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나물의 효능 짚신나물은 야산이나 길가, 들판 등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선학초(仙鶴草), 용아초(龍牙草), 황화초(黃花草), 탈력초(脫力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용아초라는 이름은 이른 봄철에 돋아나는 새싹이 마치 용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것이다.
키는 15-60cm쯤 자라고 전체에 흰 털이 있으며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 꼴의 쪽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6-7월에 생기는 꽃대 위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짚신나물은 거의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는 암 치료약이다. 다만,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된다. 짚신나물은 예부터
민간에서 지혈제로, 또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으로 더러 써 왔다.
아메리카의 인디언들도 신장병·간장병·관절염 등에 치료약으로 썼고,
유럽에서도 위궤양·장염· 설사·출혈 등에 효험이 있는 약으로 기록하였다. 에드워드 바크라는 영국인 의사는 짚신나물이 우울증이나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미국에서 펴낸 한 책에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성악가들이 짚신나물을 달인 물로 입가심을 하여 성대를 보호한다고 하였다. 짚신나물은 거의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는 암 치료약이다. 다만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된다. 짚신나물 추출물은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굳어지게 하여 더 이상 증식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짚신나물은 상추나 배추보다 단백질, 철분,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이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5배까지 함유돼 있다.
단 짚신나물은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서 혈압이 높은 고혈압 환자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이 밖에 선학초에는 아그리모닌, 아그트리몬라이트, 탄닌, 유기산, 사포닌, 비타민 K 등이 들어 있다. 짚신나물은 건조시 곰팡이가 피지 않게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곰팡이가 피면 약초의 효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초래한다.
위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방광암에 두루 쓸 수 있다. 짚신나물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는다. 건조된 집신나물(용아초) 5g을 200cc의 물로 1/2량이 될 때까지 끓여서 그 물이 식은 다음 그 물로 입안을 여러번 헹구어
낸다. 토혈 : 짚신나물(용아초) 10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짚신나물 30g을 물에 달여 생지황 30g을 짓찧어 짜낸 즙과 함께 먹는다. 이 약에 들어 있는 비타민 K와 아그리모닌 성분은 지혈작용을 하므로 토혈에 쓰면 효과를 본다. 짚신나물은 약성이 다양하다.
기생충을 죽이는 작용도 있고, 요도염·습진·류머티스·
구내염·아구창 등에도 효과가 있다.
뿌리와 줄기 전체를 모두 약으로 쓴다. 짚신나물을
암 치료약으로 쓸 때는 말린 것을 감초·삼백초와 함께 달여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내어 하루에 30그램
쯤을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으로 피를 토할 때나,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치질로 항문에서 피가 날때에는 짚신나물 말린 것 10∼20그램을 물로
달여 그 물을 마신다. 짚신나물은 정력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몸이 허약하거나 양기가 부족한 사람은 짚신나물을 차로 달여 늘 먹거나 녹즙을 내어 먹으면 효력이 있다. 짚신나물은 우리 나라 어디에나 흔하다. 일본·중국·미국·유럽 등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흔한 풀이다. 비슷한 종류의 식물로 산짚신나물, 큰골짚신나물 등이 있는데 모양새가 비슷하고 약효도 거의 같다.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암작용이 강력한 것만은 틀림없다. 짚신나물은 많은 양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고 소화기관에도 전혀 자극을 주지 않는다. 말릴 때 곰팡이가 피거나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내용출처-한국토종약초연구소 대전지사
짚신나물 뿌리를 지동풍(地凍風), 용아초근(龍牙草根)이라고 한다. 가을이 지난 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뇌두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여성의 적백리, 무월경, 종독을 치료하고 요충을 구제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짚신나물 새싹을 선학초근아, 낭아초근아라고 한다.
겨울, 봄에 새 그루가 나오기 전에 뿌리 줄기를 파서 묵은 뿌리를 제거하고 어린 싹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콩비린내가 약간 나고 맛은 약간 달고 쓰며 떫은 맛이 남는다.
유효 성분은 아그리모페놀이다.
살충작용이 있어 촌충증을 치료한다.
분말을 내어 한번에 성인은 30~50그램, 소아는 체중 킬로그램당 0.7~0.8그램을 아침 빈속에 돈복한다.
설사제를 쓸 필요는 없다.
짚신나물의 효능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성미
甘辛苦澁,平溫凉
효능
가나다순: 가래, 각혈, 강심작용, 강장보호, 건위, 고산병, 과로에 의한 체력저하, 구내염, 구충약, 담낭질병, 대하증,
류머티스, 뱀에물린데, 변혈, 복통, 부인붕루, 빈혈쇠약, 사독, 살충, 설사, 소담, 소변출혈, 소염, 수렴제, 습진, 식중독,
신경쇠약, 심장근육손상회복, 아구창, 악성종양, 악창, 어린이 여름철 현기증, 어린이 영양실조, 옴, 옹종, 요도염,
월경부조,위궤양, 유선염, 유행성감기, 이질, 자궁출혈, 장염, 장 위 카타르, 적백리, 적충성음도염, 조충, 조혈작용,
지혈, 진통, 출혈, 치질, 촌충증, 타박상, 토혈, 트리코모나스성 장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하혈, 항균작용, 항기생충작용,
항암<간암, 골수암, 대장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자궁암, 췌장암, 폐암>, 항염증작용, 해독, 혈뇨, 혈당강하, 혈변 등
짚신나물 - 암세포는 죽이고 정상세포는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