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별난 물건 박물관으로 초대

영지니 2007. 3. 3. 2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이색적인 물건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 곳은 바로 "별난물건박물관" 입니다. 함께 가 보실까요?

 

 

이곳은 전쟁기념관 안에 있는 기획전시실입니다.

 

 

 

이곳은 사진처럼 생활, 소리 ,빛 ,창의력,움직임등의 파트로 나눠져있습니다.
그럼 동선을 따라 이동해보겠습니다.

 

 

 

아참! 들어가시기전에 손을 깨끗히 씻어주셔야해요!
안에 있는 물건들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여러사람이 만지게 될테니 손을 찍는 것이 좋겠죠!

 

 

 

처음 들어가자마가 입구에서 전시되고 있는 것은 방귀소리 장난치기입니다. 무선 리모콘으로 조정되는 이 장치는 스피커가 따로 있어서 멀리서 누군가 의자에 앉으려고 할때 스위치를 눌러 방귀소리로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이죠! 실제로 스위치를 눌러보았는데 그 소리가 참... 당황하겠더라고요. 상당히 리얼하고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 식상함도 적었습니다.

 

 

 

 

다음은 "빨리빨리"라는 물건입니다.
물과 기름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아크릴 관 안에 있는 기름들이 아크릴 계단을 따라 줄을 맞춰서 내려가도록 되어있더라고요.

 

 

 

 

"균형잡는 테이블 모빌"입니다.
모빌 양쪽의 쇳덩이가 추 역할을 하며 흔들거리면서도 균형을 맞추는 물건이었죠! 그리 별난 물건은 아니었으나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특별함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똑똑한 스누피" 이것은 주변의 소리에 반응하여 갑자기 작동하는 장난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건이었습니다.

 

 

 


"내 손은 고양이 발"
고양이 발 모양의 물건으로 끝부분에 앞뒤로 이동하는 버튼을 누르면 고양이 발 끝부분이 살아있는것처럼 움직이게 됩니다, 실제로 이 물건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면 놀라는 사람이 많을 것 같더라고요.

 

 

 

다음은 별난 그림전시회입니다.
여기있는 그림들은 계속 앞뒤로 흔들리도록 만들어졌는데 그럴때마다 이미지가 바뀌게 됩니다.

 

 

모나리자는 고개를 갸우뚱거리고요!

 

 

 

로뎅은 생각하다 말고 고개를 들어버립니다^^

 

 

 

 

서로 다른 모양의 꽃 그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음은 쫓아오는 시선이라는 물건으로
두 사진을 비교하면 마치 시선이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이죠?^^ 제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든지 시선은 계속 따라오는 것 처럼 느끼게 됩니다.

 

 

 

"태양광 자전거"
사진에서 보면 파란색 태양전지 부분있죠? 그부분을 가려주면 페달을 밟던 금속 인형이 운동을 멈추더라고요!

 

 

 

 


오래간만에 실용적인 물건이 나왔습니다.
바로 "자동으로 돌아가는 스파게티 포크" 손잡이 부분에 버튼이 있는데 그것을 누르면  사진처럼 금속 포트 부분이 회전하여 스파게티를 말아줍니다. 그런데 집에서나 쓸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는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건입니다.
바로  "분수 개구리" 물이 한 2센티 높이로 담겨있는 수족관에 이 물건을 넣으면 바닥의 물을 흡수해 뿜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움직이는 디오라마"
이 물건은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도록 만든 것인데 테마에 어울리는 음악이 나오면서 인형들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집에 하나 사두고 싶었습니다.

 

 

 


"연주자들"
사진의 손잡이를 돌려주면 내부의 아크릴 인형들이 움직이는 단순한 형태의 물건입니다.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는 케익커터기"
생일케익을 커팅할때 생일축하곡이 흘러나온다면 쓸만하겠네요!

 

 

 

"자지러지는 새우깡"
새우깡이 들어있는 아크릴 관을 살짝 두드려주면 정말 자지러지듯 웃는 새우깡 봉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소리 뿐만 아니라 봉지도 움직이도록 되어 있어 더욱 실감납니다.

 

소리파트에는 이밖에도

 

 

 

 

 

휴대용 드럼 연습기와 빨래판 넥타이, 핑거피아노, 오르골 실로폰 등의 소리와 관련된 별난 물건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외로운 솔로부대에게 필요한 "꼭 안아주세요"라는 물건입니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팔베개인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이것도 그런 트렌드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태양열 오븐"입니다.
이것도 쓸모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카레, 밥, 찌게 ,생선구이에 피자까지 된다고 나와있던데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실제로 음식이 익혀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재미있겠네요!

 

 

 


언제 어디서나 세울 수 있는 주먹과 일정한 크기로 야채를 자를 수 있는 도구

 

 

 

 

 

 


갑자기 왠 음식? 사실 이것은 엽서라고 하네요. 

 

 


실제로 사용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나 잘 만들었던지 식전에 취재하던 제가 살짝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용도 일까요? 바로 핸드백입니다. 번화가에서 이걸 들고 다닌다면 ,,, 음...사람들의 시선이 안좋게 고정될 듯 하네요.

 

 

다음에 보여드릴 것은 라면 당번과 달걀삶기 전용타이머입니다. 이거 이거 ~많은 분들이 필요하다고 느꼈을지 모르는 물건이네요.

 

 

 

 

 

 

 

이색적이다 못해 이색적으로만 끝날 것 같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헬멧을 머리에 쓰고 튜브를 통해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물건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이색적이죠?^^

 

 

사생활 보호 안경입니다. 사실 눈만 가린다고 얼마나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눈만 가렸을때 어떤 효과가 나올지!

 

 

투철한 실험 정신의 고기자 ! 직접 그 기능을 실험해보았습니다.

 

 

어떻게 사생활이 보호 되는 듯 하나요? 만든이의 창의력은 높히 사겠습니다^^

 

 

독특한 시계인데요! 이 빛은 어디서나왔을까요?

 

 

 

 

바로 이 장치입니다. 안쪽에 투명한 시계가 들어있고 그 곳 빛을 비춰서 벽면에 시계 그림자를 만들어줍니다.

어두울때만 분위기 있게 사용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전시장을 한번 둘러볼께요!

 

 

실내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매우 알록달록하죠?^^ 그런데 한참을 구경하다보면 아이들보다도 성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재미있고 유쾌한 물건들이 많기 때문일까요?

 

 

 

 

곧 겨울방학이 시작되죠? 추운 겨울 별난 물건 박물관에서  재미있는 물건들을 통해 웃음을 찾아보세요!^^

 

 

아참 이곳은 용산 전쟁기념관 안에 있는 기획전시실입니다.^^ 

 

 

이박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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