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계통 질환
위염
원 인
위염은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오는데 외인성은 음식을 잘못 먹었다 든가, 과식,식중독,약물에 의한 중독 등으로 나타나며, 또 다른 질환의 영향으로 이 질환에 곁들여서 내인성으로 오는 경우가 있다.
증 세
갑자기 일어나는 급성과 오래동안 계속되고 있는 만성으로 구분할수 있는데 오목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며 팽만감이나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곁들여서 구역이 나고 토하는 경우도 있다. 전신이 나른하고 곧 피로감을 느끼며 밥맛이 없다. 대변이 고르지 못하며 흔히 얼굴이 창백하고 두통,어지러움증 또는 불면증이 있기도 하다. 혀에 백태가 끼고 입에서 냄새가 난다.
한방치료
내소산 : 기름진 음식이나 날 것 술 등을 과식하여 구토와 위통이 심할 때 특히 약효가 좋다.
소건중 : 계지,생강,대추 각 4g, 작약 6g, 감초 2g
향사평위산 : 소화제를 계속 써보았으나 낫지않거나 혹은 식후에 명치뼈가 아프며 속이 거북한데 쓰면 효과가 좋다.
민간요법
황령 4g에 물 2흡을 붓고 달여서 하루 세차례씩 공복에 오랫동안 계속해서 복용하면
위장치료와 아울러 건위 보약으로써 좋은 효과가 있다.
현초를 그늘에서 말린 것 19g에 물을 1.5흡 가량 붓고서 달인 다음 공복에 하루 세차례씩 장복하면 특효를 볼 수 있다.
창포뿌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물을 알맞게 붓고 달여서 하루 두서너차례씩 공복에 복용하면 빠른 치료 효과가 있다.
능이버섯 한줌에 3흡 가량의 물을 붓고 미지근한 불에 오랫동안 푹 달여서 수시 복용토록 한다. 능이버섯은 식용균이므로 다량을 먹어도 좋으며, 될 수 있으면 신선한 것이 좋다.
무로 건하게 즙을 내어 아침 저녁 식가 30분 후에 한컵씩 계속 해서 먹으면 신효가 있다.
무우씨 10알을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 일주일 정도 계속해서 먹으면 식중독으로 생긴 복통에는 아주 신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동피를 푹 달여서 하루 다섯차례 정도 복용하면 가슴이 답답할 때는 속이 시원하고 후련해 진다.
소나무 뿌리나 관솔에 물을 많이 붓고 오랫동안 푹 고와서 먹으면 가슴이 저릴 때는 곧 고통이 없어지고 신효한 약효를 볼 수 있다.
음식체
원 인
만성위염으로 위가 좋지않은 사람이 갑자기 과음과식, 폭음포식을 한다던가 불규칙한 식사 자극성이 많은 음식, 담배,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력이 약해서 만성위염에 곁들여 소화불량증을 일으키게 된다.
증 세
오목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헛배가 부르면서 트림 구역질이 나고 아랫배가 못견디도록 아프다. 자주 변을 보거나 변량이 많았다 적었다 하며 식욕이 없고 몸이 나른하며 피로감을 잘느끼면서 두통 현기증이 일어나고 얼굴이 창백해진다.
한방치료
인삼양위탕 : 온몸이 나른하고 밥맛이 없으며 구역질이나 현기증이 심할 때 좋다.
평위산 : 창출 4g, 후박,진피 각 3g, 생각,대추 각 2g, 감초 1.5g
지실대황탕 : 몸이 장대한 사람으로 음실에 체하여 배가 부르고 대변이 시원스럽게 봐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 약을 쓰면 특효를 볼 수 없다.
민간요법
보통 음식체
#1 감자체 : 오동나무 줄기를 푹 고와서 그 물을 수시로 복용하거나 미역국을 끓여서 먹으면 가슴속이 시원해진다.
#2 감체 : 수수대 속이나 수수잎을 쑥뿌리와 함께 달여서 먹는다.
돼지기름을 내어 한 숟가락 정도 먹거나 돼지고기를 볶아서 먹는다.
된장,미역,소금,생연근,수수떡,계피,김칫국을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3 달걀체 : 차나 무씨를 달여서 수시로 차마시듯 한컵씩 마신다.
야채의 생즙을 내어 진하지 않게 설탕을 타서 마셔도 좋은 효과를 본다.
#4 고구마체 : 사과즙을 내서 먹거나, 사과를 2~3개 정도 먹어도 좋다.
#5 두부체: 담배잎(생잎)을 엷게 달여서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쯤 먹는다.
쌀을 씻어서 첫물을 버리고 다음에 받아서 체에 깨끗이 받쳐서 먹는다.
배를 2개 정도 먹어도 속이 시원해지면서 체가 냐려 간다.
은행잎의 연한 것을 골라서 물에 깨끗이 씻어서 2잎정도 먹어도 좋다.
#6 과일체 :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서 연하게 볶아서 먹는다.
오이꼭지 5개, 북어 1마리에 물 2흡 정도 붓고 푹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오이생즙을 진하게 내어 한 번에 한컵식 3~4회 정도 먹으면 속이 아주 시원해진다.
#7 살구체 : 살구씨 5개를 북어의 뱃속에 넣고 푹 고아서 1회에 반컵씩 2~3회 가량 먹으면 효과가 좋다.
#8 미역체 : 묵은 수수대를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은 다음 물을 적당하게 붓고 달여서 먹는다.
오동나무 잎이나 줄기를 달여서 한컵씩 5~6회 정도 먹는다.
#9 물체 : 칡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가지고 진하게 달여서 식후에 하루 세차례씩 복용한다.
미꾸라지나 은어를 푹 고와서 짜가지고 먹는다.
밀가루 음식체 : 무씨를 미지근한 불에 달여서 먹는다.
참외를 3개 정도 먹는다.
무 생즙을 진하게 내서 꿀을 조금 타가지고 먹는다.
수수체 : 귀리 한줌에 1.5흡의 물을 붓고 1흡이 되도록 달여서 2~3회 정도 먹는다.
참외체 : 참외껍질을 먹거나 북어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또 밀가루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찹쌀떡체 : 무나 가지를 날것으로 먹으면 트림이 나며 가슴이 시원해진다.
원인을 모르는 식체
#1 엿기름으로 생즙을 내어 ㅎ나번에 2흡 가량 하루에 세차례씩 식후에 먹으면 아주 효력이 좋다.
#2 창출과 백출을 가지고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컵씩 하루 세차례를 장복하면 특효가 있다. 또 가루를 만들어서 복용해도 좋다.
#3 굴비 대가리를 푹 쪄서 먹어도 특효가 있다.
#4 뽕나무 껍질, 이모초 파뿌리, 호장근에 나팔꽃씨나 닭개피를 넣고 달여서 하루 2~3번 정도 먹어도 약효가 좋다.
#5 강엿, 깜부기 달걀, 고추가루, 꿀, 새우젓, 술강즙, 오이꼭지, 유자, 참기름, 칡, 황율을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6 마늘에 설탕이나 마느로가 오이를 날 거으로 먹어도 특효가 있다.
#7 고사리 나물을 먹거나 검은 콩을 볶아서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8 급체는 소 쓸개나 피마자 기름, 참기름을 먹고서 배를 문지르면 금시에 트림이 나며 체가 내려 간다.
#9오래 된 체는 메밀대와 뽕나무를 잘게 끊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서 하루 세차례씩 공복에 먹어도 좋다.
닭똥을 말려가지고 가루로 만들어 한 번에 한 숟가락 정도 하루 2~3회 먹으면 효과가 좋다.
머위로 생즙을 많이 내어먹으면 토하게 된다. 토하면 복통증이 없어진다. 특히 물고기를 먹고 중독이 되었을 때는 아주 신효한 효과를 보게 된다
고기 체한데
한방치료
대화중음 : 고기를 먹고 체했거나,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고 날짜가 오래되어 만성이 되었을 때이 약을 쓰는데 간부장이 겸했을 때는 삼능봉출을 가해서 쓰도록 한다.
민간요법
#1 닭고기체 : 지네 한 마리, 오동나무 줄기와 꽃에 물을 붓고 미지근한 불에 달여서 먹으면 아주 특효가 있는데 독한 약이니까 양을 많이 먹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유자를 달여서 한컵씩 하루 두서너 차례 먹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 돼지고기체 : 복숭아씨에 물을 붓고 약간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차례씩 먹으면 차츰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체가 내려 간다.
생강,소금,새우젓,딸기,배,삼씨감(연시),해바라기씨를 조금씩 먹어도 가슴 속이 시원해진다.
산자(밥풀과자)를 먹으면 즉각적인 신통한 효과를 본다.
#3 생선체 : 생강과 소업의 생즙을 내어 하루 3~4회 정도 한 번에 한컵씩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생강과 깨잎을 생즙을 내어 하루 세차례씩만 먹으면 신효한 효과가 있다.
#4 쇠고기체 : 능이 버섯을 약간 진하게 달여서 식후에 하루 세 번씩 복용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를 썰어서 날로 먹으면 속이 시원해지면서 고기의 체한 것이 내려 간다.
엿기름 가루를 만들어 소화제 같이 1회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차례 공복에 먹으면 거누이작용과 아울러 치료제로써 특효를 볼 수 있다.
까마중이 뿌리 38g, 아기유 열매 19g에 물 3흡을 붓고 미지근한 낮은 온도의 불에 오래 달여서 하루 두서너 차례만 먹으면 고기체에는 신효한 약효를 본다.
느타리버섯을 요리해서 먹으면 체했던 고기가 녹아서 체가 내려 간다.
배를 깎아서 즙을 내어 1회에 한컵 가량 두 번만 먹으면 시원스럽게 체기가 내려 간다.
살구씨를 달여서 그 물을 두서너 차례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5 개고기체 : 인진, 치자 각 3g, 대황 1g을 1.5흡의 물을 붓고 1흡이 되게 달여서 식후에 하루 3회 2~3일만 복용하면 신통한 효과가 있는 약이다.
산자(밥풀과자)를 먹으면 체가 시원스럽게 내려 간다.
오래된 새우젖 국물을 반흡 가량 2번만 먹으면 신통하게 체기가 내려 간다.
살구나 배를 구워서 2~3개만 먹어도 시원스럽게 내려 간다.
배 생즙 낸 것을 모밀가루와 섞고 물을 부어서 자주 먹으면 개고기체에는 특효가 있다.
까마중을 물에 달여서 1회 한컵 가량 하루 세차례씩 식후에 2~3일만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살구씨(소량으로),수수대,구철초에 물을 붓고 달여서 하루 세 번씩 식후에 복용하면 신효한 효과가 있다.
한방치료
가미대금음자 : 술을 과음하여 위 부분이 늘 답답하고 불쾌감을 느끼고 밥을 잘 먹
지 못하는 경우 해독 소염 식욕을 함께 다스리는데 신비한 효과가 있는 특수한 약이다.
민간요법인삼 3뿌리를 푹 달여서 하루에 2~3회 정도 2일만 복용하면 신통하게 주체가 치료된다.팥을 삶은 물을 그냥 먹거나 꿀을 타서 먹으면 가슴속이 시원한 효과가 있다.속이 쓰리고 아프며 가슴이 울렁거릴 때눈 북어국을 뜨끈하게 끓여서 마시면 시원해진다.소나무의 연한 줄기를 잘게 끊어서 질그릇에 넣고 물을 부어 달여서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칡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공복에 세 숟가락씩 먹으면 빨리 주체를 치유할 수 있다. 또 칡뿌리의 생즙을 내어 한 번에 반흡가량 하루 세차례 공복에 먹어도 특효가 있다.
가슴앓이민간요법너삼뿌리 말린 것을 달여서 식후에 반흡 가량을 계속 복용하면 치료가 된다.검을 깨를 한 숟가락 가량 씹어서 먹으면 곧 가슴앓이가 가라앉는다.꿀을 한 숟가락 가량 먹거나 마늘,모과,무우를 한쪽 정도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식초,소금,후추를 반 숟가락 가량 먹으면 답답증이 곧 가라앉는다.
원 인
여름철은 활기를 잃고 사지가 늘어지며 스트레스가 생기고, 자극으로 인하여 계절을 타게 되는데, 한더위에 소화가 잘 안되고 식욕이 없어지며 몸이 나른하고 원기를 잃게 된다. 이 때에 허덕거려지고 더위를 먹게 된다.
증 세
땀이 흐르고, 허덕거려지며 밥맛이 없고 몸을 움직이기가 싫어진다.
민간요법
익모초에 생강을 약간 넣고 생즙을 내어 밤이슬을 맞추어서 아침 일찍 공복에 먹는다. 3일간 계속해서 하루 한차례씩 먹으면 곧 효과가 있다.
마늘,사과,박하를 생으로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메밀과 햇보리를 섞어서 밥을 지어 먹으면 특효가 있다.
맥문동 7.5g, 인삼 3.8g, 오미자 3.8g에 물을 적당히 붓고 끓여서 먹으면 신비한 효과를 보게 된다.
건위
원인 및 치료
평소에 기력이 약하고 손발이 차며 안색이 좋지 않고, 식욕이 없으며 소화가 잘 안되는 위약체질이다.
한방치료황백피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다음 가루로 만든 것 3g 가량을 1.5흡의 무에 가라앉힌후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면 신통한 효과를 볼 수 있다.황련 1g을 가루로 만들어서 1회에 0.5g씩,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 먹으면 신효한 효과가 있다.매자나무 목식물을 달여서 한에 한컵씩 하루 2~3회만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두름나무를 1.2흡의 물에 넣고 달여서 하루 2~3회만 먹으면 아주 신통한 약효를 보게 된다.
위하수증,위무력증
원 인
대개 이 두 가지의 질병이 곁들여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신체가 허약한 무기력성 체질인 사람에게 많이 오는 병이다.
증 세흔히 밥을 먹고난 뒤에 헛배가 부르며 팽만감이 일어나는 느낌이 있는데 이 때는 긴장이 되고 압박되는 느낌이 생기면서 오목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변이 고르지 못하며 밥맛이 없고 현기증,두통이 일어나서 곧 피로해진다. 윗배에서 출렁출렁 물 흔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한방치료이중탕 : 허약체질로써 사지와 복부가 차며 날것이나 찬물만 먹어도 설사를 잘하는 냉한 체질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특효가 있는 약이다. 복통이 심한 사람은 백작약,계지를 가미해서 건리탕을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향부육군자탕 : 체질이 허약한 데다가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곁들여서 밥을 먹고나면 노곤하고 헛배가 점점 더 불러서 괴로운 때 쓰면 특효한 약이다. 특히 신경쇠약성을 겸한 소화불량에 신비한 효과가 있다.육군자탕 : 평소에 체력이 약해서 손발이 차고 안색이 누렇고, 식욕이 없으며 소화력 약한 허약 체질의 강장제 및 식욕부진과 소화력을 돕는데 이 약을 쓰면 신효가 있는 약이다.
민간요법적송,접골목에 물을 붓고 푹 고와지도록 오래 달여서 식후에 하루 세차례씩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위궤양
원 인
위 또는 십이지장,점막,혈관의 경련,염증,혈전 등이 생겨서 발병하는 수도 있고, 자율신경이 조화를 이루지 모하고 국소의 혈행 장해가 일어나거나 점막의 염증으로 하여금 미란이 생겨서 오는데 좌우간 발병원인이 복잡하다.
증 세오목가슴과 윗배가 심하게 아프고 밥을 먹고 난 뒤 1시간 전후해서 동통이 오는 것은 대개의 경우 십이지장 궤양이 많다. 대개의 경우 공복시 동통이 오는 것은 위의 유문부 근처나 십이지장 궤양에 많다. 그리고 가슴이 쓰리든가 트림 등이 있고 이런한 환자의 1/3정도가 구토를 하며 가끔 위출혈 도는 토혈이 있다. 이것을 보통 잠출혈이라고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고 화학적인 대변검사를 했을 경우 출혈현상이 발견된다. 출혈이 있을 때는 커피의 찌꺼기 같은 구토물을 볼 수가 있고 속에 흑갈색으로 변한 혈액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많은 출혈이 있을 때는 대변색이 암흑색의 콜탈 같은 색조를 띈다. 궤양이 뚫어질 때에는 천공증상이라고 하여 갑자기 아주 심한 복통이 윗배에 나타나고 복벽이 딱딱해지는 굳은 느낌을 본다. 얼굴이 창백하고 맥이 빠지며 허탈상태로 되며 구역,구토가 있다.
한방치료
사군자탕 : 밥맛이 없어지고 혈색이 나쁠 때 사군자탕을 쓰면 아주 특효를 볼 수 있다. 인삼,백구,복령 각 3.8g, 감초,생강,대추 각 1.5g진무탕 : 자호,앵피,길경,생강,천궁,복령 각 3g, 충활,방풍,감초,형개 각 2g가미정전이진탕 : 반하 5g, 황령,건강,감초,대추 각 2.5g, 황연 1g가미쌍화탕 : 식욕도 없고 식후에 별 부다을 느끼지 않으나 2시간쯤 지난 뒤에 규칙적으로 위통이 오면서 항상 피로와 빈혈증이 있는 사람에게 쓰면 좋은 약이다. 단 소화불량이나 체기 또는 설사를 하고 있는 사람은 못 쓴다.가미귀비탕 : 평소에 위장이 약하고 빈혈체질로써 정신적 과로로 인하여 밥을 먹고난 뒤 2시간 가량 지나면 위통이 있는 위나 십이지장 궤양 또는 위산과다증에 쓰면 좋은 약이다. 기력도 회복되고 빠른 시일에 병세를 호전 시킬 수 있다.
민간요법
가지꼭지,개오동나무,귤껍질,결명초,애기똥풀(백굴채),이질풀,구기자잎을 달여서 하루 대여섯 차례씩 수시로 복용하면 특효를 볼 수 있다.
현초 19g, 결명 15g을 물 3흡에 2흡 정도가 되도록 달여서 하루 세차례씩 식후에 복용하면 아주 효과가 좋다.
귤껍질을 갈아서 고은 가루를 만들어 한 번에 적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하루 세차례 공복에 냉수로 오랫동안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검붉은 피를 토하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2~3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다. 절식으로 위급을 면한 다음에 우유나 미음 같은 연한 음식을 먹으면서 몸조리에 특별한 주의를 하도록 한다.
위궤양 출혈이 있을 때는 오이풀 뿌리를 건조시켜 100g정도의 분량에 2흡 가량의 물을 붓고 달여서 하루 2~3회 복용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
꿀,양추를 먹기도 하고 감자나 소라를 익혀서 먹어도 좋다.
위암
원 인
암이라고 하는 것은 혹이 생기는 병이다. 그래서 위의 악성종양이다.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체질,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하는 학설이 있는데 그 외에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긴다는 학설도 있다. 이러한 여러 원인의 종합적인 것이 발병원인이 될 것이다.
증 세밥맛이 없다든가 윗배의 팽만감,트림,구역,구토가 있고, 끝에 가서는 토혈이나 심한 복통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급속히 나타나는 체중감소, 빈혈을 비롯하여 정신쇠약이 나타난다. 윗배를 더듬어 보면 덩어리 같은 것이 느껴진다. 또 위 둘레나 멀리 떨어진 곳의 임파선 특히 왼쪽 목의 임파선종을 볼 수가 있다. 기타 간,복막,난소 등에도 옮겨진다. 대변은 대개 설사나 변비가 보통이고 잠혈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난다. 위액은 산도가 적은 수가 많다.
한방치료자근모려탕 : 당부 5g, 작약,천궁,자근 각 3g, 대황,인동 각 1.5g, 승마,황미 각 2g, 모려 4g, 감초 1g.보익합대칠기탕 : 평소에 몸이 약한 사람이 운동이 부족한 데다 과시한 것이 원인이되어 밥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여 때로는 위통을 야간 느끼는데 위암 초기의 진단이 내려졌을 때 이 약을 쓰면 신효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음식에 대한 조심이 있어야 한다.가미독활지황탕 : 평소에 건강이 좋고 밥도 잘 먹으며 병이 없던 사람이 밥을 먹고난 뒤에 위산이 분비되지 않아 위속이 갑갑하고 음식이 소화가 되지 않아 괴로움을 느끼며, 위암의 진단이 내려졌을 때 쓰는 약인데 언제나 안색이 좋지 않고 검붉으레한듯하고 명민해 보이는 사람에게 특효가 있는 약이다. 옥추단 :[일명 금해독단자금정]: 전문의의 지시를 받고서 써야 하며 또 체력이 과히 쇠약하지 않은 사람에 쓰면 좋은 효과가 있는 약이다.
민간요법
산두근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1회에 한컵씩 하루 세차례를 복용하며 공복에 오랫동안 복용하면 특효를 볼 수 있다.바위솔잎 한줌에 2흡 가량의 물을 붓고 1.5흡이 되게 달여 1회에 1컵씩 하루 세차례 공복에 마시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바위 솔잎을 달일 때 겻보리를 한줌넣어서 달여가지고 복용하면 부작용을 막을 수가 있어서 더욱 좋다.가지꼭지를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씩 공복에 장복하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게오통나무,감초,지네 두 마리를 넣고 싸지 않은 불에 달여서 하루 2~3회 정도 먹으면 특효가 있다.가지꼭지,애기똥풀(백굴채),칡,마늘을 생즙을 내어 수시 복용하여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원 인
흔히 오목가슴이 갑자기 아플 때가 있다. 이것이 위경련이다. 가슴앓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병은 어떤 위질환이 있을 때 별방되는 위의 동통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신경성 위통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중추신경질환, 신경쇠약, 히스테리 등에서 오기도한다. 말라이아,빈혈,연중독,니코틴 중독 같은 것에서도 볼 수 있다.
증 상
느닷없이 덩어리 같은 것이 윗배로 치밀며 아주 심한 통증이 발작성으로 상복부에 나타난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맥박이 적고 빠르며 이같은 발작이 자주 일어난다. 원인인 질환이 없으면 평상시는 조용하다.
한방치료청열해위탕 : 신경질적인 사람이 기분이 몹시 불쾌할 때 습관성으로 자주 일어나는 심한 통에 이 약을 두 세첩만 쓰면 효과르 볼 수가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명치에서 가슴으로 치밀면서 아픈 것이 특징이다. 약효를 보면 음식에 계속 조심성을 갖고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
정기천향탕 : 보통 때 위장이 약하며 손발이 찬 사람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거나 울분이 원인이 되어 심장병을 일으켰을 때 쓴다. 단 몸이 장실하거나 체온이 높으면 오히려 이 약으로 해를 입는다.반출산 : 늘 위장이 약한 사람이 몸을 차게한 것과 기분이 울저한 것이 원인이 되어명치로 부터 가슴, 옆구리 아래로는 배꼽 근처와 오줌통까지 쑤시는 듯 아픈데 쓴다.
민간요법병이 심해서 급할 때에는 윗부분을 꾹 누르고 있으면 통증이 멈추게 된다. 이렇게 통증이 멈춘 다음 더운 물에 수건을 적셔 찜질을 하거나 붉은 고추를 위장 위에 올려놓고 찜질을 하면 신기하게 위경련이 멈추게 된다.황경나무의 열매나 껍질을 벗겨 가루로 만들어서 4g을 1.5흡의 물에 풀어서 1흡이 되도록 달여가지고 하루에 세차례씩 실후에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사초를 그늘에서 말리어 물을 붓고 달인 다음 한컵씩 복용을 하면 특효가 있다.마늘과 매실을 생것으로 수시로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마늘 생즙을 내어 0.2흡 가량 먹으면 신통하게 낫는 효과가 있다.백작약,생솔잎,쑥,가지꼭지에 물을 붓고 달여서 하루 세차례씩 복용해도 신통한 효과가 있다.
식욕부진
원인 및 증세
밥맛이 없는 것은 여러 가지 만성질환, 급성 또는 열성 질환이 있을 때 많이 나타나는 증세로서 특히 위장질환인 사람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게 된다. 반면에 병을 앓고있으면서도 자꾸만 먹을려고 하는 병이 있다. 이것은 식욕 향진으로서 당뇨병 기타 여러 가지 질환이 있다. 그이외에 식욕에 이상이 잇어서 정상적이 아닌 것 소금,흙 같은 것을 자꾸만 먹을려고 하는 이식증도 있다. 기생충 질환,정신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한방치료보중익기탕 : 언제나 얼굴이 희고 허약한 체질로써 곧 피로하기 쉬운 사라이 과로하거나 똔ㄴ 몸살 후에 식욕이 없을 때 기력이 함께 회복되는 약이다.육미지황탕 : 평소 강단이 있어 보이나 나이에 비해 언제나 정력이 부족하며, 오후에 잘 피로한 사람에게 듣는 특효약이다.귀비탕 : 정신적인 과로에 지쳐 수면도 좋지 않고 식욕도 없는 사람에게 쓰는 보혈강장제이다. 민간요법산딸기,산초,생강,솔잎,우담,귤껍질,검은?,복숭아,소라,매실,배,송이버섯,칡 등을 먹으면 밥맛이 아주 좋아진다.가물치,닭,밀가루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식욕을 돋구는데 특효가 있다.삽주,익모초,차전자,하고초,황련,들국화,뵈리싹을 달여서 먹어도 밥맛이 잘나는 특효약이다.
원인 및 증세
사람의 골 속의 연수 내에 있는 구토 중추가 자극을 받아서 위 속의 것이 토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구토 중추가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아서 나타나는 것을 중추성 구토라고 하는데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다.
한방치료곽향안위산 : 평소에 소화가 약한 사람이 과식이나 술로 인하여 식사를 하려면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에 쓰며 비위가 가라앉는 약이다.
가미육군자탕 : 위가 약해서 오랫동안 고생해 온 사람이 정신적 갈등으로 인하여 비위가 가라앉지 않고 계속 식사도 잘 못하고 먹으면 번번히 토할 때에 이 약을 쓰면 체력까지 회복되어 건강해 질 수 있는 강장제이다.비화음 : 위장과 몸이 함께 쇠약해져서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토하는 증세에 특효이다.반하사심탕 : 보통 구토를 할 때는 이 약을 5~6첩 달여 먹는다.
민간요법
임신 구토에는 반화 8g, 생강 6, 복령 3.8g에 2흡의 물을 붓고 달여서서 하루에 아침 저녁 식후에 두차례씩 먹는다.
백반,생강,꿀을 먹어도 효과가 아주 좋다.
갈대,반하,황련,박하를 달여서 한컵 정도 먹으면 속이 가라 앉는다.
토혈
원인 및 증세
입으로 피를 토하는 병인데 흔히 식도,위,십이지장에서 나오게 된다. 출혈이 위안에 있지 않고 곧 토출될 때는 선홍색이나 위에 머물러 있다가 나오면 위약의 작용을 받아 흑갈색 또는 암흥색이 된다. 폐나 기관에서 나오는 객혈과는 엄격히 구별해야 한다.
한방치료가미귀비탕 : 정신적 충격이나 슬픔으로 인하여 갑자기 피를 토하는 경우에 이 약을 써서 정신적 안정을 갖게 하여 잠을 잘 자게함과 동시에 보혈을 아울러 다스리는 다목적인 강장 및 지혈제로써 좋은 약이다.복령보심탕 : 피로한 끝에 온 첫 증세는 풀렸으나 미열,기침,가래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는데 뜻밖에 객혈이 있어 허둥지둥 폐결핵의 의혹을 갖고 당황할 때에 써서 지혈도 멎고 체력도 서서히 회복시키는 처방으로서 감기 끝에 피가 보였다는 것과 쾌환이 될만한 증세가 보일 때 무리하지 않게 써 보는 것이다.
민간요법
오배자,지유,익모초,다시마,천문동,뽕나무꽃,쑥,율무,살구 등을 달여서 한 번에 반흡 가량 마신다.내출혈일 때는 개고기를 푹 고아서 잘 익힌 다음에 먹으면 특효가 있다.찹쌀밥,연뿌리,생지황,무화과,백반,곶감,마늘을 먹으면 특효를 볼 수 있다.
각혈
원인 및 치료
토혈과 비슷하나 각혈은 폐나 기관에서 혈액이 나오기 때문에 위,식도,십이지장에서 나오는 토혈과 구별이 된다.
한방치료
삼황사심탕 : 대황,황령,황연 각 1g을 0.6흡의 물을 붓고 4~5분간 달인 다음 짜서 1회에 복용하면 특효를 볼 수 있는 약이다.
민간요법꼭두선이의 뿌리와 띠뿌리를 1.5흡의 물이 1흡이 되도록 달여서 먹으면 각혈이 곧 멈춘다.
장염
원 인
장질환은 소장,대장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여기 여러 가지 질환이 있는 예증을 들어보겠다.
급성장염이 병은 어떤 세분된 병에 나타나는 장의 급성 염증성 징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식중독에서 나타나는 소견 또는 약물중독, 전염병의 일부, 특히 음식물과 같이 들어간 대장균,장티프스균,이질균,콜레라, 심지어는 인폴렌자 등도 큰 의미로써 이에 속하여 폭음 폭식 불결한 음료수까지도 모두 원인이 되고 있다.
만성장염오랫동안의 만성이 된 결과를 나타낸다. 이것은 급성장염이 반복하여 나타나기도 하지만 만성의 소화장애나 문맥울혈 신장,심장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 세급성장염느닷없이 설사,구역,구토,뱃속이 출렁거리는 소리와 열이 난다. 탈수상태도 있다. 대변이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점약이나 피가 섞이기도 한다. 후증기도 있다.
만성장염복부의 팽만감과 불쾌감이 있다. 둔한 복통과 밥맛이 없고 대변은 꼭 설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액이 섞인다.
한방치료반하사심탕 : 반하 5g, 황령,건강,감초,대추 각 2.5g, 황련 1g을 2흡의 물로 달여서 1.5흡이 되게 하여 먹으면 후중기가 개면서 곧효과를 보게 된다.
민간요법물엿(조청)을 7.5g 그릇에 넣어 불에 데우다가 달걀 1개, 정종 1잔을 넣고 잘 섞어서 달걀이 잘 반죽이 되었을 때 마시도록 한다. 심하지 않은 병은 한 번만 복용해도 치료가 되는데 심할 경우에는 3일간만 계속해서 복용하면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황련,차전초,현초,결명초 등의 약초를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씩 공복에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물을 먹고 싶은 대로 실컷 마시고 술과 담배를 갑자기 끊는다.장 출혈이 있을 때는 오이풀 뿌리를 잘 말린 것 100g 정도에 2흡 가량의 물을 붓고 끓여서 서너차례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설 사
원인 및 증세
설사는 병명이 아니고 하나의 징후인데 일반적인 입장에서 급만성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그 종류가 대단히 많다.
급설사의 경우변이 짧은 시간 내에 물같이 나오고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10회 이상이며, 보통,방열 등의 합병 증세를 동반하지만 원인을 찾아서 치유하면 곧 낫는다.
만성설사의 경우약을 써도 반응이 적으며 증세도 있다 없다 한다.
세균성 설사는 가장 무서운 설사이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때문에 발생한다. 대체적으로 사망률이 45~50%나 되므로 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콜레라,장비브리오,이질(적리) 등도 세균성이고 환자에게는 큰 고통을 주는 무서운병이다.바이러스에 의한 설사는 상기도가 약한 어린이와 노쇠한 사람에게 잘 걸리는 질환이다.엘리지성 설사는 세균이나 독소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온다.정신 신경성 설사는 소위 문명병이라고 하는 것인데 불안,공포,분노 등의 스트레스 현상에서 빚어지는 병이다.
요양방법위장의 부담을 덜도록 1~2일간 금식을 하고 죽을 쑤어서 한공기(약 2흡)씩 하루에 4~5번 정도 먹는게 좋다.설탕을 타지 않고 진하게 끓인 결명자차를 수시로 마신다.2~3일이 지난 후 우유를 1흡 정도 마신다.용변의 횟수가 잦아지면 기력이 줄고 매우 무력해지기 때문에 체력 회복을 도와야 한다.소화기관의 이완으로 입으로 먹으면 곧 배설하는 증후가 생겨 탈수증이 병발하기쉬우니 유의해야 한다.
한방치료진무탕 : 자호,앵피,길경,생강,천궁,복령 각 3g, 독활,감초,형개 각 2g.사신환 : 보통 때는 항상 건강하나 새벽녘만 되면 아랫배가 싸르르 아프며 설사를 하는 소위 갱년기에 오는 내분비성 장염의 특효약이다.곽향정기산 : 밖에서 노숙(예를 들면 등산을 했을 경우 산에서 자는 것)을 했거나 여행을 했을 때 물을 갈아 먹었는데 가벼운 감기 기운이 겸해서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좋다.이중탕가감 : 몸이 허약한 사람이 차게 했거나 찬음식을 먹은 것이 연유가 되어 배가 아프며 설사를 하는데 쓰면 좋은 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민간요법배를 따습게 하고 사과를 갈아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사과에는 설사를 억제하는 '팩질'이 들어 있어서 좋다.쇠비름,까마중,질경이씨,마,찹쌀을 볶은 것, 복나무 열매를 달여서 한 번에 한컵가량 1일 3~4회 정도 먹으면 특효를 볼 수 있다.현초를 그늘에서 말린 것을 물을 붓고 미지근한 불에 오래 달여서 한 번에 한컵씩 하루 세차례 복용하면 신효한 효과가 있다.그늘에서 말린 산버들을 진하게 달여서 1회에 한컵 정도를 하루에 세차례씩 먹는다.산버들 그늘에서 말린 것 15g, 곶감 1개, 닭벼슬에 2흡 가량의 물을 붓고 1.5흡이 되게 달여서 먹으면 특효가 있다.순메밀 국수를 물기를 없게 하고 양념을 하지 않은 채 참기름에 비벼서 먹으면 특효가 있다.그늘에서 말린 결명초 10g에 3흡 가량의 물을 붓고, 1.5흡 가량이 되도록 약간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씩 공복에 장복하면 신효가 있다.닭의 벼슬을 깨끗이 씻은 다음 물을 붓고 푹 고와서 그 물을 하루에 2~3회 먹으면 좋다.곶감을 녹으라질 때까지 오랫동안 달여서 그 약물을 차마시듯 수시로 먹어도 좋다.찔레의 잘 익은 열매를 말려서 물을 붓고 달인 다음 1회에 4g씩 하루 세차례씩만 먹으면 신효한 효과가 있다.산자사 7.5g, 생강 6g, 빈랑자 7.5g을 달여서 2~3회 분으로 나누어 하루에 복용하며 통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복용할 때에는 꿀 2숟가락을 타서 먹는다.냉이를 불에 태워서 가루로 만든 다음 1회에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 정도로 식후에 하루 세차례 먹는다.
설사의 원인 : 설사를 하면 곧 장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대장의 운동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찬 것을 먹었을 때 곧 설사하는 사람도 있다.#1 과음,식사 #2 위산의 결핍 #3 췌장의 병으로 인한 소화액의 결핍 #4 소장의 병 #5 대장의 병 등이며,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변비
원 인
일정하게 독립된 병명이 없고 몇 가지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일과성 변비는 찌꺼기가 적고 자극이 없는 음식물이라든지 탄닌 성분이 많은 감 같은 식품을 섭취할 때 또는 임심증 의식적으로 대변을 참는 습곤이 있는 사람에게서 잘나타난다. 이차적 변비는 여러 가지 질병 즉 열성질환,장관협착,빈혈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상습적 변비는 흔히 많은 변비다. 이 변비는 이완성 변비와 경련성 벼비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장벽이나 복벽의 이완으로써 나타나며, 장의 하수나 변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후자는 장의 신경성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게 된다.
증 세보통 헛배가 부르고 밥맛이 없어지며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은 이완성 변비다. 그래서 일에 대한 능력이 줄어 든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외에 대변이 자주 마렵기는 하지만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또 조금씩 나오더라도 대변을 본 다음 시원치않는 것은 신경성 변비다.
한방치료대승기탕 : 상습 변비로 복부가 뿌듯한 지실 망초 각 3g, 후박 5g, 대흥g을 넣은 대승기탕을 쓰면 특효가 있다.미자인환 : 식물성의 지방이 주제로 된 완화제이기 때문에 몸에 아무런 부담 없고 습관성이 없는 특징이 있으며 장기 치료 중에도 다른 약과 서로 자극이 없어 곁들여서 쓸 수 있는 특징 있는 좋은 약이다.팔진탕가감 : 조혈 기능을 강화시키변서 소화 기능까지 함꼐 작용을 수 있는 부인들의 보혈강정제이며, 소위 무력성 변비의 특효약이 된다.청심전 : 노쇠한 사람들의 상습성 변비에 대한 특효약이다. 약과 함꼐 우유를 적당하게 먹고 잣죽을 계속해서 먹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민간요법잘 익은 찔레 열매를 따가지고 말린 것 5개 가량을 달여서 하루 분량으로 하여 두차례로 나누어 먹는다.생계란과 조청을 잘 저어서 섞은 다음 하루 2차례만 먹으면 특효가 있다.결명자를 볶아서 차로 하여 하루에 5~8g 수시로 마신다. 한방에서는 간과 관련하여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결명자의 씨에는 '옥사안토라키논'이 들어 있어 원만한 사하작용이 있다.대화 3g, 도인 6g, 감초,계피 4g을 하루의 복용량으로 하여 3흡의 물을 붓고 2흡 가량이 되도록 달여서 세차례로 나누어 먹으면 신바한 약효가 있다.
나팔꽃씨에 물을 붓고 달여서 1회에 0.5g 이내로 하루 두차례씩 2~3일만 복용하면 거뜬하게 나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복숭아잎과 치자에 2흡 가량의 물을 붓고 1.5흡이 되도록 달여 하루에 2~3회 정도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가물치 회를 해서 먹거나 뱀장어를 구워서 먹으면 좋은 약효가 있다.부화과,마늘,간장,돼지염통,들기름,미역,콩기름,파,생강,참?,참기름을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상습 변비로 고생을 하는 사람은 나팔꽃씨, 호장근 잠재풀에 물을 붓고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섬유성 식물인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고 매일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황달
원인 및 증세
황달이라는 것은 병명이 아니고 한가지의 증후다. 여러 가지 질환 특히 간장 질환에 많이 나타나는 병이다. 눈과 입술은 말할 것도 엇고 피부색까지도 누런 황색으로 변하며 더욱 심하면 온몸이 갈색으로 변한다. 또 전신이 나른하고 밥맛이 없으며 구역질이 나고 열이 높은 때도 있고 낮은 때도있다. 황달은 우리 눈의 흐니자위나 입단의 점막에서 가장 빠리 발견할 수 있다. 황달이 있는 경우에는 그 원인적 관계가 반드시 있는 것이다. 따라서 증상,치료 등은 그 원인적 질환에 의하여 각각 다르다.
한방치료
가감위령탕 : 음식체가 원인이 되어 병이 나고 계속적으로 소화불량이 될 때 이 약을 써서 위 장애도 돕고 황달도 치료하는 약이다. 특히 어린이나 소년에 많이 쓰여지는 약이다.
인진고탕 : 건강한 사람이 황달에 걸려서 배가 부르고 변비가 곁드령 있을 때 쓰는 좋은 약이다.
인진 오령산 : 황달병에 걸린지가 오래되지 않고 소변을 보아도 시원스럽지 않으며 그외의 증세가 없을 때 쓰며 혈액 속의 담즙이 소변을 통해서 배설되는 작용을 하는 약이다.
민간요법
가막조개와 물을 각각 1되씩 섞어서 끄늘한 불에 한시간 정도 끓인 다음 조개는 건져 내고 국물이 약 3흡이 되도록 졸인 다음 간을 맞추어서 하루 네 번 정도 오랫동안 복용토록 한다.
결명초씨를 곱게 빻아 물을 붓고 20g 가량을 진하게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잘 마른 인진고의 잎과 줄기를 가늘게 자른 것 20g과 물 3흡 가량을 붓고 약간 진하게 달여서 1흡 정도가 되게 한다. 이 약물을 하루에 2~3회씩 계속 복용하면 좋다.
무로 즙을 내어 하넌에 한컵씩 하루 세차례씩만 식후에 오랫동안 복용하면 치유할 수가 있다.
인진고 한줌, 생강 한뿌리를 잘게 잘라 가슴과 사지에바르고 사철쑥 4뿌리, 치자 7개, 감초 3.8g, 대황 3.8g을 달여서 식후에 하루 세차례씩만 복용하면 좋다.
오이꼭지를 가루로 만들어 코에 넣으면 눈의 누런 빛이 없어지고 노란물이 코로 나오면서 낫는다.
계란 1개를 껍질채 태워 가루를 만들어서 초 1흡에 탄 다음 따뜻하게 해가지고 먹으면 콧속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3번만 계속해서 복용하면 웬만한 황달병은 가뜬하게 낫는다.
담즙의 흐름을 방해하는 황달일 때는 빠리 진단을 해서 외과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간염
원 인
대변 중의 바이러스가 배설되고 물이나 음식물에 오염되어 사람에게 옮겨져서 감염되나. 잠복기간이 20~40일 쯤 걸린다. 혈청 간여은 수혈이나 혈액제품,주사기 등을 사용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체내에 옮겨서 감염된다. 잠복기간은 40~120일쯤 걸린다.
증 세
온 몸이 나른하고 밥맛이 없어지며 두통,구역,구토 또는 배가 아프기도 하고 설사나 열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이 며칠 계속 되다가 황달이 나타난다. 그리고 2~6주간 가량 계속되며 맥은 대개 빠르지 않다. 가끔 피부의 가려움증을 느끼며, 황달이 나타나기 직전부터 소변색이 암갈색을 나타낸다.
한방치료
시호사물탕 : 몸이 수척하고 밤에 열이 심할 때에 잘 듣는 약이다. 특히 급성 간염에는 2~3첩이면 바로 약효가 나타나며 안심하고 써도 좋다. 단 달걀은 피해야 한다. 달걀을 먹게 되면 부작용이 일어나 병이 오래 간다.
대화중음가감방 : 과음과식 또는 폭음포식이 원인이 되어 위와 간장,비장이 종창이 되는데 신열은 없고 소화장애가 심한 간염에 잘 듣는 약이다. 병세가 좋아질 때까지 특히 음식에 조심을 해야 한다.
섯;허팅 : 급성 간장염에 쓰이는 약으로 신열이 있고 오후에 오한과 함께 열이 높고 입안이 쓰며 때로는 토하며 오른편 상복부에 압통이 있는 경우에 쓰면 약효가 좋다. 좀 성질이 급한 듯한 사람에게 잘 듣는다.
민간요법
석골풀,하수오,시호,오수유를 물에 넣고 달여서 하루 2~3차례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자라를 푹 고와서 바드득 짜서 그 국물을 한컵씩 하루 세차례씩 2~3일만 복용하면 특효를 볼 수 있다.
구기자를 달여서 하루 2번 정도 마시거나 생즙을 내어 반컵가량을 하루 2번 정도 먹는다.
황달을 동반하는 급성 간암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유행성 간암과 혈청간암이 있다.
원인 및 증세
회충은 대개 소장에 기생하는데 구역질이나 구토, 입맛이 없으며, 배가 아프다. 이 증세가 있으면 이상한 것을 즐겨 먹는 경향이 있다. 예를들면 흙을 먹는다든가 소금,신 과일,숯,지물 같은 것을 즐겨 먹는다. 회충이 많이 기생하게 되면 덩어리가 되어 장폐쇄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간혹 충수나 담관에 들어가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약으로는 여러 가지 구충제가 있다. 인분을 준 밭에 맨발로 다니지 말며, 인분을 준 생야채를 깨끗이 씻어서 먹고, 식기를 끓인 물로 소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된다.
한방치료고련피(먹구슬 나무의 껍질)를 달여서 하루에 5~10g을 아침 공복에 복용한다.해인초 : 해인초를 진하게 달여서 한컵 가량 아침 공복에 복용한다.
민간요법학술을 달여서 하루에 4~12g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편축의 잎과 줄기를 달여서 하루에 5~10g을 달여서 공복에 복용한다.마늘 한통을 갈아서 매일 저녁 먹는데 5~6일간 계속해서 복용해야 한다.지렁이를 말려 가루로 만들어서 5~6일간 계속 복용해야 한다.추자 열매를 생으로 계속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채독
원인 및 증세
구충증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소장의 상부에 주로 기생한다. 이 기생충에 감염하게 되면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되낟. 구충이 장점막에 붙어서 계속적으로 출혈을 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색이 나빠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톱의 모양이 달라지게 된다. 대변의 잠혈,반혈이 나타나며,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중 호산구가 많아지게 된다.
민간요법누에 번데기를 한흡 가량 기름을 내어 하루에 3~4회 정도 먹으면 아주 특효한 효과가 있다.빈 속에 하루 세차례씩 호도를계속해서 먹으면 좋다.비자나 추자열매를 공복에 계속해서 먹으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요 충원인 및 증세
소장 하부에서부터 맹장 경상부에 기생한다. 요충이 홍문으로 나와서 알을 낳기 때문에 견디지 못할 만큼 가렵다. 이러한 증세로써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심지어는 신경에 까지 영향이 미쳐 신경과민이 된다.호박씨 : 늙은 호박에서 긁어낸 호박씨를 햇빛에 말리고 불에 볶은 다음 껍질을 벗겨서 어린이들에게 주면 곳해서 잘 먹는다. 극약인 다른 구충제에 비하여 부작용이 없어 허약한 어린이에게는 아주 좋은 약이다.
민간요법
고련피의 껍질을 달여서 5~10g을 아침 공복에 공복에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쑥을 그늘에 말리어 물을 붓고 달여서 수시로 먹으면 약효가 있다. 또 쑥떡을 해서 먹으면 먹기도 좋고 약효도 좋다.
촌 충
원인 및 증세
조충이라고도 하는데 증상이 없을 때도 있으나 흔히 위장 증상인 구역,구토,복통 또는 설사 등이 나타난다. 또 밥맛이 없어 지고 때에 따라서는 빈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한방치료
해인초탕 : 생체에 부담이나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고 구충되는 특징이 있다. 단맛이 좋지 않아 먹기가 거북하다.
금운산 : 약량이 많아 먹기가 거북해서 어린이에게 복용시키기에 약으로는 부적당하다. 약효는 보장이 된다.. 복약의 전후를 통하여 동물성 기름이나 설탕 같은 것의 영양 섭취를 삼가는 것이 약효를 위해서 좋다.
민간요법
관중을 달여서 5~10g 가량을 한 번에 복용한다.
먹구슬 나무의 겁질을 달여서 하루에 5~10g을 공복해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석류의 뿌리껍질을 물에 깨끗이 씻은 것 55g에 물 1.5흡을 붓고 1주야를 재운 다음 1흡 정도가 되도록 다려서 하루에 세 번씩 식후에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아침밥을 굴목 피마자 기름 한숟가락을 먹은 다음 호박씨 38g을 갈아 한컵의 꿀어섞어서 반은 아침에, 반은 점심을 굶고 먹으면 촌충을 구제하는 특효를 볼 수 있다.
추자 열매를 까서 생으로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한방치료
안중산 : 위산과다와 위통에 특효를 보는 약인데 만성위장 병에 위산과 같은 효능을갖는 한방의 처방약이다.
건리탕 : 몸이 허약해서 몸을 조금만 차게 하면 틀림없이 위통이 나타나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가 있는 약으로 오래 쓰면 근절 될 수 있는 처방이다. 이약을 복용하면 손발과 뱃속이 더워지고 소화도 잘 된다.
민간요법
관격에는 고삼지유를 달여서 한컵가량 2번 복용한다.
곽란에는 오이순이나 질경이 또는 그 뿌리의 생즙을 내어 2번 가량 복용한다.
구역질이 나는 데는 뽕나무를 미지근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서 1회에 한컵 가량 2~3회 복용한다.
급성 위카다르일 때에는 소금을 한줌가량 머걱나 마늘을 한통쯤 먹으면 금시에 효과가 나타난다.
한방치료
폐대탕 : 하양 1.5g, 폐대 5g, 생강 4g에 2흡의 물을 붓고 1.5흡이 되도록 다려서 식후에 복용한다.
민간요법
젖을 한컵 정도 먹으면 즉시 갠다.
곶감 1개를 달여서 그 물을 한컵 정도 먹어도 곧 갠다.
복막염
원 인
맹장염에 걸렸던 환부가 터져서 복막에 침해하는 경우에 생기는 병인데 이외에도 위장의 궤양이 터진 것을 그대로 놓아두거나 담주머니나 담관이 터뎌 생기는 수도 있다. 또 결핵균의 침해로 발명하는 결핵성 복막염도 있다.
급성화농성 복막염 : 복뼉의 제일 안쪽은 복막이라는 막으로 둘러싸인 복강에는 세균이 없으나 위나 장에는 많은 세균이 있다. 터지자마자 심한 복통이 있고 때에 따라서는 환자가 실신할 때도 있다.
결핵성 복막염 : 결핵균이 원인이 되어 복막염이 생길 때는 증세가 그다지 심하지 않다.
증 세
오한과 함께 배가 심하게 아프며 간혹 초기에 설사는 하는 때도 있고 배가 커지며 고통을 느끼고 구역질이 나게 된다. 발병 후로는 급격히 몸이 쇠약해지는데 병세가 복막염과 비슷하면 서둘러서 치료치 않고 방치하면 큰 일이 생기긴다.
한방치료
소건중 : 갑자기 복부가 땡겨지는 통증이 일어날 때 계피,생강,대추 각 3.8g, 감초 2g의 처방인 이 약을 복용하면 곧 통증이 가라앉는 특효가 있다.
민간요법
토란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고은 가루를 만든 다음 밀가루와 생강을 섞어 짓이겨서 개여 직경 1.2cm와 1.5cm가 되게 종이 위에 펴서 이 두 개의 약을 환부에 덥석 붙인다. 하루 2~3번 정도만 갈아붙이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
갯버들의 껍질을 벗겨내면 껍질 바로 안에 희고 엷은 껍질이 있다. 이 껍질을 벗겨서 그늘에 말린 다음 잘 말려서 3흡의 물을 붓고 15분 정도 달여서 2흡 정도가 되면1회에 복용토록 한다. 하루에 4~5회 가량 장복을 하면 특효가 있다.
패장초 한줌에 1.5흡의 물을 붓고 1흡 가량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씩 식후에 4~5일만 복용하면 웬만한 복막염은 낫는다.
맹장염
원 인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발병은 맹장의 충양돌기라고 하는 부분에 염증이 생겨 오른쪽 복부 아래에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증 세
환부에 손을 못댈만큼 지독한 압통이 있고 누워서 오른쪽 다리를 펴서 상하로 운동을 하지 못한다. 이런 사이에 시간이 흐르면 멍우리가 생기며 음식물을 토하고 현기증이 생겨 거동의 자유를 잃고 때로는 열이 없다가도 느닷없이 38도 이상까지 오르게 된다.
한방치료
번루 200g 가량을 소금에 넣어 절인 다음 여기서 나온 즙액을 반컵 가량 마신다. 하루 3~3회씩 3~4일만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민간요법
무생즙 낸 것과 생강즙 낸 것을 섞어서 꼭 짠 다음 이 찌거기를 맹장의 환부에 하루 2~3차례 가량 붙이면 좋다.
초결명을 진하게 달여서 한 번에 한컵씩 3~4일만 계속하면 특효가 있다.
토란껍질을 두겁게 벗겨 곱게 갈아서 만든 가루와 밀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가지고 약간의 생강을 넣어 짓이긴 다음 맹장부분에 두텁게 붙인다. 하루에 2번씩 3~4일만계속하면 특효가 있다.
최토
원임 및 증세
구토증을 자극하는 것과 위를 자극하는 것이 있으나 대개 위의 지각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많다.
민간요법
참외꼭지 말린 것 2g, 팥 2g을 가루로 곱게 만들어 먹는다.
비장이 부었을 때
한방치료
사역산,자호 5g, 지실 2g, 작약 4g, 감초 1.5g애 2흡의 물을 붓고 1.5흡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세첩 씩 5~6일만 복용하면 내리기 시작한다.
민간요법
잔디 2줌에 3흡의 물을 붓고 1.5흡이 되도록 진하게 달여서 하루 2~3회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여름을 탈 때
원인 및 증세
몸이 쇠약해지며 밥맛이 없고 안색이 나빠지며 몸이 나른하고 활동력이 감퇴된다. 계속 밥맛을 돋구고 원기를 회복시키며 위를 보호 하는데 좋은 약효가 있다.
한방치료
인삼양위탕 : 체질이 허약하고 식욕이 없으며 원기가 없어질 때 이 약을 써서 밥맛을 돋구고 원기를 회복시키며 위를 보호하는데 좋은 약효가 있다.
민간요법
여뀌를 짓이겨서 진하게 생즙을 낸 후 불에 따뜻하게 데워서 한 번에 한컵식 하루 세차례 2~3일만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향기와 자극기가 위장의 기능을 항진 시키고 신경을 흥분시킨다.
생강과 대추를 넣어 차를 만든 마음 진하기 않게 약간 설탕을 넣어 복용하면 좋은효과가 있다.
소주 1흡에 매실 5~6개를 담구었다가 매실을 건져 내고 더운 물 반흡 가량을 붓고 설탕을 탄후 복용한다.
옥수수를 푹 삶아서 건져낸 물을 1회에 한컵씩 하루 2~3회 복용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