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지혜

가계부 이렇게 쓰면 부자가 된다.

영지니 2010. 4. 21. 21:16
가계부는 집안 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적어두는 장부이다. 하지만 가계부의 기능이 단지 수입, 지출의 기록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가계부를 쓰다보면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각 항목의 가격 기록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물가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예산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등 내일에 대한 대비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 그 주부의 최고의 무기는 바로 정성을 기울인 가계부가 아닐까?

기업이 회계가 투명해야 잘 돌아가듯이 가정이 잘 돌아가려면 가계부가 잘 되야 되지 않겠는가? ^^

1. 하루도 빠뜨리지 말자.
-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매일 꼭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출한 날이 있다면 하루도 빠짐이 있어서는 안된다.

2. 단돈 10원이라도 정확하게 기록하자.
- 나는 동전은 잘 관리하지 않았다 대신 동전만 있으면 필통이나 책상서랍 속에 그냥 넣어두는 습관이 있었다. 가계부를 쓰기전에는 몰랐는데. 쓰면서 보니까 그렇게 모아놓았던 잔돈이 6개월 만에 3만원이나 되는것이 아닌가?
될 수 있으면 카드를 쓰고 현금이라도 10원단위까지 기록을 해야한다.

3. 지출하기 전에 먼저 예정 지출액을 계산하자.
- 예산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자신이 한달에 수입과 지출이 정해져 있다면 그것을 토대로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것이다.
모든 일에는 예정된 계획이 없으면 안되는 일이다..

4. 지출 후 지출액을 예산과 비교 검토한 후에 차액을 파악하여 차후의 예산 설정에 참고하자.
- 이 일은 일기를 쓰는것과 같다.
각 달마다 자신의 예산과 실제 지출액을 비교하고 반성하거나 기분좋아해야 한다. ^^

5. 후회되는 지출항목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눈에 잘 띄게 표시하자.
- 충동구매는 하지도말고 혹 했다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계획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가계 알뜰히 운영하기 위한 다섯 가지 수칙 >

1. 돈 쓸데와 안 쓸데를 확실히 분간한다. 부는 아낄 줄 아는 사람의 몫이다.
- 돈을 안 쓸 수는 없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쓰지말자..

2. 수입이 생기면 저축액을 먼저 떼어낸다. 사용하다 보면 아무리 많은 돈도 모자라는 법이다.
그러므로 목표한 저축액을 빼고 남은 액수로 지출계획을 세운다.
-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에 보면 자신의 수입의 10%를 때어내어도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저축한 돈 또한 목표금액을 달성하기전에는 없는 돈이라 생각하라..

3. 카드는 이성적으로 사용한다. 카드는 종종 즉흥 구매와 낭비로 이뤄질 수 있으므로 카드사용은 되도록 자제한다.
- 현명한 카드소비는 잔돈을 줄여준다. 하지만 무분별한 카드소비는 인생을 갈아 먹는다.
목돈이 들어가는 일은 현금으로 혹은 일시불(돈이 있을경우만 행하라) 푼돈은 카드가 유리하다. (일시불도 카드포인트 적립됩니다. ^&^)

4. 지출계획을 꼼꼼하게 세운다. 1년의 각종 계획을 주별. 월별. 연별로 나누어 세우듯이 지출 계획도 일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항목에 따라 세우게 되면 체계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할 수 있다.
- 계획은 치밀할 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 집니다.

5. 저축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세금우대와 대출 등 유리한 상품인지를 비교, 분석한 후 결정한다.
- 요즘은 알면 돈을 벌고 모르면 저축을해도 돈을 까먹는 것입니다.
이자율과 모든것을 비교한다음에 신중하게 자신의 돈을 굴릴 보금자리를 찾으시는것이 현명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라는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어떤 상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돈을 모으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처음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돈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일은 매일 퇴근하는 길에 건너는 다리에 돌은 매일매일 하나씩만 던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일은 단 하루도 빠짐없이 6개월을 하였습니다.
그런 정신 자세를 가지고 돈을 모으는 것입니다.
돈이든 건강이든 무슨일이든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인생에 무언가를 매일매일 돌을 던지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출처 : 올드뮤직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