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로마
거풍. 이뇨. 소염...
가을에 근경을 채취하여 뿌리털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그대로 썰어서 쓴다.
1일 12~20g을 사용한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다.
요도감염에 사용하면 결석용해및 혈뇨를 멎게한다.(소염.이뇨)
관절염이나 근육의 풍습을 제거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멎게한다.
독성이 있으니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1.
외떡잎식물 백합목 마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 모양 또는 삼각형 심장 모양이며 길이 5∼12cm, 나비 5∼10cm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밑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길다.
잎은 3개로 갈라지고 잎맥은 뒤면에서 튀어나오며 잔 털이 많다.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흔히 갈라지며 곧게 서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암꽃이삭은 밑으로 처진다.
수꽃은 꽃대가 있으나 암꽃은 꽃대가 없고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다.
수꽃에는 6개의 수술이, 암꽃에는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날개가 있고 밑으로 처진 열매가지에서 곧게 선다.
종자는 마와는 달리 한쪽에만 막질(膜質)의 날개가 있다.
2.
뿌리는 강장제·지사제(止瀉劑)로쓴다.
한국(전역)·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약 비해의 정확한 기원식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여 밀나물, 선밀나물, 청가시나무 등 Smilax 속의 식물들을 주목하기도 하지만 여러 문헌에서 큰마 또는 애기마를 비해(약명)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도꼬로마를 인용합니다,
여러문헌에 도꼬로마를 비해로 밀나물을 우미채로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뿌리줄기를 비해라하며 가을에 캐서 물에 씻고 겉껍질을 벗기어 볕에 말린 것입니다.
3.
맛은 쓰고 성질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평(平)하며, 간과 위와 방광에 작용한다.
습기를 없애고 이뇨효과가 있어서 배뇨가 시원하지 않고 아프며 색이 뿌옇게 나오는 증상이나
대하에 효과가 있다.
또한 풍습을 몰아내는 작용이 있어 관절이 붓고 아프면서잘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이용된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에 자생하며, 분배서여는 중국의 절강, 강서, 호남성 등지에 분포한다.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잔뿌리를 제거한 후잘라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이용하며, 하루에 12-20g을 복용한다.
4.
염증약, 정혈약, 독풀이약, 거풍 리습약으로 인후통, 종창, 뱀물린데, 풍습으로 인한 허리와 등의 아픔, 류마치스에 먹거나 바릅니다.
5.
독성이 있기 때문에 쓰는 양에 조심해야 합니다.
뿌리를 잘게 썰어서 개울물에 넣으면 고기가 마비되어 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