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통풍에 좋은 - 노간주 나무 -
노간주나무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요통, 부인병, 천식, 염증 등 각가지 질병에 널리 쓰던 약초다.
노간주나무의 성질(노간주향나무)
꽃은 5월에 피는데 초록빛을 띤 갈색 꽃이 묵은 가지의 달린다.
성분 검사 결과
우리 나라의 해안지역 및 전국의 산야에 분포하고 있는 노간주나무는 예로부터 열수추출하거나, 알코올로 추출하여 민간요법에 이용해온 예는 다수 있으나, 현재에는 그 이용여부가 보고된 바 없다.
노간주나무의 잎 및 열매로부터 추출한 지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노간주나무의 잎과 열매의 지질의 일반성분 및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고 굴절률, 산가, 검화가, 요오드화가, 인 함량 등을 측정하였다.
노간주나무의 열매로부터 추출한 지질의 경우, 산가는 91.04, 요오드가는 133.60, 굴절률은 1.4724, 검화가는 82.38, 불검화가는 15.52, 인 함량은 11.02 ppm이었다.
열매의 지방산조성을 분석한 결과, 8월에 채취한 시료로부터 추출한 지질에서는 중쇄 지방산인 lauric acid 및 caprylic acid 등이 약 50% 정도 차지하고 있었으나, 열매의 성수기에 접어드는 10월에 채취한 시료에는 전체 지방함량중 linoleic acid가 47.64%, linolenic acid가 17.55%, oleic acid가 16.05%, palmitic acid가 11.19%의 순으로 계절에 따른 지방산의 분포 및 조성비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간주나무의 열매로부터 SPME를 이용하여 추출한 정유성분의 휘발성성분의 조성을 GC-MSD로 분석한 결과, 주된 향기성분은 β-myrcene, α-pinene, β-farnesene, β-cubebene, limonene 등이었으며, transcaryophyllene, α-terpinolene 등과 camphene, sabinene, β-pinene, γ-terpinene, 1,4-terpineol, α-fenchyl acetate, 2-undecanone, neryl acetate, jupinene, δ-cadinene, germa acrene, farnesol 등이 검출되었고 원자방출검출기 (AED)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특이적인 황화합물 및 질소화합물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