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서 대표적인 달동네 수도국산. 일제 강점기 이곳에 배수지가 생기면서 붙은 이름이 바로 수도국산인데, 재개발이 되면서 달동네라는 명칭까지 가지게 되었다. 얼마전 이곳에 재개발 전의 모습인 달동네를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개관되어는데, 사진으로 이곳을 잠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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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서 내려다 본 인천 시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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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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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니 솜틀집이 방문객을 맞이하네요. 방문자 중에는 솜틀집이 있었느니 없었느니 논쟁하는 모습도 간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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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장수 아저씨도 보이고요..... 벽에 붙은 담화문이며 선거포스터는 대단합니다. 후보 숫자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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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높은 수도국산에 연탄 배달하시던 분, 현재 살아계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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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구멍가게에는 이렇게 담배 팔던 곳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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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안의 모습입니다. 어디서 저 옛 물건을 구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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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에 달려 있는 모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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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어느 정도 사는 것이었을까요? 그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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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은 필수였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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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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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벽에 붙어 있던 포스터들입니다. 참 새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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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 그 시대에도 쥐들은 왜 그리 많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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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군사혁명 화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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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의 과거를 알려주는 비디오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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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시절이지만 회상해 보면 그때가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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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살았던 분들의 짧은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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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 중에서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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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풍경을 너무 예쁘게 만들어 놓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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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웃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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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서로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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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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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단위로 가정에 필요했던 물품들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쇼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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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을 중심으로 공중에서 찍은 사진 모자이크. 우리 집이 어디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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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은 찾아왔지요. 그동안 살던 집들의 벽을 뚫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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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 밖에 나와보니 노란(!)달이 벽면에 떠 있더라구요.
끝으로 박물관 안내입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동구 송현동 163번지 (032)770-6131/2
개관시간 : 화요일 - 일요일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 : 어른 500원, 청소년/군경 300원, 어린이 200원
11월말까지는 시범적으로 입장 무료
| 출처 : | 흙에서흙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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