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관절

류마티스성관절염 - 1

영지니 2007. 11. 11. 21:38
류마티스성관절염 
 

  < 병 인 >
  옛부터 류마티양 관절염은 병원미생물에 의해 일어난다고 생각되어 왔으나 확증이 없다. 콜라겐의 분해효소에 이상이 있는 것, 면역인자, 유전요인 이 병인으로 고려되고 있다.
비록 류마티 인자가 혈청내에 나타난다고 해서 곧바로 류마티양 관절염이 생기지는 않으나, 이 질환에 생기는 활먹염의 발생에 있어서는 면역학적 기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 역 학 >
  류마티양 관절염은 어느 연령에서든지 생기지만 70%는 30-70대에서 일어난다. 환경인자는 관계가 있으나 직업에 따른 차이는 없다.

  < 임상증상 >
  대개의 경우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데 관절경직, 관절통과 근육통이 있은지 수주 후에 관절이 붓게 된다. 여러 곳의 관절이 침범되지만 특히 손과  발의 관절에 잘 나타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이 뻣뻣한 것도 주요한  증상의 하나다. 환자의 손은 자율신경계의 기능소실로 차고 습하며 손바닥 에 홍반이 있다.

눈의 증상으로서는 건성 각막결막염이 있는데 15% 정도에서 볼 수 있다.
비종이 환자의 10% 정도에서 나타나며 오래된 환자에서는 신부전이 나타나기도 한다.

  < 진 단 >
  소관절에 대칭성인 염증이 있고, 특이한 X-선상, 그리고 류마티양 인자의 검사가 양성이면 쉽게 진단된다.

  < 치 료 >
  약물요법
  salicylate가 중심이다. indomethacin, gold compounds 등이 사용되며 면역억제제로서는 cyclophosphamide, azathioprine, 6-mercaptopurine,  chlorambucil, methotrexate 등이 사용된다.


  정형외과적 수술
  관절의 변형을 외과적으로 교정 또는 고정으로 기능을 개선

[치료 및 관리]

(1) 일반적 관리

- 류마치스양 관절염은 치유방법이 없는 만성적 질환으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직업적인 다각적 접근과 함께 환자의 정서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 우선 환자와 환자의 가족과함께 치료의 목표를 공유하고 이해시켜서 환자가 치료에 지나친 환상을 갖거나 그러한 이유로 정서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려해 주어야 한다.

- 류마치스양 관절염의 관리의 일반적인 목표는
  ① 통증과 불쾌감을 감소시켜 주고
  ② 더이상의 관절기능손상이나 불구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주며
  ③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통증이나 기능부전의 기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류마치스양 관절염 에서의 통증이나 기능부전은

① 급성염증,

② 만성증식성 synovitis,

③ 역학적 구조적 이상 등으로 생길 수 있다. http://www.medcity.com

각각의 원인에 따라서 관리의 방법이 달라진다. 질병의 초기에서는 급성염증이 그리고 질병의 후기에서는 역학적 구조적 이상이 환자증상의 대부분을 이룬다.

- 관리의 방법은 관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 물리적 직업적 치료, 약물요법, 수술적 방법의 네가지 방법이 있다.

1)  관절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방법

 ① 비만할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서 이상체중을 갖도록 해준다.
 ②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준다.
 하루 8-9시간의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고 낮동안에도 2시간이상의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해주고 관절의 손상을 일으킬 정도의 심한 활동은 피하고 관절의 이완이나 근육의 위축을 막을정도의 운동을 하도록 한다.
 ③ 급성기에는 일시적 부목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적절한 보조용구가 처방되어질 수  있다.
http://www.medcity.com

2) 물리요법과 직업요법

- 효과적인 물리치료나 직업치료를 위해서는 류마치스양 관절염 치료의 초기 부터 물리치료사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 관절염의 시기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환자의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 급성기에는 안정과 휴식이 가장 중요한 치료적 방법이다.
또한 관절의 강직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루 한번씩 부목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아프지 않은 범위내에서 운동을 시켜주도록 한다. 염증이 심하고 잘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동적 운동이 도움이 되고 통증을   견딜 정도가 되면  관절의 강직이나 근위축을 방지해주는 능동적 운동을 시켜준다. 부목을 그대로 둔채 한시간에 2-3분씩 등척성 운동을 하여 근위축을 적게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후 아픈 것이 한시간내에 소실하지 않으면 다음날은 운동량을 감소시킨다.

- 만성기에는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리는 것과 그 관절을 관장하는 근육의 힘을 늘리는 것을 병행시켜야 한다. 운동전에 열치료로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근육내 혈액을 증가시킨다. 자주 조금씩 하는 것이 1주일에 한두번 길게 하는 것보다 낫다. 운동하는 시간은 아침의 뻑뻑함이 풀어지는 시기가 좋다. 수영이 가장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 관절의 보호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키도록 한다.
  ① 근육과 관절의 가동성을 유지할 것
  ② 변형을 야기시키는 자세를 금지할 것
  ③ 가능한 한 가장 힘 센 관절을 이용할 것
  ④ 그 관절의 가장 안정된 방향으로 움직일 것
  ⑤ 한 위치에서 필요이상으로 오래 멈추지 말 것
  ⑥ 중간에서 멈추어야 할 만한 힘든일, 그러면서도 멈출 수가 없는 동작은 시작 하지 말 것
  ⑦ 아픔이 있을 때는 무시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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