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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킁! 킁! 거리는 사람은 중년에 좌절한다

영지니 2007. 3. 22. 12:13

 

 

[ 코를 킁! 킁! 거리는 사람은 중년에 좌절한다.]

 

콧대가 비뚫어진 사람이 있다.

 

코가 얼굴 한가운데로 곧장 뻗어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어

코 끝이 좌우 어느쪽인가로 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남성의 경우 콧대가 오른쪽으로 휘어 있으면

<여난의 상>이라 여자가 따르기도 하지만 여자에게 속기도 쉬운 상이며

 

콧대가 왼쪽으로 휘어 있는 사람은

노름을 좋아하고 승부사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여성의 콧대가 너무 비뚫어진 것은 남편의 운을 망친다고 하는데

콧대가 휜 것만은 융비성형을 하더라도 교정이 어렵다고 한다.

 

아무튼 콧대가 휘어 있는 사람은

생애를 통해 기복이 많아 위태위태하게 살아간다.

 

이것은 코가 자기 자신을 나타낸다는 발상에서 볼 때

콧대가  휜것은 자기 자신의 신체가 휘어 있는 것처럼 생각되어

인생의 모든 일이 순조롭지가 못하고 굴곡이 있다는 얘기이다.

 

코의 모양이나 크기는 나무랄 데 없으나 대화하는 도중에나 무슨 일을 하는

사이사이에 <킁! 킁!>하고 콧방귀를 뀌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하면 만성축농증이 있을 때와

콧속이 민감한 사람의 경우에 생긴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콧속에 잇는 점액은 코를 통해 밖으로 나오는 줄 알고 있지만

일부는 코의 안쪽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목구멍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런 때 민감한 사람은 그 콧물을 안으로 흘러보내지 않으려는 동작의 하나로

<킁! 킁!>하고 콧방귀를 뀌는 버릇은 듣기에도 좋지 않다.

 

이런 버릇이 일시적으로 일어날 때는 무엇인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초조한 표시라고 볼 수 있으나 늘상 그런 버릇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중년에 크게

좌절하거나 불행한 일을 당할 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유별나게 코를 <킁! 킁!>거리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축농증을 고치든지 버릇을 고치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