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인테리어

삼합오행의 이치

영지니 2010. 12. 6. 18:47

삼합의 이치는 풍수에서는 중요하게 여깁니다.

양택에서 주방과 안방 그리고 대문을 정할때에 좌향에 기준하여

삼합을 보아 위치를 정하면 길한 방위와 위치가 결정됩니다.

 

음택에서는 득수와 파구를, 좌향을 기준하여 간산하면

정확하게 길흉을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삼합의 이치는 서로 화합하고 균형을 이루며 조화를 이룹니다.

그러므로 서로 상생의 이치가 성립됩니다.

간단한 이치라고 무시하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세상의 진리는 간단하고 명료함에서 시작됩니다.

 

삼합은 쌍산을 적용하여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건 방위이면 건해로 보면 되고 계 이면

계축, 오 이면 병오, 이렇게 쌍산으로 묶어서 적용하면 됩니다.

 

쌍산오행(雙山五行)

 

임자(壬子),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신술(辛戌), 건해(乾亥),

 

하늘에는 해와 달이 있고, 땅에는 밤낮이 있으며,

사람은 남녀가 있어 서로 짝을 만나 부부가 됩니다. 

방위에도 서로 짝이 있어 항상 함께 하며

성격이 비슷하고 옆에 붙어 다닙니다.

 

이러한 이치를 방위에서는 쌍산 오행이라 합니다.

그래서 방위를 말할때 임자향, 계축좌, 정미방, 이렇게 말합니다.

항상 생사고락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