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에 좋은 앵두
빨간 열매가 탱글탱글한 앵두는 오래전부터 여러 수식어로 사용될 만큼 친숙한 열매인데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옛날에는 종묘의 제물로 올려질 만큼 귀한 과실이었다고 합니다.
앵두에는 어떤 영양성분과 효능이 있는 소개 해 드립니다.
영양 성분
앵두는 전체 과실에서 수분 89%가량 차지하고 있고, 영양성분은 탄수화물10.0g, 칼슘 22mg, 인 17mg, 비타민 A 110I.U, 비타민 C 14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맛의 성분은 사과산과 구연산등의 유기산인데 1.5%가량 들어 있습니다.
앵두에는 정장효과가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아 젤리나 잼이 잘 만들어집니다.
앵두의 효능
앵두씨는 생약으로 이용되며 특수성분을 추출해서 기침과 변비의 약재로 씁니다.
앵두의 유기산은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피로회복의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펙틴이라는 성분도 많아 젤리나 잼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정장효과도 있습니다.
앵두에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영양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폐 기능을 도와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앵두의 활용 방법
앵두는 씨를 빼지 않고 소주에 우려내 앵두주 담그어 식후 조금씩 마시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앵두는 다양한 간식거리로 만들 수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앵두정과입니다.
앵두정과는 씨를 빼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물을 따라 내고 꿀을 부어서 조려 만듭니다.
앵두씨를 빼고 체에 걸러 녹말과 꿀을 치고 약한 불에 조려서 엉기게 하여 굳혀 앵두편을 만들어 먹습니다.
여름날엔 앵두씨를 제거한 후 꿀에 재어 두었다가 꿀물에 넣은 앵두화채를 만들어 시원한 음료로 대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