조 같은 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2시간 가량 몸을 담근 다음 밖으로 나와 이불이나 옷을 걸치고 있다가 두 시간 뒤에 다시 들어가서 몸을 담그기를 반복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바깥의 찬 기운을 소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날 반복하여 치료한다.
목욕할 때 몹시 가려운데 절대로 긁지 말아야 한다.
긁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이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좀 지나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환삼덩굴 달인 물은 두 번 쓰고 바꾼다.
처음에 이틀 동안 하루 두 번씩 목욕을 한 뒤에는 사흘에 한 번씩 목욕을 하도록 한다.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때에는 환삼덩굴을 달여서 달일 때 나오는 김을 쏘인다.
임파선 결핵 곧 나력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80그램, 술 300밀리그램, 흑설탕 16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에는 100퍼센트 환삼덩굴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한다.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는 폐결핵 환자 80명을 이 방법으로 치료하여 한 달 뒤에 완전히 낫거나 호전된 사람이 72명이었다.
치료기간 중에 간 기능 검사를 했으나 어떤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의 불순물 때문에 열이 나거나 오한이 생긴 환자도 여럿 있었으나 투약을 중지하자 모두 없어졌다.

이질, 폐결핵, 고혈압에 큰 효험
폐농양이나 폐렴, 편도선염 등에는
말린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서 4~6번에 나누어 먹는다.
모두 낫고 부작용도 없다.
세균성 이질에는 환삼덩굴의 잎과 줄기 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2~5일이면 나으며 아무 부작용이 없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흙처럼 될 때까지 짓찧어 소주를 약간 섞어서 연고처럼 되게 만든다.
이것을 물린 상처에 싸고 천으로 묶어 준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2~4일 만에 상처가 아물고 5~8일 만에 부은 것이 내리며 정상으로 된다.
어린이 설사에는 환삼덩굴에 물을 넣고 달여서 진한 탕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조금씩 먹는다.
2~3일 안에 설사가 멎는다.

환삼덩굴을 이용한 치료법

폐렴
신선한 환삼덩굴의 전초를 하루 40~50그램씩 물로 달여서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혈압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 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환삼덩굴의 다른이름은
껄껄이풀, 범상덩굴, 율초, 갈률만, 갈륵만, 흑초, 늑초, 갈률초, 갈늑자, 활인등, 과강용, 오조용, 가고과, 고과등, 우교적, 내매초, 노호등, 납랍등, 납랍만, 천장초, 납랍앙, 거거등, 삼나만 등으로 부른다.
예전에 환삼덩굴 줄기 껍질로 옷감을 짜서 입었다고도 전해진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환삼덩굴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삼과(Cannabinacdae)의 한삼덩굴(Humulus japonica Sidb. et Zucc. 'H. scandens{Lour.} Merr.)의 다른 이름은 껄껄이풀, 범상덩굴이라고 한다. 식물은 덩굴뻗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졌고 톱니가 있다.

각지의 산기슭, 들판, 길가에서 자란다.

전초(율초)를 7~8월 꽃필 때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린다.

성분은 잎에 루테올린, 글루코시드, 코스모신, 비텍신, 정유, 탄닌질이 있다.

씨에는 28퍼센트의 기름이 있다. 뿌리에는 사포닌이 있다.


작용은 전초 달인액(1:8~1:2)은 포도알균, 녹농막대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다.


한삼덩굴의 메탄올 엑스(조후엑스의 10퍼센트 수용액)는 흰쥐의 혈압을 낮춘다.


이 작용은 5㎎/100g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쓰는 양을 늘릴수록 혈압은 더 낮아진다.

75㎎/100g에서 혈압내림 효과가 제일 세게 나타나고(40mmHg)이 상태에서 거의 2시간 지속된다.

이와 함께 메탄올엑스는 핏줄 확장 작용도 있다.


오줌내기작용은 흰생쥐에게서 20㎎/10g에서 세게 나타난다.

그러나 위의 용량들에서 호흡과 장, 심장의 자궁 운동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


응용은 알약을 만들어 고혈압 1~2기 때 혈압내림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열매이삭을 쓴맛건위약, 오줌내기약, 피멎이약, 학질 치료약으로 쓴다.


또한 머리버짐,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에 열맥이삭 달인액으로 씻는다.


전초는 오줌내기약으로 요도감염증과 결석에 달여 먹거나 생즙을 먹으며, 소화불량과 설사증, 폐결핵 때의 미열과 식은땀, 산후혀혈과 어혈에 하루 15~30그램을 달여 먹는다.

또한 습진, 옴에 들국화, 도꼬마리씨와 같이 달인 물로 씻는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율초(葎草)를 한삼덩굴, 갈률만(葛葎蔓), 갈륵만(葛勒蔓)이라고 한다.

삼과에 속하는 일년생 덩굴풀인 한삼덩굴(Humulus japonica Sidb. et Zucc. 또는 'H. scandens Merr.)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개울가와 길옆, 산기슭에서 자란다.

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이뇨작용, 그람양성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데,

소화장애, 급성위염, 부종,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병, 부스럼, 헌데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대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환삼덩굴에 대해서 방대한 내용을 실고 있는데 주요점을 기록하면 다음과 같다.

"환삼덩굴의 뿌리 율초근(葎草根), 꽃 율초화(葎草花), 과수인 율초과수(葎草果穗)도 약용한다.

여름, 가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이뇨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하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시키며 오장을 보익한다.

구충을 제거하며 온역을 피한다.

뱀이나 전갈에 물린 상처에 바른다.

불면증을 치료하고 치질에는 씻는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80~15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탕액으로 달여서 약기운을 쐰다.

 

 

'산야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아주  (0) 2008.02.06
환삼덩굴의효능  (0) 2008.02.06
한련초  (0) 2008.02.06
독성이있는약초  (0) 2008.02.06
지치-신비의약초  (0) 200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