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나무와효능

후박나무

영지니 2008. 6. 7. 22:30


후박나무 [厚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교목.
 
학명  Machilus thunbergii
분류  녹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일본·타이완 및 중국 남부
서식장소  산지
크기  높이 20m, 지름 1m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황색이며 비늘처럼 떨어진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서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또한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우상맥이 있다.

잎 뒷면은 회록색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털이 없다.

꽃은 양성화이고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며 수술은 12개이지만 3개는 꽃밥이 없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이며 흑자색으로 성숙하고 열매자루는 붉은빛이다.


나무껍질과 잎을 분말로 하여 물로 적시면 점성이 강해지므로 선향(線香)의 결합제로 한다.

나무껍질을 염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후박피(厚朴皮)라고 하며 천식과 위장병에 쓴다.

목재는 가구재 및 선박재로 한다.

한국·일본·타이완 및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왕후박나무(var. obovata)라고 하며 진도와 홍도에서 자란다.


네이버 백과사전


 

 

 

껍질과 열매에 대한 자료는 가능한한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우선, "후 박"

① Acethycholine의 작용과 길항하여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며 심박동을 억제하므로 심장신경증, 심장성천식에 사용되며, 위장평활근의 이상 근긴장으로 복부팽만감이 나타나는 것을 완화한다.


② 함유된 ß-Eudesmol은 항히스타민작용을 하여 알러지천식을 완화한다.


③ Magnolol과 Honokiol이 중추흥분을 억제하여 진정작용을 하므로 불안, 초조 등의 정신증상을 완화한다.


④ 위액분비 억제하여 항궤양작용이 있다.


⑤ 폐렴쌍구균, 황색포도상구균, 이질간균 등에 대하여 광범위한 항균작용이 강력하여, 장염으로 인한 복부팽만감과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증상을 완화한다.


⑥ 장경련 억제작용이 있다.


⑦ 기관지 평활근 경련 억제작용으로 진해작용을 한다

(출처 : '후박나무껍질과 후박나무열매' - 네이버 지식iN)


 


 
 

후박나무

후박은 중국후박나무 및 일본후박나무의 껍질을 약용으로 사용한다.


성미는 쓰고 맵고 따뜻하며, 주로 작용하는 장기는 비장과 위장, 대장이다.



효능은 습기를 없애고 체기를 뚫어주는 화습도체(化濕導滯)기능과 기(氣)순환을 원활히 해주며 속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행기온중(行氣溫中)작용이 있다.


행기의 작용이 있어 복부창만, 소화불량에 특효를 나타내고, 배가 더부룩 하고 음식을 꺼리면서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 식욕부진에 사용하는데, 이때는 흔히 창출, 진피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설사에 유효하며, 해수와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는데, 행인, 반하, 소자 등의 약물과 함께 배합하여 사용한다.


임상에서 후박을 사용하는데 있어 배합하는 약재에 따라 그 작용이 다르 게 나타나는데,


예를들어

습체(濕滯)

가 있으면 창출을 배합하여 습기를 없 애면서 비위를 도와주고,


기체(氣滯)

가 있으면 목향을 배합하여 기(氣)순환 을 도와 통증을 없애며,


식체

가 있을 때는 건강(乾薑)을 배합하여 더부룩함 과 팽만감을 없애며,


열체

가 있을 때는 대황을 배합하여 열을 제거하여 체 기를 없애고,


폐기(肺氣)

가 울체되어 기침을 할 경우에는 마황과 행인 등 의 약재와 배합하여 사용한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경련, 위액분비를 억제시키고, 중추신경 억제작용, 혈압강하작용이 있으며, 비교적 강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 자궁절제수술시 수술전에 복용하면 수술 중에 나타나는 고창(鼓脹) 현상을 완하 시킨다 하며, 급성장염, 세균성, 아메바성 이질에 효력을 보인다.

 

소변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오줌을 눈 후에도 개운치 않을 때는 여름~가을에 걸쳐 껍질을 채취해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린 후박피 10g을 1일량으로 달여 2~3회 나누어 마신다.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요통에는 9~10월에 흑자색의 열매를 따 껍질채로 달여서 1일 2~3회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입냄새제거에는 20년 이상된 후박나무 껍질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5g 가량 달여서 복용하며 소화불량으로 생긴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

 


호흡기계통질병·기관지·천식에는 술을 담가 먹으면 효과가 있다.


후박술은 뿌리와 껍질을 이용해 담거나 새순을 따다 담는 방법이 있다.


뿌리와 껍 질을 채취해 잘 고른 후 재료의 2~3배 가량 되는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해 지 하실에 5~6개월 보관후 마시면 된다.


새순을 이용한 후박술은 4~5월께 새순을 따다가 술을 담는데 역시 독이 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3~4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2~3개월 보관후 마 신다.


후박술은

소화불량· 위경련· 복통에 한잔 마시면 즉효가 있고 감기로 인 한 두통이나 열에도 잘 듣는다.


오래두고 먹으면 호흡기 계통의 질병, 기관지· 천식치료에 좋고 속이 더 부룩한 증세의 치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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