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신경계,치매

치매 노인 응급 처치

영지니 2007. 9. 30. 08:29

 


 

2003년 제2기 치매간호전문인력양성교육 기본교육과정


응급처치법




┃윤원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Ⅰ. 응급처치의 필요성

 

자동차와 자전거가 부딪혔다.

마침 당신은 그 옆을 지나가다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저런, 끔찍하군! 그런데 저 사람은 여기 편의점에서 일하는 친구잖아!” 

당신은 차에서 내려 놀란 가슴으로 쳐다본다.

사고를 당한 청년은 고통스럽게 누워있지만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서로 바라만 보고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부상을 당하거나 또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과 같은 갑작스런 질병을 경험하게 될 때, 누군가는 그를 도와주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바로 당신이 그런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위급 시에 무엇을 해야할 지 알아야만 한다.

누구에게 전화를 해야 하고 무슨 처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처치를 한다는 것은 응급의료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 하는 것을 포함한다.

모든 사람들은 위급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응급처치를 배워야 하고 제대로 응급처치 하는 요령을 알아야만 한다.

 

위급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알아야 한다. 누구나 응급처치를 알아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하는 것은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응급의료요원이 빨리 도착하면 할수록,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의료서비스시스템의 가동은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응급의료서비스시스템은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의료전문가들의 정보망이다.

응급의료서비스시스템 가동시 단신은 네 가지 단계의 기본적인 역할수행을 해야 한다.


 1. 위급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2.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3. 도움을 요청하기 위하여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하는 것

 4. 응급의료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처치를 하는 것


만약 우리가 1, 2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물론 3, 4 단계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위급 상황을 인식하고 도와주기 위하여 행동함으로써, 우리는 부상자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생존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응급의료기관 연락번호를 평소에 알아두는 것도 필수적이다.


응급의료요원의 빠른 도착은 환자가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훨씬 높여준다.


 가. 위급 상황에 대한 인지


위급상황은 언제어디서나 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에게 도움을 주기 전에 먼저 위급 상황을 인지해야만 한다.

위급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요소는 유리 깨지는 소리, 금속 부딪치는 소리, 타이어 소리, 건물이 붕괴될 때 나는 소리 등의 청각적인 것이 있고, 누워 있는 사람, 엎질러진 화학약품, 넘어진 상자, 정전, 연기, 불 등과 같은 시각적인 것, 그리고 평상시 접하는 냄새보다 더 강한 냄새 또는 특이한 냄새 등의 후각적인 것이 있다.

이러한 3가지 요소가 주의를 끌고 있다면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징후들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심장발작을 일으킨 사람의 경우 어떤 사람은 자기 가슴을 쥐어 잡고, 땀을 흘리기 시작하고,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심장발작을 일으킨 다른 사람은 약간의 가슴 불편함만 느끼고 다른 어떤 고통의 표시를 나타내지 않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발생 시 우리는 먼저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만약 매우 특별하고 강한 냄새가 독성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 행동 결정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하였다면, 도움을 요청할 것인지 어떻게 도울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위급 상황에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응급처치를 배웠던 안 배웠던 간에 직면한 위급 상황은 그 상황에 처한 사람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게다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저하거나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결국 자신에게 달려 있다.

행동하려는 최후의 결정은 혼자서 내려야 한다.

발생한 상황이 위급한 것을 인지하더라도, 때때로 행동을 못할 수 있다.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행동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평범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의식

 위급한 상황이 진정으로 있는 것인가 하는 불확실성

 환자에 대한 불확실성

 부상과 질병의 형태

 질병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무언가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고소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만약 여러 사람들이 주위에 서 있고, 누군가가 응급 처치를 하고 있으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돕겠다고 해야한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환자를 처치하고 있는 것이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당신은 도와주겠다고 말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가올 두려움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자 하는 행동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는 위급 상황에서 행동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있다면, 그들에게 어떻게 도와 줘야 하는지 말해야 한다.

그들에게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하라고 요청하라.

구급차의 도착을 기다렸다가 그 장소로 안내해 줄 것을 요청하라.

주위사람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교통을 정리하도록 하라.

또 처치하는 것을 도와주도록 요구하라.

당신은 그들에게 담요나 다른 응급처치용품을 가져오도록 시킬 수도 있다.


Ⅱ. 위급 상황 시 행동 요령


현장조사(CHECK)


현장은 안전한가?


어떤 것이 그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까 확인해라.

예를 들어, 엎질러진 화학약품, 교통, 불, 증기 누출, 늘어진 전선, 나쁜 날씨, 독가스 등. 만약 이런 것들과 다른 위험요소들이 위협하고 있다면, 환자 근처에 가지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라.


그리고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즉시 전화하라.

만약 전화를 건 후에도 그 상황이 여전히 안전하지 못하다면, 환자로부터 떨어져 있어라.

자신을 위험하게 만들지 말아라.

위험한 상황은 그것들을 다루기 위해 훈련을 받았거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소방관이나 경찰관 같은 전문가에게 맡겨라.

만약 그들이 상황을 안전하게 만든다면, 그때 우리는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화재, 폭발, 독가스와 같이 곧 일어날 위험이 없다면, 심하게 부상당한 환자를 옮기지 말아라.

더 심하게 부상당한 환자를 옮기지 말아라.

더 심하게 부상당하고 병든 다른 환자를 돌봐야한다.

물론 적당한 처치를 하기 위해 환자를 이동시킬 필요가 있을 때는 가능한 한 빠르고 신중하게 하라.

만약 위험이 없다면, 환자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이야기해라.

주의사람들이 함부로 환자를 옮기지 않도록 해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다음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려고 노력해라.

위급 상황을 일으킨 증거들과 환자가 어떻게 부상을 당했는지 증거를 찾아라.

떨어진 사다리, 깨진 유리, 엎질러진 약병과 같은 가까이에 있는 물건들은 어떤 정보를 줄 수 있다.

그 상황에 대한 확인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가?


주위의 여러 환자들을 주의 깊게 찾아봐라.

처음에 모든 사람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한 환자가 피를 흘리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면,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관심을 쏟지 못할 수도 있다.

영아와 어린이들도 빠뜨리기 쉽다.

환자에게 도착했을 때, 그 상황을 다시 확인하라.

우리가 전에 간과했을 위험한 것과, 어떤 증거들, 환자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잇는가?


구경꾼들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환자를 도와주는 행동과 함께 구경꾼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해라.

그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해 주거나 또는 가장 가까운 전화가 어디 있는지 가르쳐 줄지도 모른다.

곳에 있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는 환자가 어떤 병을 앓고 있고, 건강상태가 어떤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환자는 너무 놀라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아이는 두려움에 떨지도 모른다.

얼마동안의 무의식 상태에서 깨어난 사람 또한 두려움에 떨지도 모른다.

구경꾼들은 그 상황에서 환자들과 다른 사람들을 편안하게 도와 줄 수도 있다.

그곳에 있는 부모와 보호자는 공포에 떨고 있는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아이의 건강상태에 대해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응급의료기관에 연락(CALL)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당신이 처치하는 동안, 누군가에게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즉시 전화하라고 시켜라.

때때로 의식 있는 환자가 구급차를 부르지 말라고 말할 수도 있고, 당신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라고 말할 수도 있다. 만약 환자가 아래와 같은 상태라면,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해라.


 * 무의식 상태일 때

 * 숨을 이상하게 쉬거나 숨을 쉬는데 문제가 있을 때

 * 3-5분 이상 계속해서 가슴이 불편하거나, 고통과 압박이 잇고, 의식이 저하될 때

 *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을 때

 * 지속적으로 복부에 고통과 압박이 있을 때

 * 토하거나 과다출혈이 있을 때

 * 5분 이상 지속되는 한가지 발작이나 다양한 발작이 있을 때

 * 심한 두통이나 분명치 않은 말투로 이야기 할 때

 * 독가스에 질식된 것처럼 보일 때

 * 머리, 목 등에 부상을 입었을 때

 * 뼈가 부러진 것 같을 때


 이런 상황일 때 전화해라


 * 화재와 폭발

 * 늘어진 전선

 * 신속하게 이동하거나 빠르게 불어나는 물

 * 유독가스의 출현

 * 차량충돌

 * 환자를 쉽게 이동시키지 못할 때


 당신과 전화를 건 다른 사람은 다음 4 단계를 따라야 한다.


1. 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하라.

2. 전화상담원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줘라. 전화상담원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하라.


대부분의 전화상담원은 다음과 같은 것을 질문할 것이다.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와 주소, 도시나 마을의 이름, 근처에 있는 교차로, 근처의 특이한 지형과 건물 이름, 층수, 방과 아파트 호수가 포함된다.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예를 들어 자동차 충돌, 화재, 추락 등.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연관되어 있나?

환자의 부상 상태는 어떠한지?

예를 들어 무의식, 가슴 고통, 심한출혈 등.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3. 전화상담원이 전화를 끊을 때까지 전화를 끊지 말아라.

전화상담원이 환자를 처치하는 최상의 방법을 이야기해 줄 수도 있다.


 4. 전화를 걸고 난 후 돌아와서 환자 처치를 계속해라.


Ⅲ. 처치 및 도움(CARE)

“의식 없는 환자확인” 환자의 생명이 위험한 다른 상황이 있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의 상태를 -

기도가 열려 있는지

숨을 쉬고 있는지

혈액순환이 되는지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는지 - 확인해야만 한다.

확인해야 하는 것을 기억하는데 좋은 방법은 A B C - Airway(기도), Breathing(호흡), Circulation(순환) -을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환자가 숨을 쉬고있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한 것이다.

의식 있는 환자확인 경우 다음의 3가지 단계가 있다.


 1. 환자나 일어난 위급 상황을 본 사람과 대화를 하라.


 2. 성인인 경우 머리에서부터 발가락까지 확인하라.

그러면 당신은 어떤 문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영아와 어린이는 발가락부터 머리까지 확인하라.

이것은 정서적으로 덜 위협적일 것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부모나 보호자의 무릎에 앉아 있는 동안 아이를 확인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라.

그리고 당신 혼자서 환자를 옮기려고 하지 마라.

머리, 얼굴, 귀, 코, 입을 조사함으로써 환자의 머리상태를 확인하라.

상처, 타박상, 혹, 변형 등을 찾아 보라.

의식상태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주목하라.

환자가 졸고있는지, 움직일 수 있는지,

의식이 불규칙한지 주목하라.

환자의 호흡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주목하라.

건강한 사람은 정상적으로, 조용히, 편안하게 숨을 쉰다.

유아와 어린이들은 일반적으로 어른보다 더 빨리 숨을 헐떡거리는 것과 같은 시끄럽게 숨쉬는 것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신경을 자극하는 소리,

콜록콜록 하는 소리,

휘파람 같은 소리,

이상하게 빠르거나 천천히 숨을 쉬는 것 등이다.

비정상적인 호흡은 환자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피부가 어떻게 보이는지 느낌이 어떤지 주목하라.

피부가 불그스름해지고, 창백해지는지 살펴 보라.

피부가 이상하게 축축하거나,

건조하거나,

차갑거나,

뜨거운지 확인하기 위해 손등을 이마 위에 올려 보라.


피부는 환자가 부상을 당하거나, 아픈 어떤 단서들을 제공할 수 있다.


신체를 잘 관찰하라.

상처를 입은 부위에 대해 다시 물어 보라.

상처를 입지 않은 신체 부위를 옮겨도 되는지 물어 보라.

환자에게 어깨를 으쓱으쓱하도록 하여 어깨를 확인하라.

환자에게 숨을 크게 쉬도록 하여 가슴과 복부를 확인하라.

환자가 손가락과 손, 팔을 움직일 수 있는지 환자에게 물어 보라.

똑같은 방법으로 엉덩이와 다리 부분도 확인하라.

머리에서 발가락까지 확인하는 동안, 아픈 곳을 만지지 않도록 하라.

상처를 입은 어떤 부위를 옮기라고 환자에게 요구하지 말아라.

환자의 얼굴을 보고, 부상을 확인할 때, 그가 고통과 불편함을 호소하는지 들어 보라.

이상한 혹과 변형도 찾아 보라.

신체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해 보라.

만약 어떤 신체 부위와 팔다리가 이상한지 확신이 서지 않으면 사지와 신체 부분의 반대편 쪽을 확인하라.

확인하는 것을 마쳤을 때, 만약 환자가 어떤 고통 없이 신체를 옮길 수 있다면 그리고 부상에 대한 어떤 신호도 없다면, 환자가 앉아서 쉬도록 하라.

환자가 좀 회복이 되었을 때는 환자가 일어서도록 도와 주라.


Ⅳ. 성인 구조호흡


 1. 현장조사 / 의식 유무 확인 / 연락


현장이 안전한가 조사한다.

환자의 의식 확인을 위해 어깨를 두드린다.

처치원이 “괜찮습니까?” 하고 큰소리로 묻는다.

반응이 없으면 119에 전화하도록 한다.


 2. 1차 호흡 확인

 

환자의 자세는 그대로 유지하고 환자의 얼굴 가까이 대고 10초간 호흡을 확인한다.


 3. 환자의 자세교정

 

환자를 똑바로 눕혀 신체의 뒤틀림이나 부상의 악화를 방지한다.

환자의 엉덩이와 어깨 중간쯤에서 환자의 얼굴을 보며 무릎을 꿇고 앉는다.

필요할 경우 환자의 두 다리를 곧게 펴고, 환자의 팔을 처치원 쪽으로 당겨 환자의 머리위로 뻗어놓는다.

몸을 굽혀 한 손은 환자의 어깨에 다른 한 손은 환자의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처치원 쪽으로 끌어당기며 손으로 환자의 목과 머리와 뒤 부분을 받친다.

처치원 쪽에 있는 환자의 팔을 환자 옆구리와 나란히 놓는다.

환자의 자세교정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10초 이내에 마쳐야 한다.


 4. 기도개방 (머리 뒤로 젖히기 / 턱 끌어올리기)


환자의 머리 쪽에 있는 처치원의 손을 환자의 이마 위에 얹고 손바닥으로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힌다.

다른 손의 손가락을 환자의 아래턱뼈 밑에 대고 턱을 앞으로 90°정도 끌어올려 기도를 열어준다.

위아래의 이가 거의 맞닿을 정도까지 턱을 끌어올린다.

이때 환자의 입이 닫히지 않도록 하며, 턱밑의 연한 조직이 눌려 기도가 막힐 수 있으니 그 부위가 눌리지 않도록 한다.


 5. 2차 호흡확인


기도개방을 유지하고 환자의 입과 코 가까이 귀를 대고 환자의 가슴을 본다.

환자의 가슴이 오르내리는지 살펴보고, 호흡을 하는지 들어보고 코와 입에서 공기가 나오는지 10초간 확인한다.


 6.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


기도개방을 유지하고 이마에 얹은 손의 엄지와 검지로 코를 막는다.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고 입을 크게 벌려 한자의 입 언저리에 입술을 밀착시킨다.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를 매회2초간 실시한다.

처치원의 귀를 환자의 코에 대고 환자 가슴의 오르내림을 지켜본다.

공기가 나감을 듣고 느낀다.


 7. 맥박확인


한 손으로 환자의 이마를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다른 손의 검지와 중지를 목젖에 놓고 두 손가락을 처치원 쪽으로 미끄러지듯 움직여 목 옆쪽의 근육과 기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경동맥을 찾는다.

손끝으로 부드럽게 눌러 10초간 호흡과 경동맥을 확인한다.


※ 경동맥의 맥박을 느껴보도록 권장하는 이유

처치원이 구조호흡을 하기 위하여 환자의 머리 가까이 있을 때 목부분의 경동맥을 찾기 쉽다.

목부분의 옷 부분을 벗기지 않아도 즉시 맥박을 확인할 수 있다.

경동맥을 큰 동맥이어서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다.


 8. 규칙적으로 불어넣기 시작


맥박 확인 후 맥박이 있고 호흡이 없으면 즉시 규칙적으로 불어넣기를 실시한다.

5초마다 한번씩 불어넣기를 하되 2초간에 걸쳐 충분히 불어넣는다.

환자 가슴의 오르내림을 지켜보며, 공기가 나가는 것과 호흡이 회복되는지를 듣고 느낀다.

1분간 계속한다. (약12회)


 9. 맥박 재확인


기도개방을 유지한다.

경동맥을 찾아 10초간 호흡과 경동맥을 재확인한다.




 10. 규칙적으로 불어넣기 / 맥박확인 반복


머리 뒤로 젖히기/턱 끌어올리기로 기도 개방을 유지한다.

5초마다 한번씩 불어넣기를 하되 2초간 실시한다.

1분 간격으로 맥박을 재확인한다.


Ⅴ. 성인 심폐소생술


 1. 현장조사 / 의식 유무 확인 / 연락


현장이 안전한가 조사한다.

환자의 의식 확인을 위해 어깨를 두드린다.

처치원이 “괜찮습니까?” 하고 큰소리로 묻는다.

반응이 없으면 119에 전화하도록 한다.


 2. 1차 호흡 확인

 

환자의 자세는 그대로 유지하고 환자의 얼굴 가까이 대고 10초간 호흡을 확인한다.


 3. 환자의 자세교정

환자를 똑바로 눕혀 신체의 뒤틀림이나 부상의 악화를 방지한다.

환자의 엉덩이와 어깨 중간쯤에서 환자의 얼굴을 보며 무릎을 꿇고 앉는다.

필요할 경우 환자의 두 다리를 곧게 펴고, 환자의 팔을 처치원 쪽으로 당겨 환자의 머리위로 뻗어놓는다.

몸을 굽혀 한 손은 환자의 어깨에 다른 한 손은 환자의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처치원 쪽으로 끌어당기며 손으로 환자의 목과 머리와 뒤 부분을 받친다.

처치원 쪽에 있는 환자의 팔을 환자 옆구리와 나란히 놓는다. 환자의 자세교정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10초 이내에 마쳐야 한다.



4. 기도개방 (머리 뒤로 젖히기 / 턱 끌어올리기)

환자의 머리 쪽에 있는 처치원의 손을 환자의 이마 위에 얹고 손바닥으로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힌다.

다른 손의 손가락을 환자의 아래턱뼈 밑에 대고 턱을 앞으로 90°정도 끌어올려 기도를 열어준다.

위아래의 이가 거의 맞닿을 정도까지 턱을 끌어올린다.

이때 환자의 입이 닫히지 않도록 하며, 턱밑의 연한 조직이 눌려 기도가 막힐 수 있으니 그 부위가 눌리지 않도록 한다.


 5. 2차 호흡확인

기도개방을 유지하고 환자의 입과 코 가까이 귀를 대고 환자의 가슴을 본다.

환자의 가슴이 오르내리는지 살펴보고, 호흡을 하는지 들어보고 코와 입에서 공기가 나오는지 10초간 확인한다.


 6.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

기도개방을 유지하고 이마에 얹은 손의 엄지와 검지로 코를 막는다.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고 입을 크게 벌려 한자의 입 언저리에 입술을 밀착시킨다.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를 매회2초간 실시한다.

처치원의 귀를 환자의 코에 대고 환자 가슴의 오르내림을 지켜본다.

공기가 나감을 듣고 느낀다.



 7. 맥박확인


한 손으로 환자의 이마를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다른 손의 검지와 중지를 목젖에 놓고 두 손가락을 처치원 쪽으로 미끄러지듯 움직여 목 옆쪽의 근육과 기관 사이의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경동맥을 찾는다.

손끝으로 부드럽게 눌러 10초간 호흡과 경동맥을 확인한다.


※ 맥박 확인

10초간 호흡과 맥박을 확인

맥박이 없으면 심폐소생술 실시

맥박은 있고 호흡이 없으면 구조호흡 실시

맥박과 호흡이 정상이면 회복자세로 한다.


 8. 압박 자세

환자의 가슴을 보며 무릎을 꿇고 앉는다.

환자의 다리 쪽에 있는 손의 검지와 중지를 처치원 쪽의 늑골(흉곽) 아래 가장자리에 둔다.

손가락으로 늑골의 가장자리에서 흉골의 아래 끝 명치부위(검상돌기)까지 더듬어 올라간다.

 

가슴 눌러 줄 곳 찾기

쉽게 가슴 한가운데를 눌러주면 되지만 오른쪽과 왼쪽의 갈비뼈가 만나는 곳

(검상돌기)에서 두 손가락 넓이만큼 위가 보다 정확한 위치.


9. 15회 압박

분당 80회의 속도로 흉골을 5cm정도 누른다.

(15회 압박은 9-11초 사이)



10. 두 번 충분히 불어넣기

머리 뒤로 젖히기/턱 끌어올리기로 기도를 개방한다.


11. 흉부 압박과 호흡의 반복

15회 압박과 두 번 불어넣기를 순서로 하여 4회 이상 반복한다.


 12. 맥박 재확인


  머리를 뒤로 젖힌다.



 13. 흉부압박 / 불어넣기 주기 계속

 

손을 정확한 위치에 둔다.

15회 압박과 두 번 불어넣기의 주기를 반복한다.

매 2-3분마다 호흡 맥박을 10초간 재확인한다.


Ⅵ. 성인 기도폐쇄


 부분기도폐쇄


호흡이 가능한 경우에는 기침을 세게 할 수 있으나 숨쉬는 사이 쌕쌕거리는 거친 소리가 날 수 있다.

환자 스스로 이물질을 뱉어내려고 세게 기침을 하면 방해하지 말고 곁에 지켜 서서 계속 기침하도록 도와주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청한다.


 완전기도폐쇄


의식이 있는 경우 복부 밀쳐 올리기


환자를 세우거나 앉힌 뒤 환자 뒤에 서서 환자의 허리를 팔로 감고 한 손은 주먹을 쥔다.

주먹 쥔 손은 엄지손가락 부분이 배곱 위와 흉골 아래쪽 끝 사이의 복부 중앙에 오도록 한다.

주먹 쥔 손을 자른 손으로 잡고 팔꿈치가 환자의 바깥쪽을 향하게 하여 환자의 복부 안쪽으로 주먹을 누르며 위를 향하여 빠르게 밀쳐 올린다.

반드시 환자의 복부 중심선에 주먹이 오도록 하고 옆으로 밀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복부 밀쳐 올리기는 한 번씩 확실하게 시도해야 함을 유념하라.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말고 한 번씩하고 그 때마다 이물질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함) 복부 밀쳐 올리기는 이물질이 제거되었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반복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 가슴 압박


환자가 매우 비만하거나 임신 말기여서 환자의 복부를 팔로 감쌀 수 없는 경우에는 가슴압박을 한다.

환자를 서게 하거나 앉힌 뒤에 서서 팔을 환자의 겨드랑이에 끼고 가슴을 감싼다.

주먹의 엄지손가락 쪽을 흉골 중앙 부위에 댄다.

주먹이 늑골 위나 흉골 아래 끝 가까이 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도의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는 경우에는 중단한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가슴압박은 한 번씩 확실하게 시도해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


Ⅶ. 골절처치법


 상박골 골절


증상 :

대개 골절의 일반적 증상이 나타난다.

특별한 증상으로 견관절의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응급처치 :

주관절을 ㄱ자로 구부리고 어깨로부터 주관절에 이르는 길이의 부목을 바깥쪽에 대고 삼각건을 부러진 뼈 위쪽에 하나 아래쪽에 하나식 대고 부목을 잘 묶어준다.

삼각건으로  팔걸이를 만들어 목에 걸어준다.

삼각건으로 팔 전체를 가슴에 묶어 고정시킨다.

겨드랑이를 고여주고 만약 부목을 구 할 수 없으면 삼각건으로 전박을 끌어 올려 팔 전체를 가슴에 붙이고 붕대를 감아 움직이지 안도록 고정시킨 다음 병원으로 보낸다.


 전박골 골절


증상 :

박의 뼈 한 개 또는 두 개가 다 부러지는 수가 있다.

두 개가 다 부러지면 골절의 일반적 증상이 나타난다.

한 개만 부러졌을 때나 또는 손목 뼈마디가 부러졌을 때라도 그 부분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수가 있다.


응급처치 :

응급처치원이 부목을 준비할 동안 환자를 바로 눕히고 팔을 의 가슴 위에 올려놓은 자세가 제일 좋다.

주관절로부터 손가락 끝에 이를 만큼 긴 부목 2개를 잘 짜서 1개를 손바닥 쪽에 다른 1개를 손등 쪽에 대고 2개 이상의 삼각건으로 묶어 고정시킨 다음 손을 주관절보다 약10cm 정도 높이고 손바닥이 가슴 쪽을 향하게 하여 넓은 붕대로 팔을 끌어올려 고정시킨다.


 대퇴골 골절


증상 :

이 골절은 확인하기 곤란할 때가 많다. 대퇴부에 손상을 입은 후 부상자가 바로 누워서 땅바닥으로부터 발뒤꿈치를 들지 못하면 대퇴골이 부러진 것으로 의심한다.

흔히 발은 바깥쪽으로 비틀어져 땅바닥에 놓이고 그 발을 혼자 힘으로 바로 세우지 못하는 때가 많다.

가관절이 생기던가 다리가 짧아지거나 혹은 기형이 되고 부러진 곳으로부터 말단부는 마비되는 수가 있다.

환자는 절대 일어서서는 안 된다.

이골절은 상지나 하지의 다른 어떠한 골절보다도 한층 더 심한 충격이 일어난다.


 응급처치 :

겨드랑이에서 벌이 닿고도 남는 길이의 부목과 적어도 7개의 삼각건을 준비한다.

한사람이 한 손으로 발뒤꿈치 밑을 또 한 손으로 발을 잡고 천천히 하지를 바른 자세로 돌려 조금 끌어 당겨 그대로 붙잡은 후에 응급처치원은 7개의 삼각건을 부상자의 허리, 무릎 및 발목 밑으로 넣은 후 부목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놓는다.

3개의 붕대로 부목의 위 부분과 허리부분을 단단히 묶고 나머지 4개로 부목과 부상당한 하지를 묶는다.

이 때 같은 모양의 좀 짧은 부목을 대퇴골 안쪽에 대고 붕대로 묶으면 구부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삼각건이 하나 더 있으면 부상한 하지를 다른 다리에 붙여 묶어서 더 튼튼하게 할 수도 있다.

부목이 없을 경우에는 양다리 사이를 잘 고인 후에 양쪽 다리를 합쳐서 붕대로 묶어준다.

충격에 대한 응급처치를 한다.


 하퇴골 골절


증상

무릎과 발목 사이에서 뼈가 1개 혹은 2개가 부러진 것을 말하며 만약 뼈 2개가 다 부러졌을 때엔 대개 골절의 일반적인 증세가 나타나나 1개만 부러졌을 때면 기형이 별로 나타나지 않고 또 발목 바로 위의 골절은 염좌로 잘못 알게 되는 수가 있다.


응급처치

발끝을 힘있게 잡아 올려 그 밑에 베개나 담요를 집어넣고 무릎위로부터 발끝까지 미치는 부목을 담요나 베개 위에다 대고 붕대를 감는다.

부목이 없으면 양다리 사이에 부드러운 물건을 고이고 손상입지 않은 다리에 묶어 고정시킨다.


Ⅷ. 응급처치시 주의사항


응급처치원이 지켜야 할 사항

 

처치원임을 밝힌다.

처치원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다.

환자나 환자에 대한 생사의 판정은 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응급처치로 그치고 전문의료요원의 처치에 맡긴다.


명시적 동의


의식이 있는 경우, 즉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법적인 성인에게는 사전동의를 얻어야 한다.

처치원은 자신의 이름을 대고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음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해줄 응급처치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직접 말을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방법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묵시적 동의


묵시적 동의는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생명이 위험할 때 이루어지는 동의 방법이다.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라면 응급처치에 동의할 거라고 가정한 상태로 처치를 하여도 무방하다.

또한 응급처치원이 행동을 시작할 때 거부하지 않으면 동의를 얻었다고 보아도 된다.

어린이가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경우인데 부모나 법적인 보호자가 없어서 동의를 구하지 못할 때는 일단 동의를 얻었다고 보고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응급처치원이 부모의 허락을 받고자 미성년자의 응급처치를 미루어서는 안 된다.





응급처치에 따른 전염 예방


아래 기본적인 지침을 실천함으로써, 당신은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전염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가능하면 신체의 분비액과 접촉하지 말아라.

구조호흡을 해야하는 응급상황에서 구조호흡 기구를 사용해라.

환자의 신체 분비액과 당신 사이에 깨끗하고 마른 천이나 신체 보호대를 사용하라 일회용 장갑을 사용해라.

당신에게 있을 수 있는 베인 상처, 긁힌 상처, 피부질환 등을 보호해라.

응급 처치할 때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먹거나 마시지도 말아라.

피로 더럽혀진 물건을 만지지 말아라.

가까이에 구급상자를 준비하고, 보호 장비와 물품을 보관해라.

환자를 처치한 후 즉시 비누나 물로 손을 씻어라.


이런 지침을 실천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

질병의 전염으로부터 당신과 환자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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