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충남유형문화재 17호
조선시대
조선시대 아산군 관아 입구에 세워졌던 문위에 누각을 만든 문루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4각형의 주춧돌로 배열하고 그 위에 원형기둥을 세워 누마루를 만들었다. 아래층 3칸에는 각각 문을 달아 통로로 사용 하였으며 왼쪽과 오른쪽 협간을 문위에 가로 댄 나무 위에는 홍살을 설치 하였고 측면의 2칸은 판벽으로 막았다. 1415년 대제학을 역임한 정이오의 누기 가운데 아산현감 최안정이 부임한지 3년만에 건립하였다. 여민루란 이름은 당시 영의정이던 호정공 하륜이 취위민지의라는 구절을 인용한 것이며 여민루현판에 갑오유하지현서라 기록되어 있어 1834년 다시 복원한 건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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