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감기 안 걸리는 법

영지니 2010. 4. 14. 19:38

 

 

 

 

<< 감기 안 걸리는 법 >>

 

 

 

감기는 우리 몸의 저항력이 너무 약하든가,

아니면 몸 밖의 나쁜 기운이 너무 극성스러울 때 생긴다.

한의학에서 성경과도 같은 <황제내경>이라는 책에 보면,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이라는 말이 있다. 몸 안의 정기가 튼튼하면 나쁜 기운이 덤벼도 끄덕없다는 말이다.

 

감기는 대개 잠을 적게 자면서, 과로하고 지쳐 있을 때 잘 걸린다.

잠을 자는 시간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고, 상처 나고 고장 난 부분이 회복되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감기 예방책은 잠을 푹 자면서 쉬는 것이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을 못 잔다면 할 수 없지만, 밤새 인터넷 하고 게임 하느라 못 잔다면, 이거 안 될 일이다.

최선을 다해 잠을 자자.

 

달고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은 우리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만들어 낸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각종 채소와 해조류는 몸에는 물론 감기 예방에도 좋다.

특히 요즘같이 차고 건조한 날씨에는 당근이나 단호박 같은 것을 챙겨 먹으면 좋다.

이런 채소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 감기 바이러스를 방어하는데 도움이 된다.

 

추위를 잘 타고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인삼이나 생강, 계피를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가 예방된다.

감기는 전염성이 있으므로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는 것이 좋으니 세상 살면서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갔다 온 뒤에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감기는 손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을 잘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 손바닥이 아무리 말끔하더라도 한쪽 손에만 6만 마리 정도의 세균이 붙어 있다고 하니 손만 잘 씻어도 각종 감염질환의 60퍼센트 정도는 막아 낼 수 있다. 따라서 밖에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만진 뒤에는 손을 꼭 씻어야 한다.

특히 전화기, 각종 손잡이, 화장실 문고리를 만진 뒤에는 더 신경 쓰고, 손을 자꾸 얼굴로 가져가 눈을 비비거나, 코를 후빈다거나 하면 감기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크게는 몸 관리, 작게는 손 관리, 이것이 감기를 예방하는 비법이다.

 

 

- 자료출처 : 좋은생각 건강보감 // 한의사 이재성님 -

 

 

 

<< 만병의 시작.. 감기 치료법 >>

 

 

감기의 원인: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 것입니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의 량보다도 외부의 영향으로 빼앗기는 열의 양이 더 많아서, 인체가 추위에 대한 저항력에 한계를 느끼게 되면 한기를 감지하게 됩니다.

이때에 옷을 껴입는다든지 난방을 한다든지 하여 적절한 보온을 하지 못하면 그 냉기를 견디다 못해 몸안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든가, 아니면 이상한 물질이 생기게 되는데 현대의학은 이것에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을 뿐입니다.

따라서 인체에 불필요한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법은 단순히 추워서 생겼으니까, 몸을 덥게 하여 그것을 없애 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추위만 조심하면 감기는 능히 막아낼 수 있습니다.


 

 

간담과 삼초경락에 한기가 침입한것(목감기)

 

감기특징 : 소양감기의 특징은 가래가 나오고 목이 부어서 편도선염이  되고 기침도 나옵니다. 목위에서 나오는 바튼기침입니다. 목이 쉬기도 합니다.

        

처방 : 시고 떫은 것을 먹어야 합니다. 시고 떫은것은 모과, 요구르트입니다. 요구르트를 다섯병정도 데워서 목을 지지듯이 천천히 마시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2시간정도 땀을 내고 나서 몸을 움직여 봅니다. 아주 상쾌합니다.  

그러면 바이러스가 다 없어진 것입니다.

 

: 이불속에서 땀내고 감기 다 나았다고 해서 이불을 확 걷어치우고 욕실에 가서 샤워하면 또 감기듭니다.

         

땀을 낸 뒤에는 이불 속에서 땀을 닦아내고 옷을 갈아 입고 식혀가며 살살 나와야 합니다. 갑자기 나와서 찬물로 샤워를 하면 또 감기에 걸립니다. 운동을 많이해서 땀이 났을때는 샤워를 해도 괜찮습니다.

 

영양보충 : 닭고기 국물, 감기가 들면 평소보다 많은 열량이 필요하므로 채소국보다는 열을 많이내는 고기국을 먹는것이 속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양감기(목감기)는 냉기가 간과 쓸개로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나오는 증상이므로 간. 쓸개를 좋게하는  닭고기국은 신맛의 성질이 있어서 편도선이 붓거나 목이 아픈 감기에 아주 좋습니다. 야채와 양념으로 감자. 당근. 양파. 다시마, 버섯, 파를 넣고 막소금으로 간을하여 하루 2-3회 따뜻하게 식사하고 땀을 푹냅니다. 적당한 운동은 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심,소장과 신,방광에 한기가 침입한것 (열감기)

감기특징: 태양감기의 특징은 땀이나고 뼈가 쑤십니다. 삭신이 아프고 쑤 십니다.  삭신통이라고도 합니다. 대개 땀이 비오듯 하고 드러누워서 앓습니다.  음체질은 돌아다니면서 앓습니다.

 

처방 : 쓰고, 짠것을 먹어야 합니다. 커피 석잔분량과, 소금 티스픈으로 3개정도 해서 흑설탕과 함께 물을 좀 많이 타야 합니다. 소금이 많던가 농도가 짙은 걸 먹으면 토하니까 물을 좀 많이 타서 뜨근하게 해서 마시고 역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푹내고 이불속에서 느낌으로 정말 감가 바이러스가 없어졌나 기분이 상쾌하고 거뜬해 졌나 확인한 뒤에 이불속에서 옷을 갈아 입고 서서히 식히면서 나옵니다. 찬바람만 안쏘이면 됩니다.

       

: 목욕탕안에서 열을 잔뜩 올라 갖고 나와서 선풍기를 고속으로 틀어 바람을 쏘이면 즉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 냉기가 신.방광으로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나오는 증상이므로 신.방광을 좋게하는 짠맛이 있는 돼기고기 뼈곰국을 끓여 먹으면 한결 좋아집니다. 야채와 양념으로 감자. 당근, 양파. 다시마를 듬뿍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짜게 간을 하여 하루 2-3회 따뜻하게 식사하고 땀을 푹냅니다.

 

 

 

 

위장과 대장에 한기가 침입한것 (콧물감기)

 

증상 : 콧물이 납니다. 속에서 쿵쿵 기침이 납니다. 콧물나고 기침나고토하고 살이 아픕니다. 그래서 몸살감기라고도 합니다.

 

처방 : 생강차 다섯잔에다 흑설탕 3숫갈 정도를 팔팔 끓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떨어집니다.


영양보충 : 냉기가 비,위장과 폐,대장으로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비.위장을 좋게하는 단맛이 나는 소고기국이나 폐.대장을 좋게하는 생선국을 끓여 먹으면 빨리 호전됩니다.

               

: 야채와 양념으로 감자, 당근, 양파, 무, 파, 마늘, 고추가를 듬뿍 넣어 하루 2-3회 따뜻하게 식사하고 땀을 푹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