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드라세나 맛상게아나(행운목)

영지니 2008. 7. 15. 19:31

드라세나 맛상게아나(행운목)

 

영명(英名) : Com plant

 

흔히 행운목이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나타낸 우수한 에코플랜트(공기정화식물)이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조금 어두운 장소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공간에서 에코플랜트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식물이다.


영어 이름으로 ‘콘 플랜트’라고 칭하는 것은 윤기 있고 조금은 칙칙한 녹색 잎이 옥수수 잎과 닮아있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


식물체가 오래되면 줄기는 딱딱한 나무처럼 되고, 잎은 줄기 끝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나오게 된다.

향기가 좋은 백색의 작은 꽃이 무리지어 나오는 풍경을 펼치기도 한다.

 

‘맛상게아나’는 반점무늬 재배품종으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품종 대부분은 이러한 품종이다.


잎 중앙에 황색의 폭이 넓은 세로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서는 3m에 달하는 것도 있지만 새싹이 나오게 하거나 또는 좀더 젊게 키우기 위해 20cm 정도로 잘라 주기도 한다. ‘맛상게아나’ 종은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공기의 유독물질의 제거능력에 있어서도 뛰어나다.

 

분류

용설란과


원산지

에티오피아, 기니아, 나이지리아


반음지


온도

16~24˚C(단기간이라면 10˚C 정도의 저온에서도 견딤)

병충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난방 등으로 실내공기가 너무 건조해지면 꺅지벌레, 응애 등이 생기기 쉽다.

 

관리메모

흙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며 봄과 가을에는 정기적으로 액체비료를 준다.

겨울에는 관수 횟수를 줄이고 건조해지면 주는 정도로 하고 비료는 주지 않는다.

분부를 자주 해주고 젖은 천으로 잎을 닦아준다.

잎 선단이 황색으로 변했을 때는 재배환경과 관리방법을 다시 조정하고 황화된 부분을 눈에 잘 띄지 않게 가위로 잘라 준다.

 

용토

시판되고 있는 화분식물용 표준 배합토에서 잘 자라지만, 수경법으로 재배하면 관수 횟수와 이식 횟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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