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압.수지,맛사지

독소배출-셀프맛사지

영지니 2008. 2. 22. 21:09
 
 
 
1] 갈고리 모양 ∥ 검지나 중지의 제1관절과 제2관절을 90도로 구부려 갈고리 모양을 만든다. 근육을 풀어 주고 싶은 부위에 제2관절을 대고 꾹 누른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얼굴이나 발 같은 세밀한 부위에 많이 사용하는 손동작이다.

2] 주먹 모양 ∥
엄지를 손 안으로 넣고 주먹을 쥔 상태. 검지와 중지, 약지, 소지의 제2관절을 원하는 부위에 대고 힘을 준다. 허벅지나 히프처럼 면적이 큰 곳을 마사지할 때 편리한 손동작이다. 근육을 문지르고 풀어 주는 효과가 높다.

3] 비트는 모양 ∥
종아리나 허벅지처럼 면적이 큰 부위를 풀어 주고 싶을 때 사용한다. 양손에 힘을 주면서 역방향으로 미끄러져 가듯이 조금씩 이동하는 동작을 취한다. 손가락 끝을 피부에 대도록 하는 것이 요령. 자극받은 곳이 따뜻해지면 효과가 나타나는 증거이다.

4] 쓸어 내는 모양 ∥
풀어 낸 노폐물을 림프 흐름에 맞추어 끌어올릴 때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피부와 접촉하는 손가락 전체에 힘을 주면 훨씬 효과을 볼 수 있다. 원하는 부위를 쓸어올릴 때 무조건 힘을 많이 주는 것보다는 적은 힘으로 부드럽게 흐르듯이 쓸어올리도록 한다.
 
아랫배
볼록하게 튀어나오거나 단단한 아랫배는 장에 독소가 쌓여 있을 가능성이 크고 차가워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장 기능이 둔해져서 에너지 대사가 낮아졌다는 증거이다. 장 속 노폐물을 청소하고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아랫배에 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된다.

 

 

Point
아랫배를 향해 90도로 손가락을 세워 내장 부위를 자극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곳은 정성껏 문지른다. 아랫배를 아래로 향해 당길 때는 도려내듯 손동작을 한다.
 
1_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고 양 손바닥을 복부에 댄다. 배꼽 위치를 기준으로 비슷듬하게 위쪽 부분부터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손을 돌린다. 양손은 삼각형을 만들 듯 모양을 갖추고 배 부위를 쓰다듬는다. 동작은 10회 반복.

2_ 손가락 끝을 복부에 대고 마사지한다. 손가락을 댄 부분에서 작은 원을 힘차게 그리듯 마사지하는 것이 포인트. 1번과 마찬가지로 배꼽을 기준으로 비스듬하게 위쪽 부분부터 아랫배 전체를 시계 방향으로 자극한다. 동작은 5~6회 반복.

3_ 검지부터 소지까지 4개 손가락의 바닥 부분을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누르고 아래쪽을 향해 당겨 내린다. 아랫배를 도려내듯이 마사지하면 단단히 뭉쳐 있는 장의 노폐물을 자극하게 되고 배출하기 쉬워진다. 동작은 5~6회를 기준으로 한다.

4_ 검지부터 소지까지 4개 손가락을 요골 부근에 사진처럼 둔다. 동작 3과 같이 도려내듯 아래쪽으로 당긴다. 이 동작은 10회 반복한 다음 마지막에 1의 동작을 한 번 더 한다. 장의 흐름을 부드럽게 재정비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허리
복부는 중요한 내장을 보호하고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자궁 보호를 위해 지방이 많이 쌓인다. 허리에 부종을 달고 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행히 복부의 군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데, 마사지가 독소를 배출하기 쉽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Point
출렁거리는 군살을 단단히 잡고 앞으로 비틀고 허리 앞쪽의 군살은 가로와 세로로 나누어 자극한다. 동작을 취할 때는 등을 꼿꼿하게 세우도록 한다.
 
1  옆구리 군살을 엄지와 네 손가락 사이로 쥔다. 네 손가락으로 지탱하면서 군살을 앞쪽으로 비틀 듯이 밀어낸다. 옆구리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하도록 한다.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동작은 10회 반복.

2  배 앞쪽의 군살을 세로로 집어올린다. 엄지와 검지의 바닥 부분을 사용해서 깊은 곳까지 쥐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 동작은 좌우로 혹은 위아래로 비틀 필요 없이 단지 손으로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

3  배 앞쪽의 군살을 가로로 집어올린다. 엄지의 바닥 부분과 검지의 측면을 이용해서 깊은 곳까지 쥐어 들어올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동작 2와 같이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이 동작으로 복부 전체의 군살을 자극하도록 한다.

4  동작 1~3에서 배 전체의 노폐물을 배출시켰다면 림프의 출구가 되는 가랑이 부분을 향해 흘려 보낸다. 양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서 옆구리 부분부터 도려내듯이 쓸어내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 동작은 10회를 기준으로 한다.
 
허리 주변
허리에 쌓인 노폐물도 복부와 마찬가지로 움직이기 쉽다. 지방 덩어리나 부종이 있어서 단단해진 부분을 풀어 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주변은 가장 잘록한 부분에서 이어지는 곳으로 조금만 날씬해져도 시각적으로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Point
허리를 만졌을 때 뭉친 부분을 느낀다면 특별히 정성껏 문질러 풀어 주고 그 다음은 허리를 지나 앞쪽으로 밀어서 쓸어내린다. 피곤할 때는 주먹 모양 동작으로도 충분하다. 마음속으로도 허리 주변의 독소를 짜낸다고 상상하도록 한다.
 

1  양팔을 뒤로 돌려 허리 위쪽의 군살을 세로로 잡는다. 포인트는 촘촘하게 잡아야 한다는 것. 허리 전체에 퍼져 있는 군살을 자극하여 노폐물을 제거하도록 한다. 동작은 10회 반복.

2  손을 허리에 대고 엄지의 바닥을 허리 중앙에서 옆구리 쪽으로 미끄러뜨리면서 1에서 풀어진 노폐물을 쓸어 낸다. 검지에서 소지까지 네 손가락은 골반에 대고 마사지하는 손의 동작을 안정감 있게 지탱해 준다.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동작은 10회 반복.

3  엄지 바닥 부분을 허리에 대고 꾹꾹 누른다. 뭉친 것을 풀어 주는 느낌으로 동작을 반복해 누르면서 노폐물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10회 정도를 기준으로 실시.

4  3에서 풀어준 노폐물을 앞쪽으로 쓸어내린다. 양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서 뒤에서 앞쪽을 향해 움직인다. 특히 검지에서 소지까지 네 손가락에 힘을 주고 앞으로 누르듯이 쓸어 가는 것이 요령이다. 한쪽 부분에만 실시해도 효과적이다. 10회 정도를 기준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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