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압.수지,맛사지

영지니 2008. 2. 16. 23:14

침(針)


# 소아 뇌염

소상혈(少商穴)에다가 남좌여우(男左女右)로 동침을 끼우고서 그 부모들보고 손가락을 잘 주물러서 피가 한 다섯 방울 나오도록 해라. 거 양쪽을 찔러서 한 다섯 방울 나오니까 애기가 눈을 뜨고 울고 있어. 그러면


의사들은 ‘끝났는데 다시 산다?’ 그게 “쇠꼬쟁이[쇠꼬챙이]로 살을 찔러 가지고 그렇게 살아나는 이유를 말씀해 주시오.”

 

“그건 다른 거 아니다. 소상혈에서 피가 한 방울이 나오면 판막에서 피가 한 방울이 들어가야 되는데, 피 한 방울 들어갈 적에 판막이 움직이지 않고 들어가느냐? 다섯 방울이 들어가면 판막이 다섯 번 움직일 때에 계속 움직이게 된다.


수도꼭지 물 나오듯이 한번 나와 시작하면 계속 나온다. 그래서 심장에서 피가 이동하면 간에서 모든 피를 걸러서 심장에 계속 보내니까 그 애기는 완전하다.” 그러나


위험은 뭐이냐? 소아마비 오지 않으면 저능아. 그러지 않으면 간질, 고 세 가지 중에 어느 게와도 와요. 얼음에 담은 애기는 절대 와요. 얼음에 담지 않은 애기는 오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여러 사람을 보는데 정배기 에다 불로 떠 가지고 얼음 독을, 냉독을 완전히 풀어 주면 아주 건강체고 정신이 맑아요.

신약본초(神藥本草) 685 광주시민회관 90.3.2


# 소아 뇌염 2

유아의 뇌염에는 백회혈(百會穴)에 침을 오방침(五方針)으로 일분(一分)을 놓는다. 백회(百會)는 중앙상(中央上)이다. 토생금(土生金)하니 좌(左)로 서방(西方) 오분상거(五分相距)[위치]에 침일분(針一分)을 놓고,

 

금생수(金生水)하니 후북방(後北方)에 백회에서 오분상거(五分相距)로 침일분(針一分)을 놓고, 수생목(水生木)하니 동방(東方) 오분상거에 침일분을 놓고, 목생화(木生火)하니

 

전 남방(前南方) 오분상거에 침일 분하여 사장중지열(瀉臟中之熱)하고 인중혈(人中穴)에 침일분하면 뇌중염(腦中炎)이 해제(解除)되어 정신이 명랑해진다.


그러나 무지한 치료법은 해열하기 위하여 얼음에 담아 두니, 얼음의 냉독은 전화(電火)의 독이요, 아기 신열(身熱)의 독은 열독(熱毒)이니 두 독이 합세하면 아기는 사망한다.

 

사망 전에 침을 놓으면 생명은 구하나 뇌신경마비로 소아마비 증상이나 그렇지 않으면 간질 혹은 정신분열증이나 의식불명자가 된다.


그런 아기에게는 숨구멍[백회혈(百會穴)에 그 당시에 침을 놓아 생명을 구하고 그 자리에서 쑥뜸을 3분간 타는 것으로 9장을 떠 두면 뇌에 범한 냉독이 혹성의 전류독(電流毒)과 합성하여 심하더라도 쑥뜸의 열과 자극으로 말끔히 가시고 뇌신경마비는 완쾌된다.

신약본초(神藥本草) 995 수초(手抄) 원고


# 화침(火針), 신침(神針)과 유사하다

화침은 두 종류 있는데, 쇠실 같은 걸 침 대구리에 쑥 감아 가지고, 불침이거든. 침 끝에서 내려가는 온도가 유침(留針)하는 시간 동안에 온도를 통과시켜 가지고 완전 회복시키는 건데


한번에 완치되는 예가 많아요. 잘만 하면 신침 비슷하지요. 해방 후에 와서 누구보고 화침으로 애들 볼거리 암종엔 신비라. 하라고 일러 줬는데. 건 약한 종처(腫處) 화독이 큰 화독에 없어져. 침 꼭대기 불 다는 건데.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264


# 침법(針法)을 전하지 않는 이유

다 전하면서 침법을 전하지 않는 건, 침을 제대로 배워줄 수 없는 것이, 자기가 정신통일을 못하는데, 침법을 전할 수가 없거든. 욕심이 앞서던 가 마음이 순수를 떠난 건, 침이 안돼.


침이나 지압이 병 고치는 힘은 정신통일에서 오는 건데. 그거 없이는 사기는 되지만 침은 아니거든. 침 한 대에 고쳐야 침이지 침이 맨날 놔주고 침 맞을 땐 좀 괜찮고 한참 지나면 고대로고. 건, 침이 아니야.


대한민국이라는 덴 침술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욕심이 앞서는 세계엔 침이 나올 수가 없거든. 침이다, 지압이다, 부적이다, 요샌 뭐 기치료다, 별 희한한 사기도 있거든. 침으로 암 고친다. 기 치료 받으면 낫는다. 속지 마라는 거고.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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