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청소방법

숙취 방치하면 알코올성 간질활 부른다

영지니 2008. 6. 18. 22:01
 
 
숙취 방치하면 알코올성 간질활 부른다~간해독

 

 

술은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되지만 많이 마시면 독이 된다.

한의학의 고전인 ‘의방유취’에도 술을 적당히 마시면 풍과 찬 기운이 없어지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하며 몸안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약의 효과를 도와주는 작용이 있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적당히 술을 마시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과음을 한 다음날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몸은 찌뿌둥하고, 입에서는 하루종일 술냄새가 나며, 머리는 지끈지끈 아프고, 정신은 멍하고, 구역질이 나며, 배가 싸르르 아프면서 뒤는 묵직하고, 속이 울렁거리는 숙취는 과음 후 반드시 겪게 되는‘후유증’이다.

숙취는 대부분 간의 해독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발생한다.

술에서 숙취를 일으키는 성분은 메틸 알코올이다. 메틸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강력한 독성물질로 변형돼 숙취를 일으킨다. 술을 많이 마시면 장속에 있는 박테리아도 술에 취해 심각한 독성물질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간세포의 단백질을 파괴하거나 변형시킨다.

과도한 음주는 간과 뇌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곳곳을 망가뜨린다. 특히 남성의 성기능을 무력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가 바로 과음이다.

숙취는 혹사한 간이 외치는 ‘SOS신호’로 여기면 된다. 술을 마신 다음날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무겁고 힘들다면 간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특히 과음이나 폭음은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알코올성 간질환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이 이용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간의 해독능력을 회복시키고 증강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간의 담도관 내에 있는 담즙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간해독’을 시행하고, 간세포내 대사기능 즉 해독능력을 올리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대장속의 숙변처럼 간내 담도관의 노폐물과 담즙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기름요법이나 유럽 대체의학에서 사용하는 오일요법을 이용하면 된다.

기름요법이나 오일요법을 인체 생리기전에 맞춰 단계별로 시행하면 간의 해독기능이 높아져 숙취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다.
 
 
출처 : 動靜一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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