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외과 계통 질환
타박상
원인 및 증세
타박상은 어떤 물체와 그와 근사한 것에 부딪혔거나 맞았거나 해서 생기는 상처인데 타박상도 중요한 부분을 다치면 생명이 위독하게 된다. 그러므로 타박상 치료는 신속히 받아야 한다.
한방치료
다우기수산가택란: 높은 곳에서 떨어졌거나 몰매를 맞았거나 혹은 교통사고를 입어 피하에 출혈되어 시퍼렇게 피멍이 군데군데 들면 온 몸에 영향을 받고 움직일 수 있는 자율을 갖지 못하고 심한 통증을 느끼며 신음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이 약을 쓰면 곧 어혈이 풀리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게 되는 좋은 처방약이다. 치자 찜질: 치자 10개 정도를 곱게 찧어서 밀가루를 조금 넣고 초를 조금 떨어뜨려서 잘 섞어 가지고 개어 비닐 같은 것에서 두껍게 펴서 2회분으로 만든다. 이것을 조석으로 바꾸어 가면서 환부에 붙여 주면 어혈이 끝으로 모이게 되어 낫게 한다.
민간요법
황벽껍집을 잘 말려 가루로 만들어서 초를 넣고 섞어서 이긴 다음 환부에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차례씩 갈아붙이면 크게 부상한 타박상에도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된다. 황백분 7.5g,치자 가루 7.5g, 지렁쿠 나무 7.5g 지렁쿠 나무의 껍질을 태워서 가루로 만든 것 3.75g을 섞고 달걀의 흰자를 넣어서 반죽을 한 다음 헝겊에 두껍게 펴서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차례씩 새 것으로 갈아붙이면 신통한 효과를 보게 된다. 이 요법은 염좌, 요통, 가벼운 루머티즘 같은 것에도 아주 효과가 놀라웁다.
송진에다 초를 넣고 잘 저으면 녹는데 이것을 헝겊인 비닐에 펴서 환부에 붙이고 아침저녁으로 새 것을 갈아붙이는데 2--3일만 계속하면 완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렁쿠 나무의 가지와 잎을 함께 넣고 물을 부어 미지근한 불에 진하게 달여서 이 약물로 환부를 찜질해 주면 따뜻해지면서 고통이 사라지고 핏발이 가시게 된다. 또 지렁쿠 나무의 잎과 껍질을 목욕탕에 물을 넣어서 끓여 가지고 목욕을 해도 역시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된다.
옥수수를 불에 구워서 알만 따 가지고 헝겊주머니에 넣고 방망이로 두들겨서 빻아 둔다. 이 가루에 밥풀을 섞어 약간 되게 이긴 다음 여기에 술이나 초를 약간 넣어서 섞어 질퍽하게 한 다음 환부에 붙여준다. 이 약이 말라서 굳어질 때마다 새 것으로 바꾸어서 갈아붙이면 쉽게 나을 수 있다. 대황 가루를 마련하여 갓난아기의 오줌을 넣어 풀보다 약간 묽을 정도로 반죽하여 환부에 바르고 유지로 싼 다음 붕대로 감아준다. 2일만에 한 번씩 새 것으로 갈아주면 놀라운 치유가 있다. 갓난아기의 오줌은 여러 가지의 약성 성분이 많아서 옛부터 많은 약으로 쓰여 왔다.
토란의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잘 반죽하여 환부에 두껍게 바른 다음 가제로 사고 붕대로 감아준다. 열이 빠지고 약이 굳어지면 새 것으로 바꾸어서 붙여준다. 이 약은 염좌나 좌상에도 특효가 있을 뿐만 아니라 두부의 부스럼(두창)에 발라주어도 2--3일 후면 벌집 같이 구멍이 생기면서 고름이 빠지고 상처도 없이 깨끗이 낫는다. 아주 놀라운 효과가 있다.
참기름으로 맛사지를 하면 만병에 신효라는 옛부터 전해오는 말이 있다. 참기름을 바르고 나서 그 위를 손바닥으로 300번 정도 가볍게 맛사지를 해주면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한 고통이 있는 다리도 이튿날은 옮겨 놓을 수 있을 정도의 놀라운 효과가 있는 특효요법이다.
죽순의 껍질을 질그릇 속에 넣어 구워서 꺼내 가지고 밥풀을 약간 넣고 짓이겨서 으깬다. 여기에 다시 지렁쿠 나무의 이을 약간 섞고 다시 으깬다. 여기에 식초를 약간 넣고 묽게 한 다음 헝겊에 펴서 환부에 붙여 준다. 이 밖에도 염좌, 찰과상, 치통, 어깨가 뻐근하게 절이는데, 손바닥 다친 곳 등에 붙여도 놀라운 효과가 있다. 생강을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내고 같은 양의 청주를 넣은 다음 갈분을 섞어서 잘 반죽하여 환부에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차례씩 새 것으로 갈아붙이면 특효가 있다.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붕어의 비늘을 벗기고 내장과 뼈를 함께 난도질하여 1홉 가량의 밀가루와 강판에 곱게 갈은 생강을 한 줌 정도 섞어서 종이에 펴고 환부에 붙여 준다. 하루에 한 차례씩 약이 말라서 굳어질 때마다 새 것으로 갈아서 붙여 주면 차츰 부기가 빠지고 열이 내리면서 고통이 사라지고 낫는다.
쑥의 줄기와 잎을 막 찧어서 환부에 그대로 붙이고 붕대를 감아준다. 하루에 한 차례씩 약이 굳어질 때마다 새것으로 바꾸어 갈아붙이는데 계속 4--5일간만 치료하면 놀라운 효과가 있게 된다.
미꾸라지의 배를 따서 뼈를 발라내고 넓죽하게 편 채 그대로 환부에 대고서 붙여준다. 말라버리면 다시 새것으로 바꾸어 주면 신효한 효과가 있으며 2--3일간만 계속해서 갈아붙이면 쉽게 낫는다. 소황백 7.5g, 황백 11g, 치자가루 .7.5g, 장뇌를 약간 섞고 식초를 부어 반죽을 한 다음 이 약을 헝겊에 두껍게 펴서 환부에 붙여 주는데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차례씩 새것으로 갈아 붙여주면 차츰 고통이 사라지고 빨리 치료가 되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이 약은 염좌에도 신효가 있다.
고춧가루 1.8g에 치자가루를 잘 섞은 다음 달걀의 흰자로 반죽을 해서 환부에 듬뿍 바르고는 유지로 덮고 붕대로 감아준다. 굳어질 때마다 새것으로 3--4회 정도만 갈아붙이면 차츰 열이 내리고 고통이 사라지며 신효한 효험을 보게 된다. 치자가루 7.5g, 메밀가루 7.5g을 섞고 달걀 흰자로 반죽해서 환부에 붙이고 붕대로 감아준다. 굳어질 때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차례씩 2--3일만 계속해서 치료를 하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무의 생즙을 내어 술을 반절 가량만 넣고 잘 섞어서 헝겊에 적셔 환부를 하루 10여 회씩 껍질을 계속해서 2--3일만 치료하면 완치가 된다. 노루발 풀을 생즙을 내어 환부에 두껍게 붙이고 붕대로 감아준다. 약이 말라서 굳어질 때마다 새 것으로 바꾸어서 자주 갈아주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낙상을 하였을 때는 파 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이는데 하루 두 차례씩 아침저녁으로 갈아붙이면 좋은 효과가 있다. 또 한 컵의 술에 5분의 1가량 웅담을 4--5시간 가량 담구었다가 마시거나 한 컵의 술에 수수깡을 잘게 썰어서 5--6시간 정도 담구었다가 마셔도 놀라운 효험이 있다. 한번에 그치지 말고 계속 3--4회만 복용하면 웬만한 낙상으로 겪는 고통은 거뜬하게 낫게 된다.
매를 맞았을 때는 할미꽃 생즙이나 머위 생즙을 내어 환부에 아침저녁을 하루 두 차례씩 3--4일간 계속해서 발라주면 치료 효과가 아주 놀랍다. 또 소 쓸개 10분의 1 가량을 1홉의 소주에 타서 2--3시간이 지난 뒤에 마셔도 신효가 있는데 3--4회 계속해서 이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좋다. 일반적인 보통 타박상일 때는 감자의 생즙이나 모시뿌리의 생즙 또는 생지황의 생즙을 내어 환부에 하루 세 차례씩 계속해서 2--3일간만 발라주면 통증이 차츰 개면서 열도 내리고 치유가 된다. 교통사고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는 밀가루 1홉 청주 1홉을 섞어서 반죽을 하여 즉석에서 마시도록 한다. 단 상처를 입은 지 20--30분 이내에 마셔야 하며 아무리 심한 타박상도 후유증이 없게 된다.
찰과상
어떤 물체에 스쳤거나 아니면 긁혀서 상처가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상처는 비록 대단치 않다고 하더라도 잘못하면 곪을 염려가 있으므로 서둘러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흉터가 생기게 되므로 조심해서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한다.
민간요법
밥풀에다가 담배 진을 섞어 잘 으깬 다음 종이에 펴서 환부에 붙이는데 하루에 한 번씩 새것으로 갈아서 계속 2--3일만 치료하면 속효가 있다. 머리 잎을 찧어서 환부에 아침저녁으로 두 차례씩 새것으로 바꾸어서 계속 2--3일만 붙여주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이 약을 붙이면 물이 들어가도 안심이 되며 그 잎의 생즙은 지혈의 작용을 하며 뿌리의 즙은 상처를 속히 치료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환부 둘레에 옥도정기를 발라서 소독을 하고 깨끗이 씻어낸 다음에 환부 전면에 생 달걀을 깨서 껍질을 붙이고 솜을 대고서 붕대를 감아주면 한 두 바늘 정도 꿰매주어야 할 상처라도 깨끗이 낫는 특효가 있다. 이 생 달걀 껍질을 3--4회 가량 계속해서 발라주도록 한다.
못이나 바늘 같은 것에 찔렸을 때는 오징어의 뼈를 곱게 빻아서 가루를 바르거나 파 잎이나 조개껍질 가루 또는 담배 잎을 자주 발라주면 곧 효과가 있다. 넘어져서 외상을 입을 때는 가마중잎과 달팽이를 짓이겨서 환부에 하루 한 차례씩 2--3회 정도 발라주면 속효가 있다.
살갗이 상처를 입었을 때는 달걀의 노른자와 치자를 짓이긴 것에 빨래비누나 설탕 혹은 담배가루를 잘 섞어서 환부에 3--4회 가량만 새 것으로 바꾸어서 계속 붙여주면 깨끗이 낫는다. 총에 맞은 상처일 때는 닭고기와 호박을 쪄서 환부에 자주 붙여주거나 혹은 이것을 먹어도 특효가 있다. 칼 같은 것으로 살갗을 베었을 때는 새우젓이나 성냥껍질, 약쑥 혹은 오징어의 뼈 가루를 환부에 2--4회 정도 발라주면 효과가 아주 좋다.
찔렸을 때
원인 및 증세
쇠붙이나 나무 같은 것에 찔렸을 때 이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곪기가 쉬워 부작용이 일어나면 크게 고생할 염려가 있으므로 곧 치료하도록 서둘러야 한다.
민간요법
메밀가루를 식초에 개어 환부에 하루에 두 차례씩 조석으로 5--6일만 계속 갈아붙이면서 치료를 하면 완치가 된다. 단 불순물이 살 속 깊숙히 박혀있을 때는 외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도록 서둘러야 한다. 대나무에 찔렸을 때는 작약의 생즙을 내어 환부에 2--3회 정도 발라준다. 나무 그루에 찔렸을 때는 두부나 간장을 환부에 3--4회 정도 계속해서 발라준다. 못에 찔렸을 때는 메밀가루나 석유, 된장, 소금을 환부에 2--3회 정도 발라준다. 바늘에 찔렸을 때는 콧김을 1분 정도씩 몇 차례 쏘이도록 한다. 가시가 살에 박혔을 때는 참기름을 환부에 2--3회 정도 발라준다. 가시를 뺄 때는 콩 꽃을 짓이겨서 환부에 2회 정도 발라준다.
손발을 벤데
원인 및 증세
칼이나 기타 연장으로 손발을 베었을 때 상처를 하찮게 알고 내버려두면 오히려 큰 화를 당하여 불구자가 되기 쉽다. 그러므로 빨리 치료토록 할 것이며, 상처가 생겼을 때에는 먼저 지혈 소독 치료의 순서를 밟아서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칼이나 기타 연장으로 손발을 베었을 때 상처를 하찮게 알고 내버려두면 오히려 큰 화를 당하여 불구자가 되기 쉽다. 그러므로 빨리 치료토록 할 것이며, 상처가 생겼을 때에는 먼저 지혈 소독 치료의 순서를 밟아서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민간요법
통증은 없어도 뼈마디가 자유롭지 못할 때에는 솔잎을 쪄서 찜질을 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솔잎을 찔 때에는 솥에다 반드시 쪄서 하루에 세 차례씩 3--4일만 계속하면 완전히 치유가 되어 후유증이 없다. 피가 심하게 날 때에는 자소(차조기)의 잎을 짓이겨서 상처에 붙이면 지혈과 아울러서 치료제로 효력이 좋다. 환부에 따라 2--3일간 하루 세 차례씩 계속 붙이도록 한다. 금박으로 상처를 덮을 정도로 넉넉하게 뿌려 두면 이 약으로 흉터가 없이 깨끗이 낫는다. 금박은 살균성이 매우 강한 금속성이므로 효력이 놀랍도록 좋은 치료제이다.
파초 잎이나 뿌리의 생즙을 내어 환부에 하루 두 차례씩 2--3일만 계속 치료를 하면 직효가 있다. 달걀의 흰 속껍질을 환부의 전면에 붙이고 환부의 둘레를 옥도정기를 발라서 소독한 다음 솜을 대고 붕대를 감아준다. 약간 심해서 두어 바늘 정도 꿰매 주어야 할 상처도 흉터 없이 깨끗이 낫는 특효요법이다. 만일 상처가 심할 경우에는 아연화가루 1g에 20g의 꿀을 넣고 반죽해서 상처에 바르고 붕대로 감아주면 효과가 놀랍다. 3--4일간 계속 치료를 해 주는데 하루에 두 차례 아침저녁으로 새것을 갈아 붙여 주어야 한다.
참기름이나 혹은 들기름, 와세린 등을 발라 주고는 간단하게 붕대로 감아주면 화농균의 침입을 막고 상처가 저절로 아물어서 쉽게 낫는다. 머위 잎사귀를 짓이겨서 생즙을 환부에 발라주면 지혈작용과 아울러 치료의 이중 효과가 있다. 치료는 하루 한 차례씩 새것으로 바꿔서 붙여주며 2--3회 정도 계속해야 완전 치유가 된다. 산초가루를 밀가루와 같이 7.5g의 동량으로 섞어서 붙이면 효과가 놀라운데 잎사귀보다도 뿌리의 껍질을 그늘에 말리어 가루를 내어 가지고 쓰도록 한다. 치료를 할 때에는 하루에 한 차례씩 새것으로 갈아붙이되 일주일 가량 계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완전히 치료를 하게 된다.
지네를 병 속에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부어서 꼭 막아두면 맑은 액체의 약물이 생긴다. 이것을 환부에 하루 세 차례씩 2--3일만 발라주면 곪지 않고 흉터도 없이 깨끗하게 낫는다. 황백 가루를 식초에 개어 약간 묽게 해 가지고 환부에 하루 한 차례씩 3--4일간 계속 발라주면 신효가 있다.
골절
원인 및 증세
뼈가 부러진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빨리 치료를 받아 접골을 시키지 않으면 불구자가 되기 쉬우며, 치료를 받고 나면 가정요법으로 정양하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
희금자 열매를 볶아서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들어 소주에 타서 하루에 한 차례씩 한 번에 한 컵 정도 계속해서 오랫동안 장복을 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개에 물린데
원인 및 증세
갑자기 개가 달려들어서 물어 가지고 이빨 자욱이 나고 시퍼렇게 자욱이 나는데 개의 독기가 퍼지면 부작용이 일어나 심한 통증이 나며 열이 오르고 소변을 보는데도 시원스럽지 못하다. 특히 미친개에 물리면 생명의 위험성이 많다.
민간요법
물린 윗쪽을 바로 꼭 매서 독기가 퍼지지 못하도록 한 뒤에 상처를 꼭 눌러서 짠다. 개의 침과 상처의 피를 많이 짜내고 식초를 바르면 독기를 제거하게 된다. 호육을 구해서 한 번 정도만 먹으면 신비한 효력이 있다.
쥐에 물린데
원인 및 증세
쥐한테서 물리면 쥐의 독기가 인체 내에 퍼져서 부작용이 일어나 붓고 통증이 나며 열이 오르기도 한다.
고양이의 털을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하루 세 차례 정도로 2일 정도만 발라주면 특효가 있다. 사향을 한약방에 사다가 상처에 2--3회 정도 발라주면 거뜬하게 낫는다.
원인 및 증세쥐한테서 물리면 쥐의 독기가 인체 내에 퍼져서 부작용이 일어나 붓고 통증이 나며 열이 오르기도 한다.
민간요법
고양이의 털을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하루 세 차례 정도로 2일 정도만 발라주면 특효가 있다. 사향을 한약방에 사다가 상처에 2--3회 정도 발라주면 거뜬하게 낫는다.
뼈골이 쑤시고 아픈데
과거에 타박상이나 찰과상을 입은 것이 원인이 되어 날씨가 흐릴 때는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민간요법
떫지 않은 감을 생즙을 내어 매일 한잔씩 일주일 정도만 계속해서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뱀에 물렀을 때
원인 및 증세
뱀에게 물리면 뱀은 특유한 독기를 가지고 있어서 체내에 퍼지면 금시에 몸이 부소 열이 오르며 통증이 심하다.
뱀에게 물렸을 때는 먼저 몸이 붓고 열이 오르며 통증이 심하다. 뱀에게 물렸을 때는 먼저 물린 윗쪽을 꼭 동여매고 독기가 퍼지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해야한다.
민간요법
노루발톱의 생엽으로 생즙을 내어 환부에 자주 이 즙액을 발라준다. 과메기(청어를 간하지 않고 말린 것)를 푹 고와서 그 물을 계속적으로 먹으면서 환부에 바른다.망강남의 잎과 줄기를 짓이겨서 환부에 계속적으로 바르면서 그 생즙을 내어 마신다.
절상출혈
원인 및 증세
칼 같은 쇠붙이나 유리, 나무칼 같은 것으로 살갗을 베어서 피가 계속적으로 나오는 현상인데 만일 출혈이 심하면 생명이 위독하며 또 다른 병이 병발하거나 화농할 염려가 있으니까 속히 치료를 하도록 서둘러야 한다.
민간요법
딱지꽃 뿌리를 그늘에서 말리어 가루로 만들어 이것을 벤 곳에 뿌려주면 곧 피가 멈추게 된다. 벽오동 나무의 잎을 그늘에서 말리면 이색의 흑갈색으로 된다.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상처에 뿌려주면 곧 지혈이 됨과 아울러 소독 및 치료 효과를 곁들이게 된다. 오이풀 뿌리를 잘 말리어 가루로 만들어서 상처에 뿌려 주어도 역시 지혈작용과 아울러 소독 치료가 된다. 되막이풀의 잎을 짓이겨서 환부에 붙여주면 지혈작용이 좋아 바로 피가 멈춘다.
치질
원인
항문 둘레에 화농균이 들어와서 발생하는 염증의 일종으로써 항문둘레의 피부 상처나 또는 항문 내의 상처, 세균의 감염으로 항문선와염이라는 질환이 생기며 이어서 항문 주위염이 일어나고 나아가서 농양을 형성해서 질환이 차츰 깊어진다.
증세
농양을 형성하게 되면 병세가 깊어져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며 항문 주위가 붓고 살갗이 단단해지며 열이 오르고 전신적 증상이 일어난다. 치질이 터져서 피고름이 나며 치루로 변하기도 한다.
한방치료
삼황사심탕: 대황, 황령, 황련 각 1g을 0.6홉의 물에 넣고 4--5분간 달여서 짜 가지고 1회에 복용한다. 단 이 약은 치가 나타날 때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
가미괴각탕; 숫치질을 앓는데 치가 항문 둘레에 삐죽이 나오고 고름과 피가 가끔 흘러 오랜 시일이 지났을 때
가미괴각탕; 숫치질을 앓는데 치가 항문 둘레에 삐죽이 나오고 고름과 피가 가끔 흘러 오랜 시일이 지났을 때
20--30첩 정도를 복용하면 완전히 치료가 되는 처방 약이다.
진범창출탕:치질에 걸린 초기에 주로 쓰는 약인데 갑자기 대변을 보려고 할 때 심한 자열통이 일어나 처음 알게 되거나 전에 앓았던 것이 재발되어 용변이 불편하고 앉기가 고통스러울 때 이 약을 5--6첩 정도를 쓰면 각 증세가 나아진다.
진범창출탕:치질에 걸린 초기에 주로 쓰는 약인데 갑자기 대변을 보려고 할 때 심한 자열통이 일어나 처음 알게 되거나 전에 앓았던 것이 재발되어 용변이 불편하고 앉기가 고통스러울 때 이 약을 5--6첩 정도를 쓰면 각 증세가 나아진다.
민간요법
속새 20g가량을 태워서 참기름에 개어 헝겊에 펴서 탈항을 싸는 것 같이 해서 항문으로 밀어 넣어 주면 효과가 좋다. 계속적으로 2일마다. 새것으로 갈아서 10회 가량만 치료를 하면 완전히 치유가 된다.
중약의 뿌리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세 차례만 몇 일간 계속 복용하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또 생약을 달여서 참기름을 넣고 개어서 환부에 하루 세 차례씩 4--5일간만 발라 주어도 효과가 놀랍다.
꽈리의 잎이나 뿌리를 캐어 깨끗이 씻어서 달여 가지고, 이 물로 하루에 5--6차례씩 10일간만 계속적으로 환부를 씻어내면 특효가 있는데 반드시 약물은 약간 뜨거울 정도라야 한다. 거미를 이겨서 환부에 듬뿍 붙여주는데 하루에 한 차례씩 5--6일간만 계속적으로 발라주면 특효가 있다.
상추대를 비에 마치지 않고 말린 것을 개의 똥을 빼지 않은 창자 속에 꽂아서 다시 말려 여기에 불을 꽂고 그 연기를 환부에 쪼이면 대효를 볼 수 있다. 3--4회만 계속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달걀을 후라이팬에 놓고 가열을 하면 타면서 한쪽으로 기름이 1--2g쯤 나온다. 이 기름을 하루에 두 차례 정도 3--4일간만 환부에 발라주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
치출혈이 있을 때는 오이풀 뿌리를 말린 것 100g에 1.5홉의 물을 붓고 달여서 공복에 하루 세 차례 1회에 30g씩 4--5일만 복용하면서 이 약물을 환부에 발라주면 좋은 효과가 있다.
무화과 열매의 생즙을 내어 하루에 한 차례씩 5일 정도만 계속적으로 환부에 발라주면 그 효과가 놀랍다. 무화과 열매를 따서 말려두었다가 한 차례에 10알씩 하루 세 차례만 오랫동안 계속 먹으면 효과가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생 연근의 생즙을 내어 하루 세 차례만 한 번에 찻숟갈로 하나씩만 공복에 2--3일간만 계속적으로 복용하면 통증이 씻은 듯이 갠다.
참기름 속에 민달팽이를 넣고 뚜껑을 꼭 덮고 흙 속에 약 1주일 정도를 묻어두면 다 녹아서 물이 된다. 이 물을 하루 두 차례씩 환부에 발라주면 효과가 놀라운데 너무 묽어서 바르기가 곤란할 때에는 불을 서서히 가열하면 즙이 되는데 적당하게 되었을 때 꺼내서 발라도 좋다.
물끼가 있는 말똥을 냄비에 담고 약간 물을 부어 끓이되 냄비 뚜껑의 손잡이를 떼어 약간 구멍이 열리도록 하면 구멍으로 김이 나온다. 이 김을 환부에 쪼이면 신기하게 낫는다. 좀 심한 중증이라도 한 차례에 20분 가량 두 차례 정도만 쪼이면 신통하게 낫는다. 살구 씨를 깨면 속에서 흰 것이 나온다.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5g에 0.1홉의 물을 붓고 달여서 하루 한 차례씩 4--5일간 먹으면 특효가 있다.
탈홍
원인 및 증세
치질의 일종으로써 소위 미주알이 빠진다 하여 홍문이 쑥 벌어져 나와서 용변 시 괴로움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다.
민간요법
속새 20g을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개어 헝겊에 펴서 탈항을 싸는 것 같이 해서 홍문 속으로 밀어 넣는다. 2일 마다 새것으로 갈아 3회 정도만 계속하면 치유가 된다. 미꾸라지를 병 속에 넣고 설탕 50g정도를 넣으면 미꾸라지가 죽는데 10시간 뒤에 이 미꾸라지를 꺼내고 이 물을 하루 두 차례씩 3--4일간 계속 발라 신효가 있다.
암내
원인 및 증세
겨드랑이에서 심한 인내(노린내)가 나서 옆 사람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고약한 냄새다. 이 암내는 혼담의 성립에도 영향이 클 뿐 아니라 결혼 생활을 파괴에 몰아넣는 일이 많으며 불행한 사태를 빚어내게 되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시급하다.
한방치료
신호, 택사 각 3.7g, 차전자. 목통 각 1.9g, 생지황, 당귀, 용담 각 1.1g, 황금, 황련, 대항 각 0.4g을 3홉의 물이 2홉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차례 나누어 2개월 가량 장복하면 심한 암내도 쉽게 낫는다.질산은을 20--30배 정도로 묽게 하여 목욕에서 나와 붓으로 이 약을 겨드랑이에 칠하고 위를 상하게 하므로 극히 조심해서 취급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약을 바르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의복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은 명반으로 악취가 나는 겨드랑이를 매일 3회 정도 문질러 주면 냄새의 발산을 막을 수가 있다.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고 팥밥을 뭉쳐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뜨거울 때 겨드랑이에 낀다. 식으면 다시 새것으로 바꾸면서 3--4회 계속하면 냄새 발산을 막을 수 있다. 겨드랑이에 끼었던 팥밥을 보면 노란빛으로 변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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