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당뇨병

당뇨병의한방치료

영지니 2008. 2. 11. 20:17

당뇨병의 한방치료



<당뇨병이란?>

소변에서 당이 나온다는 뜻에서 붙인 병명이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백내장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운 전신적인 병인다.


대부분의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각자의 병형에 맞게 잘 치료하면 당뇨 자체의 약화를 억제하고 각종 당뇨병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 당뇨병 예방은 당뇨가 생기기 쉬운 사람이 미리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1차적 예방과,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2차적 예방이 있다.


위험인자로는 유전적 소인, 비만증, 정신적인 간장과 스트레스 누적, 그리고 간장병이 있는 경우, 여자의 임신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여야 한다.

특히 3대 이내에 당뇨병환자가 있는 경우 30대 이후는 신체검사를 받아 당뇨병 유무를 받아보는게 좋다.


그리고 40대 전후에 당뇨병이 발병하기 쉬우므로 정기검진을 받도록 한다.

조기 발견이 당뇨병 관리에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표준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과식을 삼가고 균형있는 식사를 하여야 한다.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섭취음식의 열량과 하루 소모열량 사이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에는 설탕이나 당분을 먹으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설탕이나 당분 그 자체보다 과잉 섭취로 얻어지는 열량이 문제인 것이다.

 

 

셋째,

당한 운동을 하여야 한다.

당뇨병은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겨난 병이므로 운동을 해서 신진대사를 좋게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폭식과 폭음으로 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당뇨의 원인이 되므로 운동으로 푸는 것이 좋다.

 

 

넷째,

2차적 예방으로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장순환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방으로는 해당화 뿌리를 끓여 먹는 방법,

목화씨나 진달래 뿌리를 끓여 먹는 방법,

케일즙을 항상 복용하는 방법,

감잎 또는 은행잎차를 마시는 방법 등이 있다.

 

<치료법>

면역력을 극대화시켜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 및  혈당 조절 기능을 자연 회복시키는 것이 근본적 치료법이며 식사요법, 운동요법, 각종 약물요법을 환자의 병형에 맞게 잘 적용하면, 초기환자는 거의 완치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보는 당뇨란 인체의 영양소 대사가 균형을 잃어 인체의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소변으로 당이 새어 나오는 것이므로 한약으로써 체내 장기 기운의 부조화를 조정하고 침으로 기혈이 편재된 것을 바로 잡아서 치료하게 된다.

 

 

 

 

한약에 대한 잘못된 편견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한약은 몸의 모든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저항력을 길러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지 살이 찌게 하는 약이 아니다.

처방을 낼 때 보약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식욕도 있게 하다 보니 밥맛이 좋아져서 살이 찌는 경우도 있지만 터무니 없이 살만 찌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추어 살이 빠져야만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발휘한다면 살이 빠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진찰 진단을 받지 않고도 전화만으로도 처방 조제가 가능하다?

한의사는 환자의 특징을 눈으로 관찰하고 증상을 묻고 들으며, 기혈음양 및 오장육부의 상태를 파악하는 진맥을 한 후 처방, 조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약은 온집안 식구가 다 같이 돌려 먹어도 된다?

한약은 그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딱 맞게 처방 조제된 것이므로 한핏줄을 타고 난 형제라도 체질적으로 차이가 나기 마련이며 그 체질에 맞게 처방된 한약을 같이 복용하면 안된다.

 

 

한약은 봄 가을에만 먹어야하고 여름에 먹으면 효과가 없다?

한약을 여름에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 나가 약효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원래 한약은 인체의 허약한 상태를 건강한 상태로 보충 개선시키는 것이므로 환경이 가장 나쁘다고 할 수 있는 여름과 겨울에 복용할 필요성이 높다.


예로부터 삼계탕이나 보신탕은 삼복 무더위에 먹는 등 몸 보신은 여름에 이루어지는데 유독 한약만 좋지 않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다.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

녹용은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하는 등 면역을 기르고 체력을 북돋아 주기 위해 처방되는데, 녹용의 복용으로 몸의 제반기능이 상승되는 면보다는 우선 살이 찌는 느낌 때문에 머리가 둔해진다고 잘못 표현되어진게 아닌가 한다.

 

<알고 먹는 보약 - 녹용>

녹용은 몸의 원기를 북돋아 정신적 및 육체적 작업능률을 높이고 피로감을 없애며 입맛을 돋구고 성기능을 높이는 등 심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녹용의 효능

골수를 보하여 빈혈을 치료하며 심장쇠약에 유효하고 간질증상을 치료한다.

허리와 척추가 아프고 통증을 느낄 때 긴요하며 전신의 허약과 요통을 치료한다.

허약병으로 머리가 어지러운 현기증상 및 이면증에도 유효하다.

몸의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수면과 식욕을 왕성하게 하여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생식기능을 강화시켜서 정력감퇴, 성욕저하, 조루,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소아의 발육불량 및 근육, 골격의 발달불량으로 허약할 때 생장발육을 촉진시킨다.

 

 

금기증

고열이 있거나, 감기에 걸려 오한으로 몸이 떨리면서 열이 나는 경우, 허열이 뜨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양인 체질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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