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차.약술

열매로담는 약술

영지니 2008. 2. 8. 18:41
 
 
열매(과실)를 이용한 약술 

 

다래술(선후도주)

대추주

마가목술

말오줌대주(접골목주)

매실주(매화주)

머루주

모과주

무화과술

버찌술(벚꽃주)

보리밥술(뽈두술)

복분자주(산딸기주)

복숭아술(도인주)

살구주(행인주)

상심주(오디술)

석류주

섬괴불주(물행주나무술)

주목술(화솔술)

찔레꽃주(영실주)

탱자술(지실주)해당화술

해당화술
 
 
 
 
다 래 술 (黴候桃酒(미후도주)

특 성
다래나무과의 낙엽,활엽,덩굴식물로서 우리나라 각지 의 산야에 자생한다.
이른 여름에 다섯잎의 꽃을 피우며 과실은 가을에 황색으로 익은 것을 딴다.
봉오리일때 개다래 파리가 산란한 벌레집은 혹이생긴 형태가 되며 과실보다 혹이 생긴 벌레집이 약효가 크다고 한다.
이것을 열탕을 부어서 건조시킨 것을 목천료 (木天蓼) 라고 한다.
 
 
이용부위

열매와 벌레집
 
 
담그는 법
잘익은 다래를 구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 - 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 - 3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다래술은 마실때 약간의 당분을 가미해서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한다.
잘익은 다래를 속살만 골라 토종꿀에 썩어 5 - 6일 정도 두면 당화가 된다.
여기에다 독한 술을 재료의 2 - 3배 가량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에나 냉암소에서 2 - 3개월간 보관한후에 먹는다.
 
 
효 과
다래술은 비타민이 풍부하여 방광염이나 신장부종 같은 병에도 효과가 크며 특히 불면증 환자에게 아주좋은 약주라고 한다.
항상 피로감이 있는사람, 남성에 자신없는 사람들이 이술을 상음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냉증, 신경통, 요통, 이뇨, 최면 및 병후회복에 빠른 효과가 있고 식욕이 증진되며 소화에 도움을 준다.
 
 
 
 
대 추 술( 大棗酒(대조주))

특 성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며 야생 멧대추가 있다.
밤과 더불어 제사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과실로서,말린 것은 약용으로, 날것은 과자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추에는 과당을 많이 함유하며 산미와 상쾌한 풍미가 있다.
베투가프텐, 정유등이 함유되어 있고 한방에서 부인병 일체, 혈액순화, 어혈, 타박상 등에 약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9 - 10월에 성숙된 열매
 
 
담그는 방법
대추나무의 성숙한 열매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 - 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어 5 - 6개월후에 먹는다.
건대추로 술을 담기도 한다.
 
 
마시는 법
투명한 유리색의 술이된다.
대추 특유의 엷은 향기가 있다.
풍미를 살리기 위해서 스트레이트가 좋으며 칵테일에는 향기가 강한것을 피한다.
 
 
효 과
대추는 자양강장, 이뇨제로서 훌륭한 생약이며 비위와 심장을 윤택하게 한다.
또한 암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
원래 대추를 많이 먹으면 치아가 상하고 뱃속에 벌레가 생겨 좋지 않다고 했다.
단대추 씨앗을 빼고 담으면 치아를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든 대추술은 남성의 정력제인 것은 틀림없다.

 

마 가 목 술 (마구마술)

특 성
마가목은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5 - 6월에 꽃이 피고 과실은 10월에 붉게 익는다.
마가목의 약명은 정공등(丁公藤)이라 하여 신장, 방광,이뇨제 등에 이용되며 『동의보감』에는 치풍(治風),보혈(補血)하고 요각(腰脚)을 강하게 하고 비(痺)를 다스리며 백발을 검게하고 중풍을 예방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용부위
마가목의 열매
 
 
담그는 법
붉게 익은 과실을 작은 가지째로 채집하고 과실이 3 -4개씩 붙은 꼭지 별로 자른다.
물을 넘치게 하여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깨끗이 씻고 물기가 완전히 가실때까지 바람을 쐬어 말린다.

재료의 2 - 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 - 6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연하고 좋은 술이 된다.
 
 
마시는 방법
황금색의 아름다운 술이 된다.
약간의 신맛과 떪은맛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물을 타든지 설탕을 가미하거나 다른 과실주와 칵테일 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세번 소주잔에 한 두잔씩 마신다.
 
 
효 과
피로회복, 강정, 강장, 신장염, 방광염, 소변불리등 생식기 질환에 좋은 약주가 되며 이질, 설사병, 대장이나 위장병에도 좋다고 한다.

식전에 먹으면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가 잘 되는데 오래 상음하면 양기부족, 발기불능, 낭습에 큰 효과를 본다.
무릎이 시리고 아프거나 하체에 힘이없는 사람도 이 술을 먹으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말 오 줌 대 술(접골목주`接骨木')
 
특 성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5월에 꽃이 이삭처럼 핀다.
열매는 붉으며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한다.
골목은 그 이름이 말해주는듯이 뼈가 부러졌을 때나 삐었을때 잘 듣는 약나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중국명이다.
동의보감』에는 약명을 삭조 (朔 )라 하며 풍소, 두드러기, 온몸이 가려운데, 나병, 풍비 (風痺)를 다스린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용부위
열매
 
 
담그는 법
열매는 빨갛게 익은것을 채집한다.
덜 익은것은 풋내가 난다.
과실을 모아 물로 살짝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뺀다.
용기에 독한 술을 붓고 냉암소에 6개월정도 보관한후에 마실 수 있고 내용물은 그대로 둔다.
 
 
마시는 방법
약술이므로 맛은 별로 없지만 설탕이나 벌꿀을 넣어마시면 맛이 좋아진다.
1회 20㎖, 1일 1 - 2회 식사전에 복용한다.
 
 
효 과
신장보호, 해열, 발한, 진해, 이뇨, 진통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약에서는 꽃에서 부터 뿌리까지 나무전체가 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 실 술(梅實酒), 매화주

특 성
매화나무의 열매가 매실이며 특히 매실주는 대표적인 과실주로 알려져 있다.
매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이른봄 눈속에서도 꽃이 피며, 이때의 매화를 설중매라 부른다.
매실에는 구연산,사과산등이 들어 있으며 건위, 정장, 소화불량,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이용부위
열매 및 꽃. 열매는 7월경, 꽃은 3월경 채취한다.

 

 

담그는 방법

꽃으로 담글때는 3월경 꽃이 활짝 피기전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 - 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 - 3개월 후면 술이 완숙되어 먹는다.

꽃으로 담그면 매화주, 열매로 담글 때는 매실주라고 한다.

열매로 담글때는 완전히 익기전의 푸릇푸릇한 매실을 상하지 않은것만 골라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하루정도 지나면 물이 빠짐) 항아리나 독에 담고 재료의 2 - 3배정도 독한 술을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하여 땅속에 깊이 묻어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1 - 3년 길게는 10년 넘게 오래 둘 수록 더욱 좋으며 매실주 10년 된 것은 만병통치약이라 할 정도다.
3년이상 보관하려면 동쪽으로 뻗은 매실나무 뿌리를 캐다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같이 넣는다.
매실 세말에 뿌리는 세근정도면 된다.
또한 매실을 통째로 절구에 짓 찧어 술을 담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이든 약효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마시는 방법
훈훈한 향기를 살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음용한다.
감미는 소량으로 넣어서 맛을 조정한다.
1회 30㎖ 1일 1회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효 과
식욕증진, 피로회복, 건위정장, 진해, 거담, 더위 먹은뒤 등에 효험이 좋으며 각종 중독증세나 심한 피로에 매실주 몇 잔이면 해결된다고 한다.
가래가 많은사람이 장복하면 가래가삭고 폐와 기관지가 맑아 진다고 한다.
소화가 되지않는 자는 식사때마다 한 잔씩 반주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커피중독으로 잠이오지 않을때 매실주 한 잔이면 즉시 해결된다.

 

 
 
 
머 루 주 (山葡萄酒 ,산포도주)

특 성
머루 (개머루, 왕머루, 섬머루) 는 포도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전국 각지 산야에 자생하나 특히 울릉도에 많다.
머루는 주석산,과당,사과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익은 열매를 가을에 채취한다.
 
 
담그는 방법
잘익은 산머루를 구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근다.
머루는 발효가스가 많기 때문에 설탕을 넣으면 안된다.
재료의 2 - 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는데 목이 가늘고 입구가 좁은 그릇, 입구가 나사식으로 된 그릇에다 담는것이 좋다.

술이 완숙 되기전에 자체에서 가스가 생겨 터져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꼭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보관도중에 그릇을 움직이거나 옮기면 안된다.
보관한지 3-4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머루주를 실패하지 않고 담그는 방법은 잘익은 머루를 깨끗이 씻어 솥에다 넣고 정종이나 소주를 적당하게 부어 뭉근한 불에 몇시간 달여서 식힌후에 탁주에 담는데 술을 붓고 난 후에 뚜껑을 살짝 덮어 두어야 한다.

재료 배합은 술밥 한 말에 술에 삶은 머루국물과 건더기 다섯되 정도로 걸쭉하게 담근다.

밀봉하면 술이 발효하여 내용물이 넘치니 뚜껑을 닫되, 공기구멍을 내어 보관한다.
대개 5 - 6일 사이에 발효가 되기 시작하는데 15일정도 지난후에 뚜껑을 다시 밀봉하여 2개월정도 보관후에 먹는다.
 
 
마시는 방법
용량은 제한이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하고 분위기를 살릴때 사용하면 좋다.
 
 
효 과
강장, 발기부진, 증혈, 피로회복에 좋고 식욕을 증진 시키며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

 

 

 

 

모 과 주(木瓜酒 )

특 성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과육은 석(石) 세포가 많으며 경질이고 생식에는 부적합하다.
당질이 13.4% , 비타민 C 가 비교적 많으며 100g중 20mg 을 함유하고 있다.
마리크산, 탈티리크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관지염, 폐렴, 구토, 토사곽란, 신경통, 관절염등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열 매
 
 
담그는 방법
모과의 열매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죽도로 써는데 쇠칼로 썰어서 담그면 효과가 적어진다.
만약에 썰기가 곤란하면 돌절구나 나무절구를 이용하여 짓 찧어 담가도 좋다.
모과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재어 술을 담그기도 하는 가지고 담가야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 -3배의 독한 술을 붓고 뚜껑을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6개월 이상 되어야 한다.

1년 이상 두면 더욱 효과가 높다고 한다.
짓 찧은 모과를 탁주 빚을때 넣는데 술밥 세말에 모과 찧은것 세되정도의 비율로 탁주를 빚어 발효시킨다.
담근지 100여일 정도면 탁주가 완전히 익는데 아주좋은 천하명주라고 한다.
 
 
마시는 법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물이 들며 방 향과 떫은맛이 적당히 조화된 미주이다. 스트레이트, 칵테일등 무엇이든지 적합하다.
 
 
효 과
감기에서 오는 모든병 즉 호흡기계통, 기관지, 해수, 천식, 폐렴, 구토증세와 토사곽란 등에 아주 신효하며 특히 팔다리, 허리, 무릎 등이 쑤시고 땅기며 저리는증세에 좋다.

모과주를 담궈놓고 매일 반주를 한잔씩 마시면 식욕증진, 소화촉진, 자양강장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무 화 과 술

특 성
무화과는 뽕나무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 겨드랑이에 주머니 같은 열매가 달리며 그속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과실은 달고 향기가 좋다.
하얀 생즙을 사마귀에 반복해서 바르면 사마귀가 없어지고 마른잎은 보온의 목적으로 욕료를 사용한다.

유효성분은 포도당, 호막질,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적백대하증, 자궁염증, 냉병, 해수, 천식, 기관지염, 목병 및 특히 치질을 치유함에 효과가 있다.
 
 
이용부위
열매, 나무껍질, 뿌리껍질
 
 
담그는 법
잘 익은 무화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 토종꿀에 재워 10일후에 독한 술을 붓는데 재료의 2 - 3배 정도를 붓는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암소에 3개월간 보관한다.
꿀을 넣지 않고 담그는 방법도 있는데 장기간 보관하려면 꿀을 넣지 않는것이 좋다.

이 방법으로 술을 담글때는 재료 2 - 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과실은 1개월 지난뒤 건져낸다.
술은 가제나 탕약천에 거른뒤 3 - 4개월 숙성 시킨다.

뿌리의 껍질이나 나무껍질을 소주에 넣고 삶는데 소주 한되에 껍질 반근을 썰어 넣고 끓여 술이 반되가 되면 마신다.
알콜 기운이 약해 마시기가 좋다고 한다.
 
 
마시는 방법
훈훈한 향기를 살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음용한다. 감미는 소량 넣어서 조정한다.
1일 1회 한 잔씩 취침전에 마신다.
 
 
효 과
꿀을 넣지 않고 담근 술의 효과는 식욕부진, 치질, 변비 등에 좋고 꿀을 넣어 담근 술은 기관지, 해수, 천식, 목병에 좋으며 특히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인이 먹으면 목이 쉬지않고 막힘이 없으며 인후를 보호하고 담과 염증을 제거해 주어 목소리가 아름답다.

 

 

 

버 찌 술, 벚꽃주

특 성
벚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일종의 산벚꽃인데 꽃이 떨어진 다음 구형의 열매가 맺는데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걸쳐 까맣게 익는다.

과실주는 다소 설익은 산미와 떫은 맛이나는 빨간 열매가 좋다.
벚나무껍질은 한방에서 화목피 (樺木皮) 라하며 황달과 유종, 폐풍창 (肺風瘡)등에 약용으로 사용한다.
 
 
이용부위
벚꽃 또는 버찌
 
 
담그는 방법
잘익은 벚나무 열매 (버찌)를 물에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 -3배 가량 술을 부은 다음 밀봉하여 2-3개월간 보관한다.

보관한지 1개월쯤 되면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밀봉하여 1 - 2개월 보관후에 마신다.
꽃은 씻을 수 없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은후 꽃을 따고 깨끗한 천으로 가볍게 눌러 먼지를 딱아낸다.
용기에 꽃을 넣고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6개월 이상 보관한다.
 
 
마시는 방법
짙은 자홍색으로 붉은 포도주와 같은 아름다운 술이된다.
시원스런 산미와 떫은맛, 그리고 향기가 잘 조화되어 발군의 맛으로 스트레이트로도 좋고 착색용이므로 칵테일에도 좋다. 1일 1회 취침전에 한 잔씩 마신다.
 
 
효 과
피로회복, 쾌면, 식욕증진, 구갈증에 좋고 신장, 방광에 좋은 약술이다.
그리고 기관지, 해수, 천식, 심한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또 껍질이나 뿌리껍질로 술을 담가 먹으면 고기먹고 체한데 한 잔이면 풀리며 특히 심한 기침에 좋다고한다.

 

 

보 리 밥 술(보리수,보리장,뽈두술)

특 성
보리밥 나무는 보리수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덩굴이며 보리수나무,보리장나무,울릉도에서는 뽈두나무라 부르며, 남쪽섬에서 자란다.

특히 울릉도 해변 절벽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육지에서 자생하는 낙엽교목인 보리수 열매보다 4 -5배 크다.

꽃은 9 - 10월에 피고, 열매는 겨울에 자라 4 - 5월에 익으며 식용하거나, 과실주를 담그며,잼이나 파이등도 만든다.

옛날에는 구황 식량으로 많이 이용 되었다.
열매는 단백질,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비타민 A ,나이아신과 탄닌이 들어 있다.
껍질과 줄기는 알칼로이드인, 엘레아그닌, 테트라히드로하르몰과 섬유질이 많아 각혈, 토혈, 외상등 출혈시와 강장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열매, 잎과 껍질

 

 

담그는 방법

봄에 열매를 채집하여 소쿠리에 담고 수도꼭지에다 대고 깨끗이 씻어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 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부어 비닐로 봉한후 냉암소에서 보관한다.
2개월후에 열매는 건져내고 다른 용기에 담아 1개월간 숙성시켜 먹는다.
 
 
효 과
동의보감에 호퇴자라 하여 강장약과 수종약으로 쓴다.
따라서 강장 및 특히 탄닌을 함유하고 있어 설사에 좋다.
피로회복 및 각종 출혈성 질병에 좋은 약주이다.

 

 

복 분 자 주(覆盆子酒)『산딸기주
 
특 성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과실은 약용,식용에 이용한다.
7 - 8월이 성숙기이며 과실은 작은핵과가 모여서 된 집합과이다.
 
유효성분은 구연산,방과산,포도당,휘발성정유,비타민C등이 함유되어있다.
조루증, 사지냉감, 낭습증, 정력감퇴, 신경쇠약시 약용으로 이용되고있다.

복분자 라는 글의 뜻은 오래 상복하면 오줌발이 얼마나 센지 오줌을 누다가 오줌동이를 엎어 버리고 말았다는 뜻으로 젊은 시절과 같은 기력을 되찾게 된다는정력제 이다.
 
 
이용부위
열 매
 
 
담그는 방법
초여름 산딸기를 채집하여 물을 뿌리면서 가볍게 씻는다.
넓게 펴서 통풍하여 물기를 없애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 2-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했다가 술이 탁해지기 직전에 과실은 건져내고 가제나 탕약천으로 여과하는데 10 - 20일이 지난후가 적합하다.

숙성은 2개월이상이며 음용도 이때부터 하는것이 좋다. 복분자를 구기자,토사자와 같은량을 담아 뭉근한 불에 2 - 3일간 달이면 엿처럼 되는데 이것을 술이나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또 복분자에 청주를 뿌린후 시루에 푹쪄서 말린후에 가루를 만들어 두고 따뜻한 술에 다 한수저씩 타서 매일 먹으면 정력제가 된다.
 
 
마시는 방법
약간 황색이 비친 아름다운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의 음용이 최적격이다.
신맛이 있는 과실주와 칵테일로 한층 더 상품의 술맛을 낸다.
용량은 제한이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효 과
건조시킨 복분자를 술에 담아 먹으면 신경쇠약, 정력감퇴, 부인들의 불임 등에도 효과가 있다.

날것이나 말린것이나 복분자주를 먹으면 남성의 경우 사지에 냉감이 생기고 사타구니에 땀이 많은 낭습, 냄새가 나며 정력감퇴인 음위,몽정등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며 신경쇠약에서 오는 시력장애와 이명증에 효과가 있다.
 
 
 
복 숭 아 술( 桃 仁 酒)

특 성
장미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화도(花桃)로서 관상되어 왔으며 봄에 새순이 돋기에 앞서 담홍색의 꽃이피며 7 - 8월에 과실이 익는다.

씨앗을 도인(桃仁), 꽃은 백도화, 잎을 도엽이라해서 각종 피부병, 혈액순환, 해수, 천식, 부인병 등에 한방약, 민간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열매, 뿌리, 씨앗, 진액
 
 
담그는 방법
복숭아 열매를 흐르는 물에 스폰지로 털을 깨끗이 씻어 마른행주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낸다.
열매는 통째로 술에 담는데 재료의 2 - 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 - 4개월간 보관한후에 먹는다.
 
씨앗(도인)으로 담글때는 씨앗이 쌍으로 붙은 것은독이 있으니 가려내고 벌레가 먹은 것도 가려낸다.
재료 2 - 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4 - 5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복숭아 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진액을 받아 술을 담는데 재료의 2 - 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2- 3개월후에 먹는다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뿌리의 껍질 세근과 복숭아 꽃잎 한근을 함께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2 - 3배 가량 술을 붓고 2 - 3개월 후에 먹는다.
 
 
마시는 법
산뜻하고도 은은한 향기가 있는 담황색의 술이된다.
스트레이트, 칵테일 기본으로 좋다.
 
 
효 과
여성의 피부미용, 각종 피부질환, 기관지, 해수, 천식에 좋고 미용수로서 스킨대용으로 쓸 수 있다.
신경통, 중풍에도 좋은 약주이다.

1개월후 과실은 건져내고 여과하여 2개월 숙성후 먹으며, 통째로 담근 술은 4 - 5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깨끗이 씻은 사과를 짓 찧어 생즙을 만든다.

이것을 발효통에 넣어서 발효시킨다음 1주일쯤 후에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독에 옮겨 놓는다.
이를 밀봉하여 6개월가량 두면 알콜성분도 높아지며 향기와 색소가 좋은 술이된다.
 
 
마시는 법
음용은 1개월 지나면 가능하지만 완전한 사과주로서는 아직 미숙단계이므로 더 숙성시킨다.
취향에 따라 감미를 첨가한다.
식후에 적은잔으로 한잔씩 복용한다.
 
 
효 과
사과주는 위의 소화작용을 돕고 변비에 좋다.
남성이 사과주를 먹으면 건강해지고 혈기가 왕성해지며 식욕이 증진되고 여성이 먹으면 피부가 아름다워지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고 한다.
이질, 설사에 효력이 있으며 체한데 아주 좋다고 한다.

 

 
 
살 구 주(杏 仁 酒)

특 성
살구나무는 중국이 원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고있다.
살구의 씨앗을 행인이라 한다.

열매의 과육은 단단하지만 완숙하면 등황색으로 되며 연해진다.
성숙기는 6월 하순에서 7월하순 이다.
살구에는 아미그달린, 지방유, 당질, 사과산과 비타민A 효력은 과실중에서 최고이다.
기관지, 해수, 폐결핵 등에 효능이 있다.
 
 
이용부위
열매, 씨앗
 
 
담그는 방법
살구열매를 익기전에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술을 재료의 2 - 3배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 - 3개월후 부터 마실수 있다.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하여 마시기도 하며 다른술과 혼합하여 마실 수 있다.
 
살구의 씨앗인 행인으로 담그는 방법도 있다.
겉껍질을 까고 속알맹이의 뾰족한 것을 제거한후에 술을 담는다.
재료의 2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2 - 3개월 보관한후 먹는다.
 
 
마시는 방법
달고 약간 신맛이 나는 특유의 향기가 있는 빨갛고 아름다운 술이 된다.
여름엔 물을타고 얼음을 넣는다.
겨울에는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하루 30cc 가 한도량이며 과음은 금물이다.
 
 
효 과
기관지, 해수, 천식, 가래가 목을 막아 갑갑할때 마시면 신효하고 가슴이 결리고 뜨뜸거릴때 아주 훌륭한술이다.
식전 한잔은 식욕을 증진케하고 여름에 더위 먹은데 효험이 있다.
씨앗은 행인이라 하고 아미그다린을 함유하기 때문에 피로회복, 방암작용이 있다고 한다.

 

 
 
상 심 주(桑심酒), 오디술

특 성
오디는 뽕나무 열매이다. 뽕나무는 본래 양잠을 위해서 재배된 것이지만 전국 각지에 야생하고 있으며,열매는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점차로 붉게 되며 여름철에 들면서 자흑색의 액과가 되어 생식한다.

당분, 단백질, 회분, 유라산등이 함유되어 있고 껍질은 소변을 잘 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부종환자에게 응용되고 근래에 간염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작은가지는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와 동맥경화 질환에도 널리 사용된다.
 
 
이용부위
열매 (오디), 가지, 뿌리껍질
 
 
담그는 방법
약간 설익은 것을 고른다. 손을 가볍게 놀리면서 흐르는 물에 씻는후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 - 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며 1개월 경과후 과실은 건져낸후 여과해서 술은 다른병에 옮긴후 냉암소에서 1 - 2개월 더 숙성을 하게 한다.

뿌리껍질만 사용할시 겉껍질은 갉아버리고 손질한 다음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 - 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3 - 4개월간 둔 다음에 먹는다.
 
 
마시는 방법
포도주와 같은 아름다운 빛의 술이 된다,
산뜻한 맛이 나므로 매실주와의 칵테일에도 좋다.
설탕을 첨가해서 취향의 감미를 맞춘다.
 
 
효 과
피로회복에 뛰어난 약효가 있고 오장을 보하고 눈과 귀를 밝게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며 모든 수종증을 낫게 한다고 한다.

 

 
 
 
석 류 주(石 榴 酒)
특 성

석류는 초여름에 짙은 주홍색 꽃이피고 가을에 열매가 탐스럽게 열린다.

잘익은 석류는 끝이 벌어지면서 속의 알맹이가 보이기 때문에 미인의 치아에 비유 되기도 한다.

석류에는 비타민 C,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근피, 수피에 텔레티에린, 메틸필레디에린, 만니트 등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 치통, 편도선염, 위장병 일체, 구충제, 이질 및 피로회복, 미용에 탁월한 효과 있다.

 
 
이용부위
열매, 껍질, 뿌리
 
 
담그는 방법
잘익은 석류의 껍질을 솔로 과면을 잘 닦아 씻는다.
물기가 빠지면 죽도를 이용하여 썰은후에 독이나 항아리에 담근다.
열매와 뿌리를 섞는 비율은 석류 20개에 다 뿌리껍질 반근 정도면 된다.
밀봉한후 3 - 4개월 지나면 술이 완숙 된다.
 
석류열매의 껍질을 요령껏 벗겨 알맹이는 따로 담아두고 열매껍질만 얇은 베자루에 담아 흐르는 물에 하루밤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가 빠지면 알맹이와 같이술에 담근다.

재료 2 - 3배 분량의 독한 술에 담가 밀봉하여 3 - 4개월후에 먹는데 이 술을 먹으면 두통,현기증, 발열, 구토가 생기지 않는 효과가 있다.
 
 
마시는 방법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설탕을 취향에 따라 맞추어서 음용한다.
 
 
효 과
석류열매는 위장병이나 각종 장부의 모든 질환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위에 들어가서 과하고 부족한 것을 조절해 준다고 하는데 위산이 많으면 감소시키고 부족하면 보충,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석류주는 이질, 설사에 아주 신효하다.
원인모를 복통을 멈추는 신비로운 술이다.
그리고 편도선염, 입병,소화불량이나 위장병에도 아주 좋아 식사전후 반주로 한 잔씩 먹으면 소화제가 된다고 한다.

 

 

 

 

섬 괴 불 주(물앵두,물행주나무)

특 성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울릉도의 표고 500m 이하 해변의 산록에서 자생하는 울릉도 특산 수목이다.
물앵두나무, 우단괴불나무, 물행주나무 라고도 부르며 꽃은 5 - 6월에 액생하여 피고 열매는 0.8mm 내외로 앵두같이 생겼으나 앵두보다는 크며 7월부터 익기 시작하여 8월까지 익는다.
정원수, 분재용등 관상용으로 식재되고 열매는 식용한다.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 알토찌안색소, 펙틴물질, 유기산, 당질, 비타민 P 가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결핍증과이뇨제, 간염치료, 동맥경화증, 치료약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열 매
 
 
담그는 방법
7 - 8월에 잘익은 열매를 채집하여 소쿠리에 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후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 - 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후 2 - 3개월 후에 먹는다.
 
 
마시는 방법
붉은색으로 색깔이 좋으며 향기도 좋다.
약간의 신맛과 떫은맛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색이없는 술과 칵테일 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세번 소주잔에 한두잔씩 마신다.
 
 
효 과
비타민 결핍증과 이뇨제, 동맥경화등 성인병 예방에 유효한 약주가 된다.

 

 
 
주 목 술(朱 木 酒 ), 화 솔 술

특 성
주목은 주목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4월에 잎겨드랑이에 꽃이 달리는데 수꽃은 작은 이삭으로 달이고 암꽃은 1 - 2개씩 달인다.
 
열매는 9월에 붉게 익는다. 붉게 익은 열매는 먹으며 과실주로 이용된다.
익지 않은 파란 열매는 독이 있으니 먹으면 안된다. 나무는 건축자재로 쓰이고 열매는 염료로 사용되며 가지와 잎은 약재로 쓰인다.
 
 
이용부위
붉게 익은 열매
 
 
담그는 방법
잘익은 열매를 채집하여 소쿠리에 담아 수도꼭지에 가볍게 씻는다.
과실은 으깨지기 쉬우므로 조심해서 씻고 물기를 없앤다.
이때 움푹 패인 곳의 물도 가능한 빼는 것이 좋다.
독이나 항아리에 과실의 2 - 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음용은 2개월이 지나면 가능하지만, 숙성은 3개월 이상 걸린다.
바림직한 기간은 6개월 이상이다.
내용물은 건지지 말고 그대로 둔다.
 
 
마시는 방법
담홍색에서 점차적으로 물엿 빛으로 변화된다.
특유의 수지향 (樹脂香) 이 하나의 매력이며 스트레이트로 음미하는 것이 좋다.
색이없는 과실주와 칵테일 해도 좋고 설탕등 감미를 취향에 따라 첨가해도 좋다.
 
 
효 과
주목 잎과 가지를 최근 암예방 및 치료제로 개발중이 므로 이에 대한 효과가 기대되며 옛부터 이뇨, 신장병 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찔 레 꽃 주, 영 실 주(營 實 酒)

특 성
장미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 각지의 산이나 개울가 등지의 따뜻한 곳에 자생한다. 5월에 꽃이피고, 열매는 10월에 빨갛게 익는다.
 
찔레나무 열매를 영실(營實)이라 해서 한방약으로 이용되며 잎은 청즙(靑汁) 으로 사용하고 갓자란 잎은 쪄서 먹기도 한다.
이질, 설사, 장이 나쁜데, 이뇨제, 강정제, 당뇨병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꽃, 열매 꽃은 봄,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사용한다.
 
 
담그는 방법
열매가 완숙되기전에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 2 - 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 - 4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약으로 사용할때는 1년이상 두어야 한다.
 
꽃으로 담글때는 활짝피기전의 꽃을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항아리에 담고 재료 2 - 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 3개월 이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마시는 법
특유의 떫은맛과 향긋한 향기가 조하를 이룬 술이된다.
설탕은 적당량을 가미하는데 취향에 맞추면 된다.
당뇨병 환자는 설탕을 가미하지 않는다.
 
 
효 과
장이약한 이질, 설사 환자는 영실주를 20일만 꾸준히 복용하면 치유된다고 한다.
옛부터 이뇨, 소염, 소화, 완하제(緩下劑) 로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탱 자 주(枳 實 酒)
특 성
운향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4월에 꽃이피고 9 - 10월에 과실이 노랗게 익는다.
특색있는 강한 향기가 난다.
 
과피에는 쓴맛이 심하며 그 성분은 리모틴이다.
알콜 성분에 의해서 향기나 쓴맛이 추출되어 독특한 풍미가 생긴다.
성분중에는 비타민 A. B. C가 고루 함유되었고 쓴맛 안에는 소화액 분비를 증대시켜 주는 효력이 있다.
 
 
이용부위
열 매
 
 
담그는 방법
탱자를 따다가 통째로 담기도 하고, 말려서 담기도 한다.
물에 깨끗이 씻은다음 물기를 마른행주로 닦아 항아리나 독에 담고 재료 2 - 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 - 4개월 보관후에 먹는다.
건조품으로 술을 담글때도 마찬가지다.
 
 
마시는 법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향기가 강한 술이된다.
스트레이트로도 좋고 설탕으로 감미를 결정하여 알맞게 마신다.
 
 
효 과
건위, 피로회복, 물에 타서 희석한 것을 피부에 바르면 거친피부에 효과가 좋다.
소화불량, 뱃속에 가스가 찰때 , 또는 감기몸살에 먹는데 효과 좋다.

 

 

 
 
해 당 화 술(海 棠 花 酒)
특 성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주로 해안지대에 자생하며 가시가 많고 5월에 꽃이피고, 열매는 8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과실은 약용 및 식용한다. 제나리올,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고 민간요법에 강정, 신장병, 방광염, 귀울림, 당뇨병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열 매
 
 
담그는 방법
열매를 생것 그대로 사용하거나 건조된 것으로 담가도 된다.
한약상이나 건재상에 가면 웬만한 것은 다있다.

생것이든 건조한 것이든 물에 깨끗이 씻어 물을 말린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가 건조품일때는 2 - 3배, 생것일때는 3 - 4배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보관한지 2 - 3개월 지나면 술이되어 먹을 수 있는데 완숙되려면 3 - 4개월이 걸린다.

건조품은 완숙때 까지 건더기를 두어도 되지만 생것으로 담는것은 2개월정도에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술만 다시 보관한후 2개월정도 지나서 마시면 된다.
 
 
마시는 법
아름다운 호박색으로 은은한 산미와 떫은 맛이 나는 술이된다.
스트레이트, 칵테일등 무엇이든 좋다.
알맞게 마신다.
 
 
효 과
해당화 술은 강정을 위해 주로 담가 먹는데 방광염에도 좋다고 하며 귀가 울리고 아픈데도 쓰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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