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복부는 중요한 내장을 보호하고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자궁 보호를 위해 지방이 많이 쌓인다. 허리에 부종을 달고 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행히 복부의 군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데, 마사지가 독소를 배출하기 쉽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Point 출렁거리는 군살을 단단히 잡고 앞으로 비틀고 허리 앞쪽의 군살은 가로와 세로로 나누어 자극한다. 동작을 취할 때는 등을 꼿꼿하게 세우도록 한다.
1 옆구리 군살을 엄지와 네 손가락 사이로 쥔다. 네 손가락으로 지탱하면서 군살을 앞쪽으로 비틀 듯이 밀어낸다. 옆구리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하도록 한다.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동작은 10회 반복.
2 배 앞쪽의 군살을 세로로 집어올린다. 엄지와 검지의 바닥 부분을 사용해서 깊은 곳까지 쥐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 동작은 좌우로 혹은 위아래로 비틀 필요 없이 단지 손으로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
3 배 앞쪽의 군살을 가로로 집어올린다. 엄지의 바닥 부분과 검지의 측면을 이용해서 깊은 곳까지 쥐어 들어올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동작 2와 같이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이 동작으로 복부 전체의 군살을 자극하도록 한다.
4 동작 1~3에서 배 전체의 노폐물을 배출시켰다면 림프의 출구가 되는 가랑이 부분을 향해 흘려 보낸다. 양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서 옆구리 부분부터 도려내듯이 쓸어내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 동작은 10회를 기준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