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반디지치
과명
지치과
다른이름
반디개지치, 자목초, 마비
이름유래
반디지치란 일본명의 번역이며 꽃을 반디풀에 비유하고 뿌리는 지치색과 같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분포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부지방, 중부지방의 해안지의 산야지 초원에서도 볼 수 있으나 대개는 바닷가 모래땅에 자생한다.
특징
여러해살이 풀이며 높이는 15~25cm 이다.
전체에 강모가 있으며, 줄기는 옆으로 뻗다가 위로 자란다.
잎은 호생, 긴 타원형, 끝이 뾰족하고, 뒷면과 표면 기부에 굵은 강모가 있다.
꽃은 벽자색, 줄기 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씩 갈라진다. 수술도 5개이고, 화관은 겉에 누운 털이 있고 안쪽에 5줄의 털이 있다.
열매는 분과(分果)로서 흰색이고 겉이 밋밋하다.
시기
4 ~6월에 꽃이 피고 8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관상용으로 심고 민간에서는 피부병, 화상, 동상, 이뇨제 등의 약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