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나무와효능

다래나무 수액에 대하여

영지니 2008. 6. 7. 09:30

 
 
 
다래나무 수액에 대하여
 
 
야생다래와 참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미노산, 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 위장병, 심장병에 좋은것은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나무는 『동의보감』에 “심한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결석치료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열기에 막힌 증상과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기술되어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식용과 약용 등으로 이용해 왔다.

다래나무는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덩굴성 목본류(만경류)로서 열매는 가을에 익고 달콤하여 식용 및 약용하며, 어린순은 음건하여 묵나물로 이용한다.
특히 수액은 민간요법으로 피로회복, 항암효과, 신장염 등 다양한 약효가 있다 하여 곡우를 지나 나무의 생리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다래나무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마시는 관습이 아직도 남아 있다.

다래 수액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다래나무가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특히 경제림 임지에서 우량한 임목을 덩굴로 감아 불량한 생장과 재질을 조성하므로 무조건 제거되어 현장에서 폐기되는 현실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약 30~40년 전 강원도 화전민들이 다래나무의 어린순과 수액을 채취하여 춘궁기에 식량 대용으로 이용한 데서 착안하게 되었다.

다래나무의 식물적 특성
다래나무는 우리 나라 각 지방 산림의 100∼1600m 지역 수림하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며 만경류(덩굴) 식물로서, 길이 7m 내외로 뻗고 줄기의 속은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피목이 뚜렷하다.
잎의 가장자리에 침상의 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3∼8cm이며 복모가 있다.
종류로는 청다래, 쥐다래, 개다래 등이 있다.

수액 채취 시기 및 채취 장소
채취 기간 : 2002. 2. 27. ∼ 4. 17.
대상지 : 경북 영주시

 

수액 채취 요령

다래나무가 생육하는 계곡부, 석력지로 구분하고, 다래나무 근원경은 3cm 미만, 3∼5cm, 5cm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절단 부위는 근원 부위, 중간 부위, 가지 부위, 초두 부위 등으로 구분하여 절단 후 PET병 및 비닐 봉지 등을 설치하여 채취하였다.

또한 수액 채취 절단 부위별로 줄기절단법, 줄기천공법, 가지절단법, 근원절단법, 근원천공법의 5가지 방법으로 채취하였다.

지형 및 나무의 형태, 위생적인 채취 방법 등을 감안하여 적절히 활용할 수 있으나, 나무를 보육해 가면서 지속 가능한 수액 채취를 위해 줄기절단 및 천공 그리고 가지절단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5가지 채취 방법에 의한 수액 채취량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액 용기 설치 후 7일 단위로 8회 수거하였으나 4월 17일 이후부터는 기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채취 즉시 특수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 요구된다.

채취 수량은 기후 및 생육 환경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지름 약 6cm 정도 1본당 1일 평균 약 2∼4ℓ를 채취할 수 있었다.

성분 분석 결과
성분 분석은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성낙주 교수가 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건강 음료로 널리 인식되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고로쇠 수액과 비교해 볼 때 물리·화학적 성질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표 1> 물리 화학적 성질 (단위 : %)
수 종
산 도
비 중
당 도
회 분
수 분
조단백질
다래나무
고로쇠나무
6.4
6.3
1.003
1.009
0.2
0.8
0.03
0.03
97.9
98.2
0.07
0.09

 

 

 

 

 

 

 

유리당 함량에 있어서 인체에 빨리 흡수되어 에너지화하는 유익한 포도당(Glucose) 및 과당(Fructose)의 함량이 고로쇠나무 보다 각각 9배, 23배로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월등히 높았다.

<표 2>유리당 함량 (mg : 100mg)
수 종
포 도 당
과 당
다래나무
고로쇠나무
89.4
<10.0
378.4
<10.0
467.8
<20.0

 

 

 

 

전체 무기물(미네랄) 함량을 비교해 볼 때 다래나무 344.7mg/ℓ에 비해 고로쇠나무는 186.25mg/ℓ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4대 미네랄이라고 일컫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의 함량이 다래나무 수액 중에는 전체 함량의 87%를 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3> 무기질 함량 (mg : ℓ)
수종
나트륨
칼슘
망간
알루
미늄
구리
아연
마그
네슘
칼륨
다래나무
고로쇠나무
83.1
0.28
172.0
98.55
0.3
-
22.0
-
8.1
0.02
0.3
0.01
8.4
0.14
17.1
5.5
26.0
81.75
7.4
-
344.7
186.25

 

 

 

 

 

 

 

 

 

 

인체 보건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는 10대 주요 무기물을 살펴보면 고로쇠나무의 경우 망간(Mn), 마그네슘(Mg), 인(P)은 전혀 분포하지 않는 데 비해 다래나무 수액은 10대 주요 무기물이 전부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칼슘, 나트륨, 철, 마그네슘 등은 약 3배에서 약 405배 가량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 효과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등은 기후 및 토질이 특수한 지역에만 생육하고 특수 목재를 생산하는 우량한 입목에서 채취하므로 나무의 영양분을 수탈한다는 일부 국민들의 정서상 저항이 있을 수 있으나, 다래나무는 전국 어디에서나 널리 분포하여 왕성하게 생육하며 또한 덩굴성 관목으로 우량한 임목 생육에 크게 장애가 되는 칡덩굴과 더불어 제거해야 할 대상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그 전망이 밝다.

고로쇠, 자작나무 등의 채취 시기는 불과 15일 전후로서 짧고 또한 채취 수량이 적은 데 비하여 다래나무는 채취 기간이 약 3개월 정도 장기간이며, 1본당 약 100ℓ 이상 많은 양이 채취되는 특성과 전국 어디에서나 널리 생육하고 있어 대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성분 분석 결과 고로쇠 수액보다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물질이 다종 다량 함유되어 음용수 및 건강 보조 식품으로 널리 이용 가능하다.

생활 환경의 오염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며, 이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림농업(Agro-forestry)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야생다래나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고 한다.
다래수액은 상온에 2 일이면 부패하여 (고로쇠 수액은 당분이 약 7 %들어있어 부패기간이 길다) 음용 할수 없음으로 냉동 유통이 원칙이라 복용하시는 분들도 모두 냉동하시고 그날 복용분만 해동 음용해야 됨
 
출처: 모 대학 교수 연구자료




 

다래나무과(―科 Actinidiaceae)에 속하는 낙엽덩굴식물.


 

 

우리나라 곳곳의 깊은 산골짜기나 산기슭의 마른 땅에서 자라며 길이가 7m 정도에 이른다.

줄기의 골속이 갈색이며 계단 모양이다.

윤채(潤彩)가 없는 얇은 잎은 어긋나고 잎밑은 약간 들어갔으며 잎가장자리는 잔 톱니처럼 되어 있다.

털이 나 있는 잎자루는 길이 3~8㎝ 정도이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몇 송이씩 모여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달린다.

열매는 계란 모양이며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며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다래주라는 술을 빚기도 한다.
다래나무의 열매를 다래라고 하며 이 열매를 햇볕에 말린 것을 미후도라고 하는데,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당뇨병·황달의 치료에도 좋으며 갈증을 없애주기도 한다.

추위에 잘 견디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며, 나무에서 새싹이 잘 나와 꺾꽂이로 쉽게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기 위해 아치형을 만들어 정원에 흔히 심는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개다래· 쥐다래· 섬다래가 있다.
섬다래는 전라남도에서 자라는데, 꽃차례와 꽃받침에 갈색 털이 빽빽하게 달린다.
개다래와 쥐다래의 잎은 두껍고 윤채가 난다.
쥐다래는 줄기의 골속이 계단 모양이며 연한 갈색을 띠나, 개다래나무는 백색으로 꽉 차 있다.
흔히 양다래라고 부르는 키위도 다래나무와 비슷한 식물이나 열매의 길이가 3~5㎝ 정도로 크며 열매 겉에 털 같은 것이 잔뜩 난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5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다래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활엽 덩굴나무.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의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도 다래· 개다래· 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 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한다.
 
 
 
<출처;empas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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