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짐승 곤충에 물렸을때-민간요법

영지니 2008. 3. 18. 19:59
 
벌 등 독충에 쏘였을 때 [알로에]가 잘 듣는다: 화분의 [알로에] 잎을 깨끗이 찧어 그 생즙을 환부에 바르면 부작용 없이이 간단히 낫는다. 지네에 물린데, 모기에 물린 데에도 좋다.
 
독나방으로 생긴 습진에 [알로에] 복용: 온몸에 독나방 습진이 생겨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은 경우에 화분의 [알로에] 잎을 따다 깨끗이 찧어 생즙을 짜서 마시면 잘 듣는다. 환부에 생즙을 바르고 마시면 더욱 좋다. 한번에 안되면 두서너 번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1. 뱀에 물린데 봉선화: 흰 봉선화 꽃과 마늘을 같은 분량 함께 짓찧어 사람의 침으로 개어 상처에 두껍게 처매면 곧 독을 빨아내서 낫게 한다. 그리고 곧 병원으로 가라.
2. 지네 물린데 닭의 침(唾): 닭의 입을 벌리고 침을 받아 상처에 발라 주면 즉시 낫는다. 실로 묘하다.
 
말에 물려 헌데가 났을 때 밤 태운 가루: 밤을 까맣게 태워 그 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등산 피로, 여행 중독, 뱀에 물렸을 때에: 뽕잎을 삶아 먹을 수 없으면 날 뽕잎을 씹거나 날 생백피(桑白皮)를 많이 먹으면 된다. 또 뽕잎이나 상백피를 찧어 바르거나 뽕잎을 그대로 환부에 대고 싸매도 응급 조처는 된다.
 
미친 개에 물렸을 때 복숭아 나무 껍질: 복숭아 나무의 속껍질을 찧어 바르고 이 껍질을 삶은 물을 마신다. 복숭아 나무껍질은 내백피(內白皮)를 말한다.
 
지네.거미 말 또는 독벌레에 물렸을 때: 닭 벼슬 피를 상처에 자주 바르고 닭 벼슬 피와 소주를 반반 되게 섞어 탕수로 매일 세 차례 2-3일간 마시면 좋다. 닭 피를 사용해도 좋다.
 
벌레가 귓 구멍으로 들어갔을 때: 생강즙을 약간 넣으면 곧 나온다.
 
독충이나 개에 물렸을 때에 생강차: 생강차를 내복하고 생강을 썰어 외상에 붙인다. 생강차를 매일 석잔 마시고 생강조각을 자꾸 먹으면 된다.
 
거미에 물려 상처가 난 때에 염소 젖: 매일 3-5회 따끈한 염소젖을 한 컵씩 마시면 독이 풀린다. 상처에는 자주 염소젖을 바르면 된다.
 
1. 벌에 쏘인 데는 꽃잎: 말벌 등에 쐬면 무척 아픈데 어떤 꽃잎이든 짓찧어 문질러 주면 잘 낫는다. 자연의 묘한 이치이다. 또 흑설탕을 진득하게 해서 발라 주어도 잘 낫는다.
2. 돼지에 물린데 거북 등판: 한약국에서 거북의 등판 약간을 사다가 불에 태워 가루로 하여 참기름에 개서 바르면 즉석에서 낫는다.
벌레가 귀에 들어갔거나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올 때 부추즙: 부추즙 몇 방울을 귀에 떨어뜨리면 벌레가 나오고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광견에 물렸을 때에 개의 심장: 개의 심장을 썰어 술과 소금으로 조미한 뒤 국을 끓여 고기와 함께 먹는다. 매일 아침저녁 빈속에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효력이 크다.
 
개에 물려 헌데가 났을 때 살구씨: 살구씨를 입으로 씹어서 바르면 된다.
 
개에 물렸을 때에 오매(烏梅): 오매를 가루로 만들어 7g을 술과 함께 3일간 복용하면 된다.
 
사람에 물린 데에는 생 밤: 사람에 물렸을 때에는 생밤을 잘 씹어서 상처에 바르면 곧 낫는다. 이상하게도 사람에게 물린 것은 빨리 안 낫지만 이 방법만 알면 잘 고칠 수 있다. 동물에 물렸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벌레 물린 데에 부추즙: 단체 여행에서 독벌레에 여러 사람이 쏘여 큰 소동이 났을 때 부추를 찧어 바른 사람은 그날 밤으로 나았으나 약방에서 약을 사다 바른 사람은 1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았다는 실례를 일본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거미,전갈,뱀 등에 물렸을 때 계란: 계란 1개를 작은 구멍을 뚫어 상처에 곡 댄다. 4-5시간 후에 다시 바꾼다. 3-5회 거듭하면 곧 낫는다.
 
1. 개에 물린데 감초(甘草): 먼저 감초를 진하게 달인 물로 상처를 씻어 주고 쇠똥을 두껍게 처매 두면 곧 통증이 멎고 독도 없애 준다. * 이것은 광견 예방주사를 맞은 개에게 물린 경우에 한다.
2. 미친 개에 물린데는 만년청(萬年靑): 화분의 만년청을 뿌리채 짓찧어 생즙을 내서 마시고, 상처에 바르면 오래 된 것도 낫는다고 한다.(百病驗方大全).
 
짐승에 물렸을 때 팥물: 개,쥐,고양이 등에 물렸을 때에는 간을 넣지 않고 푹 삶은 팥물을 많이 마시면 2-3일만에 열을 내리게 한다(물론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한다).
 
뱀이나 벌레에 물려 상처가 났을 때에 파: 파의 푸른 부분을 씹어서 바른다. 또 니코틴을 함께 찧어서 붙여도 좋다. 만약 니코틴이 없다면 담배도 좋다. 겨울철 여행 도중 파도 없고 니코틴도 없을 때에는 담배를 씹어 발라도 응급 조처는 된다.
 
개에 물려 상처가 났을 때에 고추: 속히 고추 한개(고추가루도 좋음)를 입으로 씹어 상처에 바르면 낫는다. 곧 병원에 가야한다.
 
 
독벌레, 쥐, 뱀 등에 물렸을 때는 치료에 앞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쥐에 물렀을 경우에는 기민한 응급조치와 동시에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쥐의 입에는 매독의 병원체와 비슷한 스피로헤타라는 병원균이 있어 서교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국내산의 독사에 물렸을 때는 상당한 중증의 전신증상을 나타내는 수가 있으나 목숨을 잃는 일은 없다. 열대산 독사 중에는 물리면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 있다.
1. 자주 나오는 코피에 속새물: 한약방에서 속새를 사다가 진하게 달여 가끔 코로 들이마시면 근치된다.
2. 꿀 : 꿀벌 또는 말벌에 쏘였을 때에는 꿀을 발라 주면 잘 낫는다. * 서양에서는 벌에 쏘이면 신경통에 좋다고 하여 일부러 벌에 쐬는 치료법도 있다.
 
(1) 결명(決明)의 잎
독벌레에 물렸을 때는 결명의 잎을 비벼서 즙을 짜내어 물린 부분에 바르면 고통이 살아지고 붓지도 않고 낫는다. 전신증사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석결명의 잎이나 열매를 달여서 먹게 하면 중독 증상이 없어진다.
결명초의 잎을 씻고 물기가 없어지면 병속에 넣고 알콜이나 소주를 잎이 잠길 정도로 붓고 마개를 해서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2-3개월둔다. 독벌레에 물렸을 때 이것을 바르면 신기하게 잘 낫는다.
 
(2) 산초(山椒)
호박벌에 물렸을 때는 산초의 잎이나 열매를 소금으로 비벼서 물린 곳에 붙이면 곧 낫는다.
 
(3) 흑설탕
흑설탕을 침으로 버물러서 벌레에게 물린 곳에 바른다. 흑설탕은 옛부터 독을 중화하는 힘이 있어 많이 쓰여 오고 있다.
 
(4) 나팔꽃잎
나팔꽃의 잎을 5-6장 비벼서 즙을 짜낸다 이 즙을 벌레에게 물린 부분에 바르고 비빈 한장을 그 위에 덮고 붕대를 해 두면 이튿날에는 붓기와 고통이 없어진다.
 
(5) 지네 기름
지네를 병에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부어 두었다가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면 잘 낫는다. 이것은 화상에도 바르면 매우 잘 듣는다.
1. 벌레 물린데에 진흙 : 좀 이상한 것 같지만 축축한 진흙을 환부에 바르고 마르면 다시 바른다(화단이나 산기슭의 깨끗한 진흙이라야 한다) * 이는 미국 방법이나 중국도 같은 방법이 있다.
2. 날 쇠고기 살 : 독충, 벌에 쏘였을 때는 날 쇠고기살을 붙여 두면 잘 낫는다(美).
 
(6) 머위
머위의 잎을 불에 그슬러 겉껍질을 벗기고 소금으로 버물려서 벌레에 물린 자리에 붙인다.
 
(7) 삼백초
집진드기에 물렸을 대는 붉게 부어 오르고 가렵기로 말하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이다. 삼백초의 잎을 불에 그슬러서 가려운 곳에 붙여주면 가려움이 곧 없어진다.
 
(8) 장뇌(樟腦)와 참기름
장뇌를 가루로 하여 참기름으로 반죽하여 벌레에 물린 곳에 바르면 고통이 살아진다.
 
(9) 여귀의 잎
여귀의 잎을 으깨어서 즙을 내어 벌레에 물린 곳에 바른다. 붓기 전이면 더 붓지 않고 부운 것이라도 곧 붓기가 빠진다.
 
(10) 살모사의 독에는 토란 잎
살모사에 물렸을 때는 토란잎을 비벼서 2-3장을 겹쳐 붙이면 고통이 멎고 독이 전신에 들지 않게 된다. 이렇게 한 다음 곧 의사에게 달려가야 한다.
 
(11) 독사에 물렸을 때의 응급조치
물린 부분에서 염통쪽의 동맥을 압박하여 독이 전신에 번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는 물린 자리를 입으로 세게 빤다. 독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도 전연 해롭지 않다. 나중에 식초나 술로 양치질을 하면 된다. 혹은 물린 자리를 인두로 지져준 다음 의사에게 달려간다.
 
1. 피마자 기름 : 독충에 물리거나 벌에 쏘였을 때 피마자 기름을 솜에 묻혀 환부에 발라 주면 통증과 독을 한꺼번에 없애준다(美) * 아주 잘 듣는다. 등산가 필수품이다.
 
2. 벌레 쏘인데 등유(燈油) : 등유로 쓰는 석유(石油)를 환부에 발라 주면 좋다(美).
 
(12) 쥐에 물렸을 때는 남천(南天)의 잎
남천 혹은 남천촉(南天燭)이라고도 하는 관상목의 잎을 으깨어서 즙을 낸다. 이 즙을 쥐에 물린 상처에 바르면 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13)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는 식초
미친개에게 물렸을 때는 상처의 위쪽을 (염통에 가까운 쪽) 끈으로 묶어 주는 동시에 식초를 탈지면에 묻혀서 상처를 눌러 주고는 곧 의사에게 달려 간다.
 
(14) 지네에는 거미
지네에게 물렸을 때는 거미를 으깨어서 상처에 바르면 깨끗이 낫는다.
 
(15) 독충에 듣는 식물의 잎
독벌레에 물렸을 때는 나팔꽃, 산초, 메꽃, 토란, 머위, 연 등의 잎을 비벼서 그 즙을 바르면 뒷탈 없이 낫는다.
 
(16) 비파(琵琶)의 씨
비파의 씨를 으깨어서 재빨리 독벌레에 물린 자리에 바른다. 비파의 씨에는 맹독성인 청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독으로 독을 제압하는 이치인 것이다.
 
1. 질경이 잎 : 미국의 어떤 신사가 무릎을 독거미에 물려 독이 심장 가까이 침범했을 때 질경이 잎을 짠 생즙(生汁)한 홉을 마시게 했더니 독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경험담이 있다. *이것은 미국의 신문에 났던 기사다. 질경이는 차전(車前)이라 한다. 묘약중의 묘약이니 연구 개발했으면 한다.
 
2. 입으로 빨기 : 벌레 물린데에는 즉시 입으로 세게 빨기를 5-6분 한 다음 앞에 나온 여러 방법을 쓴다(美) * 우리 나라에서도 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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