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로에 좋은 흑자나무
흑자나무는 중부지방의 심산 계곡에 덩굴성 식물로 덩굴을 잘라보면 특이한 방향성이 있으며 맛 또한 매우좋다.
흑자나무는 열매와 덩굴를 약용하는데 열매는 만성피로 자양강장등의 효능이 있으나 맛이 매우 시고 떫어서 덩굴을 주로 약용하고 있다.
예전에 끈이 귀하던 시절에 나무꾼들이 나무를 해서 흑자나무 덩굴을 잘라서 나뭇단을 묶을때 주로 사용했으며 덩굴이 매우 질기므로 나뭇단을 묶기에 매우좋다.
몇해전 인제군 가리산으로 산행을 갔다가 목적을 베어서 흑자나무 덩굴로 끈을 묶어왔던 적도있다.
흑자나무 덩굴을 매일 삶아 먹으면 만성피로와 자양강장 효과등이 있으며 중추신경억제 작용 등이 있다.
그리고 강심작용이 있어서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잠을 못이루는 증상에 사용해도 매우좋다.
또한 흑자나무 덩굴은 궤양을 예방하고 체내의 신진대사를 왕성히 해주어 면연력을 증강시켜준다.
지인중 흑자나무 달인물을 수개월간 복용하고 혈당이 정상화 된 사례가 있으며 오줌이 절로나오는 유뇨증으로 고생해오던 사람이 흑자나무를 두달간 복용하고 완치한 사례도 있다.
기침 감기에는 흑자나무. 산도라지. 영지버섯을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2-3일내에 아무리 심한 기침도 멎는다.
무릅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어떤 노인은 흑자나무와 오가피를 한데넣고 달인물을 수개월간 상복하고 무릅에 찻던 물이 없어졌고 뼈속의 극심했던 통증이 완화 되기도 했다.
흑자나무는 만성피로 개선효과가 있으며 일반인들도 매일 20그람씩 달여서 음용수로 상복하면 감기예방과 체질개선 효과를 볼수있다.
또한 중년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정력감퇴에 흑자나무와 음양곽을 한데넣고 음용수로 상복하면 2-3개월내에 상당한 효과를 실감할수있다.
흑자나무는 덩굴성 식물로 강원도 심산에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목본식물로서 덩굴성 식물이며 주로 우리나라 설악산. 태백산, 지리산 등에 자생하고 있다.
흑자나무는 혈압 혈당강하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우좋으며 당뇨병에는 흑자나무를 매일 30그람씩 달여서 음용수로 상복하면 효험이 있고 연하게 끓여서 꿀을 한데넣고 차로 마셔도 매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