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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위협! 벗어나는 방법 있다

영지니 2008. 6. 18. 22:52
대장암의 위협! 벗어나는 방법 있다?!!

대장암의 위협! 벗어나는 방법 있다?!!
발생되는 원인이 다양하고 그 증상마저 모호한 대장암, 그렇다면 우리는 대장암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이여서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암이 대장점막에 국한된 대장암 1기에 발견될 경우 5년 생존률이 90%에 달하며 대장주위 지방층까지 침범하였다 하더라도 70%의 5년 생존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림프절로 전이된 3기의 경우 생존률은 50%로 급격히 떨어지며, 다른 장기로 전이 시 생존률은 10% 안팎이 됩니다.
따라서 조기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습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의 권고안
이에 ‘대한대장항문학회’와, ‘국립암센터’는 대장암 조기검진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대장암 검진 권고안
- 검진연령: 50세 이상 남녀
- 검진주기: 5~10년
- 검진방법: 대장내시경 검사
- 단,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상의 필요
-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 부모, 형제가 암인 경우, 대장용종(폴립)이 있는 경우, 염증성장질환이 있는 경우, 유전성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의 검진 권고안>


대장암을 찾는 대장내시경 검사 어떻게 이루어질까?

청결한 대장 만들기로 시작하는 대장내시경
검사 3일전부터 씨가 있는 과일, 김치, 해조류 금지로 장을 청결하게 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장청소를 위한 대장정결제
또, 내시경을 삽입하여 자세히 보기 위해서는 장을 청소한 후에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대장정결제는 콜리트 용액과 솔린액입니다. 콜리트 용액은 검사 3~4시간 전에 2~4ℓ를 마시거나, 검사 전날 저녁과 검사 당일 아침에 솔린액을 마신 후 맑은 액체로 된 설사가 나올 때까지 충분한 설사를 한 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진정제와 바른 자세를 통해 통증 및 위험성 완화
대장내시경은 검사 시에 통증이 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피하게 되는데, 수면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의사 지시에 협조
검사 시에는 가능한 한 몸의 힘을 빼고 긴장을 푼 상태로 검사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를 벗어 항문을 노출시킨 후 왼쪽으로 누워 무릎을 배까지 끌어올린 자세로 검사합니다.

운전, 기계의 조작 등은 금지
검사 후에는 약 1시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또 진정제를 맞았으므로 어지러움증 등의 증상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운전이나 기계를 조작하는 행위는 위험하므로 검사 당일은 자제합니다.

대장 내시경으로 본 대장 이러합니다~!


 

 


→ 정상 대장~ 매끈매끈~ 깨끗합니다~

 

 


→ 위의 깨끗한 대장과는 다르죠? 대장 벽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습니다.


→ 위의 암세포보다 더 진행된 암세포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고 있어요~

이렇게 발생한 출혈과 대변이 섞이게 되기 때문에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 혈변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매번 귀찮아서 미루고, 검사 시 통증이 두려워 미루고, 올해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잠깐의 고통으로 평생의 건강이 보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