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과의 낙엽 소교목
해발 700m이하의 계곡이나 산야에 흔히 자라며, 대극과에 딸린 중간키나무로 따뜻한 남쪽 지방의 바닷가에서 더러 자라는 나무다.
예덕나무라는 이름은 예절과 덕성을 고루 갖춘 나무란 뜻이다.
잎은 오동잎처럼 넓고 6~7월에 담황색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고 가을에 진한 갈색 열매를 맺는다.
추위에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한다.
예덕나무를 한자로는 야오동(野梧桐), 또는 야동(野桐)이라고 쓰고 일본에서는 적아백(赤芽柏) 또는 채성엽(採盛葉)으로 부른다.
야오동은 나무 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는 뜻이고, 적아백은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이 붉은 빛깔이 난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며, 채성엽은 잎이 크고 넓어서 밥이나 떡을 싸기에 좋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뜨거운 밥을 예덕나무 잎으로 예덕나무로 떡을 싸면 예덕나무의 향기가 밥에 배어서 매우 아취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 잎으로 밥이나 떡을 싸는 풍습이 있다.
예덕나무의 순을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
이른 봄철 빨갛게 올라오는 순을 따서 소금물로 데친 다음 물로 헹구어 떫은 맛을 없애고 잘게 썰어 참기름과 간장으로 무쳐서 먹으면 그런 대로 맛이 괜찮다.
약으로 쓸 때는 잎, 줄기, 껍질을 모두 사용한다.
위암이나 위궤양 등에는 15-3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약한 불로 물이 3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하고, 치질이나 종기, 유선염 등에는 잎이나 잔가지 1킬로그램을 물 6-8리터에 넣고 5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뜨겁지 않을 정도로 식힌 다음에 아픈 부위를 씻거나 찜질을 한다.
하루 3-5번 하면 효과가 좋다.
뜸을 뜬 뒤에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면 예덕나무 생잎을 태워 가루로 만들어 아픈 부위에 뿌리면 잘 낫는다.
백화사설초와 예덕나무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예덕나무 껍질에는 베르게닌 성분이 들어 있어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고 잎에는 루틴이 들어 있어서 혈압을 낮춘다.
이밖에 알칼로이드 성분과 이눌린 성분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덕나무는 한 때 일본에서 암 특효약으로 알려졌던 나무다. 예덕나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수십 년 전에 일본에 '오스까' 라는 명의가 살았는데 그는 배를 만져서 질병을 진단하는 이른바 복진법(腹診法)과 장중경의 상한론(傷寒論) 처방을 활용하여 수많은 암환자를 비롯 온갖 난치병을 많이 고친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그런데 오스까 선생의 집 주변에 한 돌팔이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은 의학공부를 한 적이 없었으면서도 오히려 오스까 씨보다 더 많은 암환자를 고쳤다.
오스까 씨는 틀림없이 그 노인한테 특별한 비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가서 정중하게 인사를 드린 뒤에 암을 고칠 수 있는 처방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노인은 뜻밖에도 선선히 약을 가르쳐 주면서 이것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을 구하던지 아니면 혼자서 알고 환자들을 고치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하였다.
오스까 선생은 그 노인이 돌아가신 뒤부터 그 노인이 일러준 대로 약재를 구하여 환자를 치료하였는데 그 효과가 매우 좋았다.
노인이 수많은 암환자를 치료한 약은 다름 아닌 예덕나무였다.
예덕나무는 특히 위암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담즙을 잘 나오게 할 뿐만 아니라, 고름을 빼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몹시 세다.
또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을 녹이고 통증을 없에는 작용도 있다.
갖가지 암, 치질, 종기, 유선염,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 등에 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예덕나무 잎이나 줄기껍질을 가루 내어 알약이나 정제로 만들어 약국에서 암치료제로 판매하고 있다.
예덕나무를 어느 남쪽 지방에 사는 사람이 묘목을 많이 심어두고 벌나무라는 이름을 붙여서 간암, 간경화 특효약이라고 판매하는 사람이 있다.
벌나무는 10년쯤 전에 타계한 민간의학자 인산 김일훈 선생이 지은 책 <신약>에 최고의 간질환 치료제라고 적혀 있는 나무다.
인산 김일훈 선생은 옛날에는 벌나무가 계룡산 등지에 드물게 자라고 있었으나 무지한 사람들이 다 뽑아가 버려서 지금은 몹시 희귀해져서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
그 책이 나간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벌남무를 찾아다녔으나 지금까지 그 나무를 찾아낸 사람이 없었다.
예덕나무는 벌나무가 아니다. 예덕나무는 따뜻한 남쪽지방에만 자라는 나무이므로 계룡산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예덕나무는 벌나무가 아니다. 예덕나무는 따뜻한 남쪽지방에만 자라는 나무이므로 계룡산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예덕나무는 여러 위장병을 치료하는 나무지 간질환을 치료하는 나무가 아니다.
예덕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서 제법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약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위장병 환자한테 예덕나무를 복용하도록 많이 권해 보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예덕나무는 이름 그대로 훌륭한 예절과 덕성, 그리고 뛰어난 약효를 감추고 있는 나무이다. ( 2005, 5, 9. 운림.)
트랙백 : 예덕나무
예덕나무는 약명으로 야오동 이라하며 잎은 개오동나무와 비슷하고 껍질은 오동나무와 닮았고 재질은 부드럽고 가볍다
강력한 해독작용과 진통 소염작용이 있으며 몸에상처가낫을때 잎을비벼 발라주면 덧나지않고 쉽게나으며 위암치료에 성약이자 신약이다 .
대부분의 위암환자들은 예덕나무를 복용하면 완치될수있으며 그밖에도 모든종류의 암종에 강력한 항암효과가있다
띄어난 이뇨촉진효과와 온중 화위의 효능이있어 위장병환자들에게 매우좋은약재이다 .
우리나라 중국동남부 일본에 자라는데 그중 우리나라것이 약효가 수십배 더강하다
주로 계룡산 이남에서자랏는데 해방이후 남획하여 거의멸종되고 지금은 제주도 남서해안 일부에서 겨우명맥을이어 가고있다
너무나 귀중한 약재이니 잘보전하여 국민건강에 이용하고 후세에 물려줄유산으로 잘보호해야한다.
위암에는 1일40그램을 푹달여서 분복하며 간암에는 일일40그람에 참벌나무40그람 유근피20그람을달여 분복하고 그밖에 위장병 간염 류머티스 기관지 신장의 제병에 두루쓴다
백혈병에 쓸때에는 가지 껍질 잎 각30그램씩 하고 참벌나무와 유근피 칠피를 혼용하는데 혈관주사를 맞는사람은 칠피를 제외하고씀 대용(칠피)제비꽃20그램 을쓸수있다.
관절염 통풍 류머티즘에는 예덕나무40그람에 남사등20그램 취오동30그램 개다래20그램 삼찬풍20그람 유근피20그람을 하루분으로쓴다
갖가지 제병 난치병등에 두루쓰는데 일반질환에는 남용하면 안된다
귀한약재는 난치병을 다스릴때만 적량을 쓰야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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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mpas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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