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식물 (허브)

실내 화초 best 10

영지니 2008. 7. 15. 23:06

실내 화초 best 10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미니 거베라, 바이올렛, 미니 장미, 베고니아, 시클라멘 등이 해당.
모두 양지에 두는 것이 좋다.
장미와 거베라, 베고니아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은 습하게 두고, 나머지는 건조한 쪽을 좋아한다.

꽃을 피우려면 액체 비료를 줘라
겨울 식물의 경우, 대개 물과 비료를 절제한다.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
단, 꽃을 피우는 식물일 경우 예외.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즉효성이 있는 액체 비료를 준다.

물은 1주일에 한 번만, 충분히
물은 충분히 줘서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릴 것.
물조리개를 흙 쪽에 가깝게 대고 꽃에 닿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





칼랑코우에


 

 

 

 

 

 

 

 

다육식물로 온실용 다년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
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서 키우면 꽃 색상이 변하면서 꽃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 월동 온도는 15℃ 이상이 되어야 한다.


관리법

① 4∼5일에 한번 정도, 표면의 흙이 다소 말라보일 때 물을 준다.
꽃잎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꽃이 진 꽃대는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새로운 꽃대가 잘 자라 계속 예쁜 꽃을 보게 된다.

시클라멘(cyclamen)


   

너무 직사광선이 쬐는 곳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초. 건조한 흙을 좋아하는 칼랑코우에와는 달리 다소 습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흙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히 꽃이 있을 때 건조하면 꽃이 금방 시들어버린다.
10∼21℃ 정도의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


 

 

 

관리법 너무 더운 실내보다는 서늘한 베란다 쪽에서 키운다.
물은 자주 충분히 주도록 하고,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분갈이를 할 때 잎이 쉽게 부러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열매가 있는 식물



 

 

 

 

 

 

 

천량금

6월경에 하얀색 꽃을 피우고 9월 가량에 빨간 열매가 맺는데, 이 열매는 이듬해 5월까지 달려있게 된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제때 충분히 주어야 한다.


관리법 온도가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가 건조한 경우 2∼3일에 한번, 보통 4∼5일에 한번 정도 뿌리 부분에 물을 충분히 준다.



산호수(Ardisia pusilla DC)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식물인 만큼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양옆으로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생육 적정온도는 20∼26℃ 정도로 온도만 잘 맞춰주면 일년 내내 하얀꽃이 피고 붉은 열매가 열린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 좋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2∼3일에 한번 정도 듬뿍 물을 준다.


관리법

① 물을 줄 때에는 가능한 한 뿌리 부분에 가깝게 해서 밑으로 준다.
2∼3일에 한번 정도 준다.
② 화분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

③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앰플형의 비료를 화분에 꽂아서 영양을 보충해준다.




푸른 잎이 싱그러운 관엽식물

파키라(Pachira)


 

벤자민과 함께 실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한가지.
가지를 보기좋게 꼬아서 멋을 부릴 수 있고 건강한 잎에서는 보기 좋게 윤이 난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창가에 놓는 것이 좋고 다소 높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응애, 진딧물 등의 병충해 해를 입기 쉬우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관리법

① 주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화분 전체를 검정 비닐로 감싸서 보온에 신경을 쓴다.
이때 낮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아파트 실내라면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준다.
온도가 낮을 경우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꼴로 물주기를 해줘도 괜찮다.

③ 깨끗한 물수건이나 페이퍼타월로 잎의 표면을 잘 닦아주면 기공이 열리게 되어 생육에 도움이 된다.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White Butterfly')


 

햇볕이 없는 욕실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수경재배할 수도 있어서 실내 원예 식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에는 약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월동온도는 약 10℃ 가량.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관리법 한달에 2∼3번 정도 물에 희석해서 주는 비료인 액비를 주면 푸른 잎이 건강하게 잘 자란다.
실내가 건조한 경우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좋다.

호야(Hoya)


 

잎이 작고 단단하며 길게 늘어지는 성질이 있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과 없는 종류로 나뉘는데,
반점이 있는 것이 햇볕에 더 약한 편으로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반그늘에서 키우도록 한다.
반점이 없는 것은 약한 정도의 햇볕이면 괜찮다.
적정온도는 20℃ 안팎. 물주기는 봄부터 여름에는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관리법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둔다.
베란다보다는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좋겠다.



그 밖에 자주 키우는 식물들


호접란(Phalaenopsis)



 

 

 

 

 

 

 

 

 

보라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양란으로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식물. 물주기는 화분의 흙 표면이 하얗게 건조된 다음 1∼2일을 기다려서 해준다.
비료는 줄 필요가 없다.
햇볕은 특히 주의를 요하는데,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이 타기도 하고 포기가 탈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온도는 15∼20℃ 정도로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습도도 50∼7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꽃잎에 물이 닿도록 직접 스프레이를 하면 꽃이 금방 떨어져버리므로 절대 금물.


관리법 따뜻한 곳에 들여놓고 물은 4∼5일에 한번 정도표면 흙이 말랐을 즈 음에주도록 한다.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브(herb)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충분한 햇빛과 물을 필요로한다.

실내에서 키울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

신선한 공기를 쐬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관리법

① 잎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종류에 따라 차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포푸리로 활용한다.

② 허브가 담아져 있던 플라스틱 화분은 한달 이내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담아준다.

③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자주 준다.




 

선인장(仙人掌 , cactus)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습하거나 지나친 비료를 싫어하므로 부식질이 많은 토양보다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하이드로볼:모래를 7:3의 비율로 혼합한 토양)을 쓰는 것이 좋다.
온도는 따뜻한 곳이 적당하다.


관리법 물은 한달에 한번 정도로 가끔만 주도록 하고 해가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








초록이끼와 야생화의 세상 구경

이슬 맺힌 촉촉한 이끼. 자연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야생화. 생각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듯하다.
작은 이끼 하나에서도, 한 송이 야생화에서도 초록빛 물결이 퍼져나가 마음까지 행복해진다.
이번 겨울엔 올망졸망한 이끼와 야생화로 집안 가득한 싱그러움을 느껴보자.







오늘, 지구로 놀러왔다
귀여운 아기별 야생화


너무나도 작고 앙증맞은 하얀 꽃이 별모양으로 생겨서 ‘아기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이름만큼이나 예쁜 꽃과 작고 가느다란 잎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은 어린 왕자가 사는 별을 연상시킨다.
‘아기별’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새하얀 접시에 고이 담아두면, 오늘밤 꿈 속에 어린 왕자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숲에서 폭~ 떠왔다
세레기아 이끼 두 그릇

싱싱한 초록 이끼 세레기아를 조금씩 떠서 작은 그릇에 담아 식탁 위에 놓아두자.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싱그러움이! 밥맛도 좋아지고, 식사시간도 즐거워진다.
소박한 그릇에 정성스레 담은 작은 이끼만으로도 테이블은 신선한 초록 세상이 된다.














차 한 잔, 맑은 공기 두 스푼
티테이블 위 미니 정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숲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크 화분. 자연스럽게 흐드러진 아지안탐, 난타나 등의 관엽식물 사이사이로 물기를 가득 머금은 와소니아와 세레기아 이끼가 깔려 있다.
초록 이끼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기분이 들어 티타임이 한결 여유롭고 상쾌하다.

tip
: 이끼는 그늘진 곳에 두고 습도가 충분히 유지되도록 물을 주되 많이 주면 쉽게 상하니 주의할 것.
야생화는 화분 위의 흙이 마르면 1회씩 흠뻑 주는 것이 원칙.






집안 가득 늘푸른 향기 - 허브 연출법










나무 상자를 이용한 미니가든

여러 가지 종류의 허브를 자연스럽게 기르기 위해서는 나무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한 느낌의 나무상자를 구해 사포로 문질러 깔끔하게 정리한 후 아크릴 물감으로 예쁜 글씨를 써 넣어주기만 하면 나만의 화분 정리대가 완성.
작은 선반에 올려주면 더 많은 양의 화분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다.

 




화이트 그릇에 담은 레몬타임&바질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타임이나 바질 같은 허브는 주방에 놓고 키워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주는 것도 좋은 방

법.

이가 빠진 그릇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에 허브 화분을 심어 주면 주방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

는 그릇을 이용하면 더 색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우드락으로 만든 사각화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사각으로 된 예쁜 화분을 한번 만들어보자.
우드락을 사다리꼴로 네 개를 잘라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만든 다음,
아랫부분에는 물빠지는 구멍을 만든다.
은색 라커를 뿌려 색을 입혀 말린 후 허브의 이름을 적어 둔다.
허브 종류별로 예쁜 화분에 심어 거실 한 켠에 둔다.
모던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초록의 자연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된다.

 










시험관에 꽂은 허브잎들...
어디에 둬도 싱싱함이 살아난다.


허브 잎들은 생수에 담가두면 2-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시험관을 준비해 다양한 종류의 허브잎을 잘라 잎이 잠기도록 꽂아두면 집안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린다.

 
















유리화분에 담긴 라벤더와 레몬밤

모일반적이니 토분이 좀 밋밋하다면 페인팅을 하는 등 분위기를 바꿔보면 허브가 더 돋보인다.
유리화분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유리화분에 심은 라벤더와 레몬밤이 투명함과 함께 더욱 돋보인다.

 










2~3월에 즐기기 좋은 꽃들












모던 감각 튤립 데커레이션
프로방스나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꽃, 튤립. 봄과 초여름이 제철이지만, 겨울에도 구할 수 있다.
꽃이 오래 지속되며 다른 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가장 쉽게, 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탐스런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방법.
투명한 유리병이나 아크릴병에 튤립을 쏙 빠뜨려보자.
똑같은 모양의 꽃병 두세 개를 일렬로 총총 세워놓으면 더욱 감각적이다.
줄기나 잎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세우면 되는데, 잘 세워지지 않는 꽃이라면 유리병 바닥에 하얀 돌을 깔아도 좋다.









일렬종대 수선화 군단

같은 키로 촘촘히 늘어선 수선화 꽃병이 깔끔하고 심플한 실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직사각형의 꽃병에 꽃을 같은 키로 나란히 세우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꽃을 나란히 늘어세울 때는 직사각형의 유리 꽃병이나 스틸 꽃병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꽃과 함께 꽃꽂이할 때는 표백제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4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꽂으면 좋다.

















총총총 포피 오형제
동양에서는 양귀비로 불리며 노랑, 주황 등 컬러풀한 색깔이 눈길을 끄는 포피. 초봄이 제철이라 값싸게 구할 수 있으며 꽃이 피기 전 잔털이 송송 붙은 열매 모양의 꽃봉오리 또한 매력적이다.

포피(양귀비)의 아름다운 꽃송이와 단아한 줄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가느다란 시험관에 포피를 한 송이씩 멋스럽게 꽂고, 이끼를 심은 예쁜 접시에 율동감 있게 배열한다.
큰 꽃병을 놓기에는 부담스러운 작은 테이블이나 좁은 창틀에 올려놓기에 안성맞춤.
세 송이나 다섯 송이 등 홀수로 꽂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려요!

봄철에 가장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스톡!
아무렇게나 뭉쳐 꽂아도 나름의 멋이 나지만 투명한 화기에 줄기를 트위스트해서 꽂으면 색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다.
꽃을 거의 같은 길이로 잘라 꽃병에 곧게 세운 다음, 꽃 바로 아랫 부분의 줄기를 양손으로 감싼다. 그리고 한 방향으로 열번 정도 줄기를 회전시키면 멋지게 트위스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