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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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구미시 인의동 산26번지 일대
- 천생산성 :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12호
미덕암(米德岩)의 전설
- 천생산에는 서쪽편으로 불쑥 튀어나온 큰바위가 있다.
임진왜란때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이끄는 군사와 왜군과의 - 격전이 벌어졌는데 천역적으로 깍은 듯한 절벽과 신출귀몰한
- 곽장군의 전법에 눌려 아무리 공격해도 함락시킬 수가 없었다.
왜군은 천생산성에 물이 귀하다는 것을 알고는 산기슭에 - 큰 못을 파고는 천생산성의 샘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 산 위의 샘물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 들자 곽장군은 기지를 발휘하였다.
큰 바위(미덕암)에 말(馬)을 세워놓고 백미(쌀)를 말등에 부으니까 - 말이 목욕을 하는 것처럼 산 아래에서는 보였던 것이다.
- 성 아래 왜군들은 말을 목욕시킬 정도로 많은 물이 있다는 것을
- 알고는 후퇴하였다. 왜군을 물리친 것은 물같이 보인 쌀의
- 덕이라고 하여 그 바위를 미덕암(米德岩)이라 불렀다.
천생산성의 유래
- 이 곳 천생산성은 금오산성과 더불어 낙동강을 끼고 동서로
- 상대하는 국방의 요충지이다.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나 확실한 사적- 뒷받침이 되지 못하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경상도지리지
- 산성조(慶尙道地理誌 山城條),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 의하면 천생산성은 인동에 있으며, 도내 31개 산성중에 포함되어 있고
- 주위가 324보(步)요, 천연석벽이 반이 넘는 천연요새로
- 성내에는 우물이 하나, 작은 못이 2개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임진왜란때 홍의장군(紅衣將軍) 곽재우가 왜적을 대파하고- 왜적의 무기인 조총과 창·화살·진천뢰 등을 많이 거두었는데
-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임진왜란 이후 세 번에 걸쳐 축조되었으며 쌀창고, 군기고 등이- 없어지고 지금은 성벽(城壁), 성문지(城門址), 군기(軍旗)꽂은 자리,
- 방탄석(防彈石) 등 유적이 현존하고 있다.
- 면적 : 5,745,000㎡(1,737,863평)
- 정상 : 미덕암(406.7m)
- 등산로 : 6개소 검성지∼미덕암, 마제지∼미덕암,
- 산림욕장∼미덕암,
- 천용사∼미덕암 (정상부분에 철계단 50m 설치되어 등산에 편리함)
- : 소요시간 1시간정도 신동∼미덕암 : 소요시간 1시간정도,
- 쌍용사∼미덕암 : 소요시간40분정도
- 산림욕장 → 산림과 산림욕장으로
- 석굴 : 오래전에 광석을 채굴한 장소로서
- 여름철이면 시원한 바람이 새어 나와
- 시민들이 피서를 위해서 많이 찾고 있다.
- 상대하는 국방의 요충지이다.
천생산 도시자연공원 약도
천생산 주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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