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복을 주는집

영지니 2008. 2. 24. 13:56

 

복을 주는 집

 

오늘은 집터와 집의 구조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면서 양택(집)에 대해서 정리할까하네.

글이 다소 진부하고 길더라도 호흡을 길게하고 읽어 주길 바라네.

 

 

 

<집터>

지금 도회지의 집터들은 도시구획에 맞춰 지어졌기 때문에 풍수적인 요소들이 고려됐다고 보기에는 힘들다네. 특히 우리의 대표적인 주거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아파트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논밭을 메워 경제논리에 따라 지어지고 있다는 것도 자네들도 잘 알고 있겠지. 여기엔 소비자들의 취향이나 기호가 가미될 수 없는 게 현실이지.

따라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입주 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테리어 개조공사 또한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 싶네.

이러한 일련의 사안들은 내가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의 본질이 아니고, 다만 이러한 주거단지 조성에서 우리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주요한 사안을 지적하고자 함일세.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데 있어 지세가 낮은 곳에 성토작업을 한 후 택지를 조성하는데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일세. 물론 사방에서 물이 모여드는 저지대일 경우 집이 부유하여 금을 말로 센다(家富斗量金)는 좋은 터임에는 분명하다네. 하지만 이런 곳에 집을 지어 오래도록 살면 부는 이룰지언정 인정(人丁)을 멸살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네. 인정이란 자손을 의미한다네. 따라서 이러한 지세에는 주택보다는 상가를 형성하는 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네. 서울을 예로 든다면 청계천변이 가장 좋은 사례라고 말할 수 있지.

우리가 유심히 살펴보면 저지대에 내지는 평지에 지어진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한 아파트에 오래도록 살지 않고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것을 알 수 있다네. 아마 이같은 잦은 이사는 본능적으로 이와 같은 이치를 깨닫고 무의식적으로 최적의 생존공간을 찾아 나서는 게 아닌가 싶네.

그러면 어떠한 곳에 우리들이 살아야 하나.

참으로 어려운 과제인데, 자연이 有情한 곳에 가서 살면 된다네.

등 뒤에는 앞산보다 높은 산이 있으면 좋고, 앞산은 부드러우면서 험하지 않고 다정해야 하고, 좌우측엔 바람을 막아 줄수 있는 산이나 언덕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으면 금상첨화라네. 그리고 앞으로 맑은 실개천이라도 흐른다면 최고의 길지라고 할 수 있다네.

그렇다면 지세에 따라 어떠한 건물을 지어야 하나.

간단하다네. 산지에는 낮은 건물을, 평지에는 높은 건물을 지어야 함이 원칙이네.

따라서 아파트와 같이 높이 솟은 건축물은 반드시 넓은 평원에 지어야하고, 단독주택은 평지보다는 산지에 어울리는 건축물이라네. 따라서 서울을 예로 든다면 목동이나 송파, 잠실, 반포, 수서 등 넓은 들판에는 당연히 아파트촌 이어야 하고, 북한산 도봉산 등 산자락엔 당연히 단독주택이 풍수요소에 적합한 건축물이라고 볼 수 있네.

그러나 지금은 그런 풍수적 요소들이 고려 된다기 보다 경제 논리에 좌우돼 산골짜기에도 높은 아파트가 들어서 당초 목적했던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에도 실패하고 경관 마저도 엄청 해치고 있는게 현실이지.

 

 

 

<집의 구조>

氣가 調和로운 집은 앞서도 언급했듯이 건축물의 구조와 집의 좌향에 좌우된다네.

주택에 돌고 있는 기운이 조화롭지 않을 때는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수많은 흉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가주의 운이 좋을 때는 그 강도가 약하게 오지만 운이 쇠했을 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치고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게나.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가장 경계해야하나.

당연히 서사택과 동사택의 경계선을 축으로 한 건물을 가장 경계해야하며, 다음으로는 家相이 ㄱ자형이나  삐뚤어진 형태를, 그다음으로는 동서사택의 분류에 따라 흉가에 해당하는 집들은 반드시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네. 동서사택에 대한 설명은 앞서 설명했는데 그정도만 활용한 다해도 흉함은 피하고 길함을 취하는것(避兇取吉)은 가능하다네.

그러면 동서사택의 분류는 어떻게 하나.

이부문도 이미 앞서 언급했다네. 부언하자면 단독주택이면 먼저 패철을 대지의 중심에서 측정하고, 집의 방과 거실, 주방의 배치를 위해서는 집의 무게중심점 즉 집의 중앙에서 측정해서 판단 한다네.

그리고 아파트는 당연히 집의 무게중심점에서 현관문을 측정하면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다네. 물론 일설에는 아파트 배란다 중앙을 측정한다는 설도 있지만 설득력이 약하고...

아무튼 앞에서도 밝혔듯 말봉선생님과 이사람이 경험한 바로는 집의 좌향으로 동서사택을 분류하는게 가장 정확한게 아닌가...하도 설이 많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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