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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삼일경)

영지니 2007. 3. 11. 23:33

 


삼 일 경



지 은 이: 고 재 동

법 명 : 해 인



제왈 원 보 팽우야 창창이비천이면 현현이비천이라.
천은 무 형질하며 무단 예 하며 무 상하사방 하고 허허 공공
무 부재하며 무 불용이니라.

< 주 해 >
상제께서 말하기를 원보 팽우야 하늘이 푸르고 색을 내면 세상이 곧 하늘이란다.
하늘이란 어떠한 형상이나 소리. 느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상하사방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나 허허 공공이라.
없으면서도 있고 있으면서도 없는 존재이기에 하늘은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연을 맺은 이의 부모로 존재하는 것이니 세상에게는 존재하지 않은 것이 곧 하늘이라 하는 것이다,


신은 재무상일위 하사 유 대덕 대혜 대력 하시어,
생천 하시며 주 무수 세계 하시고 조신 신물 하시니,
섬진 무루 하며 소소영령 하여 불감명량 이라,
성기원도 면 절친견 이니 자성구자 하라,
강재이뇌 이니라,

< 주 해 >
신은 하나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으뜸이며 자비와 지혜 사랑 힘은 곧 세상의 만물 이어서 살아있는 하늘이라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이 존재해 계시고 모든 세상의 만물을 창조하시니 창조된 만물의 영령이 하나님의 작은 영령으로서 이루어져 그 영령의 무게나 깊이 숫자를 헤아릴 수 없 도다.
또한 하나님은 소리나 느낌 서원 등으로 친견할 수 없고 오로지 자신의 심성 속에 깃 든 자아로만 하나님을 친견할 수 있으리라.
하나님의 모든 것은 자신의 정신이 스며있는 머리의 뇌를 통해 전해지니 그 뇌를 열어야만 곧 하나님의 모든 것을 이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천은 신국이라 유 천궁 하야 계 만선하며 문 만덕 하니 일신 유거 오 군령제철이 호시 하니 대 길상 하며 대 광명처 라.
유 성통공완자라야 조 하고 영득쾌락 하리라,


< 주 해 >
하늘은 신들이 사는 나라이니 이 하늘을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야 하늘로 통할 수 있는 길을 펼 수가 있으나 이 길은 만 가지의 선행과 만 가지의 덕을 쌓아야 들어 설 수가 있는데 이 길에 들어서면 하나의 신이 기거하게 되고 하늘과 땅의 신장. 또한 하나님의 영령들이 호위 하니 모든 일에 있어 어려움이 없고 밝은 이치로 세상을 대하니 그가 있는 곳이 어디인들 밝은 광명이 비추는 곳이라.
마음을 밝히며 마음을 통하는 진리를 깨우치고 완성한 자라야 세상을 밝히는 해가 영원히 지지 않고 밝게 비추어 영원한 생명 속에 기쁨을 얻으리라,

이관삼렬성신 하라 수무진 하고 대소 와 명암 과 고락 이 부동 하니라.
일신 이 조군세계 하시고 신칙일 세계사자 하시니 이지자대 일환세계 니라.
중화진탕 하야 해환륙천 하고 내성현상 하니라.
신이 가기포저 하시고 후일색열 하시니 행저유화재 의 물이 번식 하니라,
< 주 해 >
하나에서 시작은 둘이 된다.
그 둘을 관하라 함은 존재의 의미를 깨우치는 것이다.
그 둘에 의하여 가려진 하나의 대상이 나오면 셋이 되는데 이 셋에서 비롯되는 생명의 존재는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고 크기와 명암에는 구분이 있는데 고락이라 함은 그 크고 작은 것을 자신의 몸에 맞게 맞추기 위하여서는 고락이 함께 하나 이 고락은 어디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진리로서 이루어진 고락이기에 변함이 없다는 거이다.
다만 한가지 이 고락을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의 주체를 세워 그 주체에게 믿음으로서 섬기면 이 고락의 고비를 넘길 수가 있는 것이다.
일신이란 이관 즉 둘의 존재를 깨우쳐 하나의 대상을 밝히면 이 둘과 하나의 대상이 하나로 합치면 하나의 신이 나오는데 이 신이 바로 모든 세상의 부모로서 존재하고 그 신이 하나의 대상에 임하면 모든 세상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지 자대란 둘이라는 존재의 시작은 땅에서 키운 큰사람으로 그 둘이 합하면 하나의 세상을 이룰 수가 있으니.
중화진탕이라.
중 가운데 불이 있으니 그 불을 밝혀 이끌어 내야만.
해환륙천 하고 내성현상 하니라 함은
중 가운데 불이라 함은 자신의 몸 중 가운데 불이 들어 있는데 이 불을 어디의 중 가운데에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 불을 밝히면 하늘의 해로서 승천하는데.
내성현상 이라 함은.
자신이 밝힌 불로서 자신의 마음을 비추면 하나의 존재를 이룬 상이 비추어 지는데 그 상이 자신의 주인으로 나오면 자신은 그 주인의 심부름꾼이 되고 자신이 그 상의 주인이 되면 그 상은 자신의 심부름꾼이 되는 것이다.
신이 가기포저 라 함은.
자신의 몸을 통해 나온 신을 자신의 몸 안에 가두면 그 신은 자신의 몸 속에 기로서 움직이고.
후일색열 하시니 행저 유화재 의 물이 번식 하니라.
후일색열 이라 함은 자신의 몸이 양이라 하면 이 신은 음이 되고 자신이 음이라 하면 이 신은 양이 되어 자신의 몸 속에서 열을 내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몸과 신의 기로서 생명을 잉태시키는 물이 생기게 되는데 그 물로 인해 세상의 자식이 번식하게 되는 것이고 그 물을 자신의 몸에 물로서 삼으면 그 몸은 영원한 생명의 몸을 이룰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인물 이 동수삼진 하니 왈, 성 과 명 과 정 이라.
인은 전지 하고 물은 편지 니라.
진성 은 무 선악 이니 상철 이 통하고 진명 은 무 청탁 하니 중철 이 지 하고 진정 은 무 후박 하니 하철 이 보 하나니 반진 하야 일신 이니라
< 주 해 >
인이란 무이다.
무라 함은 없으면서도 모든 것을 담고있는 것을 뜻하며.
물이란 마음이다.
즉 다시 말해 인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을 마음으로 전하니 이 마음을 셋으로 나룰 수가 있는데 성과 명과 정으로 나눈다는 것이다.
진 성은 무 선악 하니 상 철이 통한다 함은.
인에서 비롯된 진 성이 통하는 곳은 얼굴을 이르는데 가슴의 문이 열리면 하늘의 뜻과 통하고.
진 명이란 가슴을 뜻하는 것으로 이 가슴의 문이 열리면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통할수가 있다는 것이며.
진정 이란 배꼽 밑의 하 단전을 이르는데 이 문이 열리면 땅의 모든 것과 통할수가 있다는 것이다.
반진 하면 일신이라.
이 셋의 문을 모두다 연결하면 하나의 신을이룰수가 있다는 것이다.

유중 은 미지 에 삼망 이 착근 하니 왈, 심 과 기 와 신 이라.
심 은 의성 하야 유 선악 하니 선복악화 하고.
기 는 의명 하야 유 청탁 하니 청수탁요 하고.
신 은 의정 하야 유 후박 하니 후귀박천 하니라,
< 주 해 >
유 중이라 함은 무에서 잉태된 존재를 의미하는데 이 존재는 자신의 뜻과는 별도로 이미 이 땅에 잉태된 존재를 뜻한다.
이 존재에게도 세 가지의 삼신이 존재하는데 이 세 가지의 이름을.
심과, 기와, 신이라 부른다.
이 존재에게서 비롯되는 마음에게는 선과 악으로 나누는데 선을 택하면 복을 얻고 악을 택하면 화를 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둘의 마음은 하나의 마음에서 나온 마음이기에 어느 하나만 택하고 어느 하나를 버리면 이 하나는 영원히 자신을 따라 다니며 자신을 버린 이유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자신을 버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따진다는 것이다.
다만 자신이 버린 그 인연과 만나 자신이 그 인연을 버릴 수밖에 없는 이유와 무엇이라는 존재를 밝히면 그 이유와 무엇의 존재를 인정하면 자신이 버린 악이 오히려 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도 악이요,
악도 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기라고 하는 것 또한 하나의 존재로 인연을 맺으면 자신의 몸 안에서 맑은 것과 흐린 것으로 움직이는데 이 또한 기라는 하나의 물건에서 비롯된 인연이니 어느 한가지는 취하고 어느 한가지를 버려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신 또한 하나의 존재로 인연을 맺으면 부귀와 명예를 주지만 이와 반대로 부와 명예를 거두니 어느 한가지만 바라고 신에게 메달 리면 아니 되는 것이다.

진망 이 대작삼도 하니 왈, 감 과 식 과 촉 이라,
전성 십팔경 하니,
감 엔 희구애노탐염 이요.
식 엔 분란한열진습 이요.
촉 엔 성색취미음저 이니라.
< 주 해 >
진 망이란 자신의 마음이 아닌 타인의 마음이 자신의 마음인 것처럼 속여 자신의 삶을 훔치니 그 마음이 훔치는데 크게는 세 가지로 나누어 감. 식. 초. 라 한다
이 감 식 초 에는 각기 여섯 가지의 종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합하면 18 가지로 나누어진다
우선은 자신의 삶이 이 18 가지의 행으로 이루어지는데 각기 의 종류를 나누면.
우선 감이란,
감은 느낌이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타인으로 하여금 무엇인가를 느끼고자 하는 심 망이 바로 감이라 하는 것인데 이 감 에는
희 구 애 노 탐 염이 있다

희 란 기쁨이다 즉 다시 말해 자신이 살아가면서 기쁨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도록 이끄는데 이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 하나의 희생이 있어야만 얻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잠시 기쁨을 얻기 위해 다른 이를 희생시키면 자신도 모르는 죄를 짖게된다는 것이다.

구 라고 하는 것은 얻음이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갖기 위해 무엇을 추구하고 거기에 따른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 또한 다른 이의 상대로 얻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얻은 것만큼 상대는 그만큼 잃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다른 이에게 가지고 있던 것을 잃으면 자신은 기쁠까 슬플까.
이 또한 자신의 구함으로 인해 상대에게 아픔을 주었으니 자신의 죄라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애란 사랑이다.
즉 다시 말해 자신은 상대를 사랑하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사랑을 받기 원한다는 것이다
그럼 타인이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해 희생을 하여야 하는데 단지자신은 사랑이라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를 희생시키면 이 또한 죄라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누군가 사랑을 하고싶으면 자신이 먼저 그 상대를 사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노라고 하는 것은 분노다.
자신이 분노 즉 상대에게 화를 내는 것은 자신이 그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주문하였던지 아니면 바라는 것이 있었는데 자신이 바라는 것이나 주문한 일들이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자신이 상대에게 화를 내는데 이 화가 자신에게는 정당하다고 할는지 모르나 분명한 것은 그 원인제공은 자신이 했다는 것이다
자신이 상대의 능력을 알기보다는 우선 자신이 상대에게 주문한일이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기에 상대방 역시 그일 을 감당할 수 있다는 편견이 잘못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바라거나 주문을 할 때는 우선 상대의 능력을 먼저 알아야 하고 거기에 합당한일을 바라거나 주문했을 때 상대가 그 일을 이루지 못 하였을 때 화는 정당하다 할 수가 있지만 상대의 능력을 알지 못하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바라는 것은 자신의 죄다.

탐이란 욕심이다.
자신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욕심은 죄다.
이 욕심에는 물건의욕심도 있지만 부모가 자식을 자신이 바라는 대로 자라거나 행함을 두기 바라는 것 또한 욕심이다.
비록 세상의 부모는 자식이 올바르고 다른 이의 자식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바라지만 그 자식이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상대를 희생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자식을 죄인이 아닌 죄인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부모라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를 때에는 먼저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 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다
자신이 현재는 부모라 하지만 자신도 한때는 자식의 모습으로 살아온 적이 있을 것이다
모든 지혜는 살면서 깨우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옳고 그릇됨이 전부라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선과 악이지 자신의 자식까지의 선과 악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선과 악의 구분은 각기 다르게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 것이다.

염이란 가장 무서운 죄다.
자신은 하나의 일도 하지 않고 오로지 타인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바램이 이 염이라 하는데 이보다 더 무서운 죄는 없다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필요한 것이 얼마나 많은가 이 모두를 자신의 노력도 없이 오로지 타인의 힘으로만 얻으려 한다면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이들의 희생이 필요로 할까 그러기에 이 보다 더한 죄는 없다는 것이다.

식이란,
취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취한다 하면 어떠한 물질을 갖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정신 마음을 위해 취하는 것을 말 하는데 이 몸을 위해 취하는데 있어 죄가 되는 것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분이란 자신의 마음을 분란 시키는 음식이 있으니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마음을 분란 시키는 음식은 각자의 마음에 따라 다른데 우선 자신의 마음을 분란 시킨다 함은 음식을 먹고 속이 편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 중에 가슴이 아픈 음식이나 답답한 음식은 자신의 마음과는 맞지 않는 음식이니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란 이라고 하는 것은
정신인데 자신이 먹은 음식으로 인해 머리가 어지럽고 미식 꺼리고 토악질하는 음식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정신이나 마음이 하나라 하지만 이것은 정신이나 마음을 찾는 자에게 합당한 말이고 그러하지 못한 사람은 우선은 이 마음과 정신은 끝없이 순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평상시 먹던 음식이 자신의 몸에 아무런 반응이 없더니 어느 날인가 그 음식으로 인해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다
그때서부터는 이 음식을 일년간 피해야한다.
그 이유는 순환하던 정신과마음이 자신과 하나가되어 움직이는데 그 마음과 정신이 활동하는 기간이 일년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마음과 정신이 자신의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인연을 불려들어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기 때문이다.

한이란.
찬 음식을 이르는데 때로는 찬 음식을 먹으므로 서 자신의 몸에 고통이 올 때가 있다
그러한 시간 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정신이 받아들이지 않는 시간이니 되도록 이면 그 시간을 피해 찬 음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열이란
뜨거운 음식을 취하므로 서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병들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계절에 따라 뜨거운 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서 몸이 시원하다든지 기분이 상쾌한 기분을 맛보지만 그것은 잠시잠깐 의 시원함과 상쾌함이지 그로 인해 자신의 마음과 정신은 병들어 가고있는 것을 모른다.
무슨 음식이던지 자신의 몸을 위해 먹을 때에는 그 음식이 자신의 몸에 맞는지를 알고 나서 먹어야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밝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습 이란
음식이 차거나 뜨겁지 않은 상태의 음식을 이르는데 예를 들면 죽이나 미음이라는 음식을 이른다
이 음식은 대부분 의 사람들이 노약자나 어린이 환자에게 많이 취하게 하는데 아무리 노약자나 어린이 환자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이 음식을 취하여야만 한다
이 음식을 노약자에게 먹이고자 한다면 하루에 한번이 좋다
그것도 아침이 아닌 점심이 지난 시간에 먹이고 다음에는 두 시간 지나서 소량의 음식을 취하면 다른 이들보다 기력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어린이가 이 음식을 취할 경우에는 동이 트는 이른 새벽이 좋다.
그 이유는 어린이 경우 모든 신경이나 정신 마음 등이 자라나는 과정이기에 새벽에 먹이면 그 마음과 정신이 같이 일어나기에 건강한 몸을 이룰 수가 있다
환자가 이 음식을 취하고자 한다면 아픈 부위에 따라 먹는 음식이 다르다
환자라 하여 몸에 좋다고 하여 아무거나 음식을 취하면 오히려 그 병을 키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일단은 환자의 몸을 살피데 기력이 없는 환자면 기력을 돋구는 죽이나 미음이 좋은데 가려야 할 것은 환자의 기운이 차거나 뜨거운지를 먼저 보고 다음은 그 몸에 상반된 음식으로 취하여야 만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촉이란
말하고 만지고 구분하고 맛을 보고 냄새와 피부에 와 닿는 것을 가지고 자신이 죄를 짓는 것이다.

성이란
소리이다 자신이 어떠한 상대와 얘기를 한다면 그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말이나 타인에게 자신의 소리로 상처를 주면 이 또한 죄라는 것이다.
되도록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존중하여 말을 한다면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도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고함을 치거나 화를 내어야 하는 상황이 이루어지는데 먼저 화를 내고 고함을 치기보다는 그 상황이 무엇으로 인해 발생되었는가를 파악하고 나서 자신이 화를 내고 고함을 치어야 한다면 상대로 하여금 무엇이 잘못인가를 확실히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화를 내고 고함을 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화와 고함은 오히려 죄가 아닌 상대에게 복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색이란
상대가 가지고 있는 색깔을 보고 분별을 내는 것이다
어떠한 사람의 모습의 색을 가지고 분별을 내면 여기에 따른 인과응보는 상당히 빠르게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입장을 바꾸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을 다른 이가 분별을 내어 판단을 한다면 자신은 어떠할까
무엇이든지 상대가 가지고 있는 색을 구분하여 판단하면 자신도 똑같이 다른 이로 하여금 분별을 내게 하니 분별을 내게 하는 당사자나 구분을 하는 사람 모두 죄인이라는 것이다

취라 하면
만지는 것이다
자신이 어떠한 사물을 보고 좋고 나쁨을 구분하면 죄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어떠한 사물을 만져 더럽다고 피하고 기분이 나쁘다고 피하면 자신에게 그 사물이 다른 것으로 계속 자신에게다가 온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는 길이나 상황에서 더럽거나 기분이 나쁜 물건이 있으면 피하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스스로 치우고 가야만 하나의 업을 씻고 자신이 바라는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란
자신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맛있고 맛이 없고 또는 징그럽고 혐오스럽다는 분별을 내는 것이다
모든 음식은 자신의 몸과 마음 정신을 위해서 먹는 것이다
그러한 음식을 가지고 구분을 하면 구분을 한 만큼 자신의 몸과 마음 정신이 병들어 간다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서 먹어야만 하는 음식이라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그 음식을 대접한 사람이나 먹는 자신이나 모두가 다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몸을 가지고 만지거나 와 닿는 느낌을 가지고 분별을 내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 만지고 느끼길 원한다면 다른 것은 누구를 보고 만지라고 하는 것인가
무엇이든지 분별을 내어 옳고 나쁘고 좋고 싫다고 하여 분별을 내면 그 만큼 자신은 죽어가고 있는 것이니 모든 것에 분별을 내지 않는 지혜를 깨우쳐 자신의 마음과 정신 몸을 건강히 지키길 바랍니다

중 은 선악 과 청탁 과 후박 을 상잡 하야 종경도임주 하다가 타 생장소병몰 에 고 하고
철 은 지감 하며 금촉 하야 일의화행 하고
반망즉진 하야 발대신기 하나니
성통공완 이 시 니라

< 주 해 >
중이라 함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일컬음이며 이 마음속에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하며 또한 맑은 것과 탁한 것 또한 함께 공존하며 부함과 빈천이 함께 공존하여 자신의 마음속에 거울이 되어 주인으로 서 행을 이룬다
그러한 마음속에 이들이 살아있는 것은 세상의 사람들이 깨우침을 얻거나 믿음을 얻고자 하는 이들을 시험하기 위함이다
그 이유는 이 마음속에 또 하나의 생명이 살아 있는데 이 생명을 지키기 위함이다
그러나 자신이 이 마음을 이길 수 있는 법을 깨우쳐 마음을 물리치면 그 마음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깃든 생명의 진리를 전해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동안 자신의 마음속의 주인이 마음을 통해 새로 운 생명의 탄생을 진리 속에 고하고 자신들은 마음을 깨우친 자신의 몸과 하나를 이룬다는 것이다

철이라 함은
자신의 마음을 통해 나온 이들을 자신의 몸과 하나가 되기 위한 과정인데 그 과정 속에 이루어지는 현상을 전한 것이다

지감 이란
우선 마음의 행을 멈추고 그 마음을 통해 전해지는 느낌을 깨우쳐 자신이 마음과 하나가 되어 가는 법을 깨우치는 것인데
이 느낌은 각기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사람의 마음이 같다고 하나 사실 그 마음 은 다르기 때문이다
그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그 마음이 하나가 되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조식이란
호흡인데 이 호흡을 행함에 있어 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통해 느껴지는 느낌을 자신의 모공으로 호흡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 하면 이 호흡은 자신의 모공을 여는 호흡을 전한 것이다

금촉 이란
자신이 마음으로 느끼는 느낌을 모공을 통해 호흡하면서 호흡 속에 흐르는 에너지를 통하여 자신의 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몸은 진리 속에 행하여진 몸이기에 영원히 생 노 병 사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 날수가 있는 것이다

일의 화행 이란
자신이 마음으로 지감 과 조식 금촉을 이루면서 그 몸을 통해 하나의 생명이 나오는데 이 생명은 체가 없는 생명이기에 자신이 마음으로 행하고자 하는 일을 이 생명으로 행함을 이루면 자신은 그 마음이 행한 일들을 현실의 세상에서 그 마음이 만든 세상을 이루면 되는 것이다

반망즉진 하면 일대 신기 라 함은

일의화행 으로 태어난 생명 을 반으로 나누어 반은 자신과 함께 하고 반은 마음속 세상에서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꾸어 가면 그 생명을 통해 하나의 신이 나오니 이 신을 자신의 수호신으로 삼아

성통공완 이 시 리라 함은

자신이 일의 화행 을 통해 맺어진 신을 자신과 하나가 되면 자신이 곧 그 마음으로 인해 맺어진 세상에 주인이 되며 자신은 영원한 생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 삼일경 을 통해 세상에 전해진 하늘과 땅의 진리이며 더 나아가 우주를 법으로서 다스릴 수 있는 인을 치게 되는 것이다
아미타불

출처 : 역사, 천부경과 홍익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