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한방치료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알쯔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외에도 많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치매는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 자녀를 도시로 보내고 농촌에서 혼자 생활하거나 나이 드신 부모님끼리만 생활하는 경우 상당히 시간이 경과한 후 병원에 래원하는 경우가 많다.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제 일어난 일들을 잊어버린다.
시간 장소 등을 구분하지 못한다.
쉬운 계산도 틀린다.
가족의 이름을 틀리게 말하거나 잊어버린다.
자기 집의 방향을 착각하여 외출 후 종종 집을 못 찾아온다.
차림새에 무관심해진다.
요리솜씨가 바뀌어 음식 맛이 달라진다.
감정 조절을 못하여 갑자기 화를 내거나 울거나 한다.
피해망상이 있어 돈이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도둑 맞았다고 착각한다.
잎에 기술한 증상들 중 몇 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바로 치매와 관련된 진료를 받고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치매의 진단에는 혈액검사 CT와 같은 영상검사 뇌파검사 등을 실시하고 현재의 정신기능에 대한 평가 등이 이용된다.
많은 수가 알쯔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에 해당하는데, 한방에서의 치매치료도 이런 진단과 연관되어 시행된다.
혈관성 치매는 중풍치매라고도 하며 치료에 있어서는 중풍의 치료에 준해 시행하게 된다.
초기에는 기운을 소통하고 편안하게 하는 우황청심환 같은 약물들이 사용되며 원인은 주로 어혈, 담으로 보고 그 양상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시행된다면 다른 치매에 비해 경과가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알쯔하이머 치매는 흔히 노인치매라고 하는데 허증(虛證)에서 많이 생긴다.
허증은 나이가 들어 전신이 쇠약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음이나 양이 부족하여 발생하거나 소화기능의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게 된다.
기억력 감퇴와 함께 전반적인 활동과 인지기능에 이상이 함께 나타난다.
간혹 실증(實證)을 겸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정신이 맑지 않으면서 헛소리를 하기도 하고 밖으로 뛰쳐나가기도 하는 등의 행동이 나타나는 서양에서 알쯔하이머 치매에 대한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특별한 치료약물이나 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최근 한의계에서는 사상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매환자의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을 안정시켜나가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혈관성 치매가 중풍의 치료에 준하여 이루어진다면, 알쯔하이머 치매의 경우 사상의학적 치료방법으로 치료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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