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역사

박정희 前 대통령 ~ 육영수 여사의 국모 결혼식 옛사진

영지니 2011. 2. 25. 18:33

 

6·25사변이 일어나자 육 영수 여사는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고 한다.

이 시절에 육여사는 박대통령을 만나게 되는데...

 

당시 육본 정보국 제 1과장으로 소령이었던 박대통령을 처음 만난 곳은 영도다리 옆 조그마한 음식점이라고 한다.

당시 수줍음이 많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소주 몇 잔을 마시고 가셨다고 전해지는 곳이다.육여사의 이종 6촌 오빠이며 박대통령의 대구사범학교 1년 후배이자 직속부관인 송재천씨의 중매로 만난 것이다.

육여사는 박대통령과의 첫 대면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첫 인상에서 일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자로서의 신뢰와 믿음을 느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육영수 여사의 아버지는 반대의 뜻을 비쳤다.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군인이기에..그것도 전쟁 중의 군인에게 귀한 딸을 시집보내기가 안쓰러웠던 것이다. 

결국 1950년 12월 12일, 대구시 계산동 천주교 성당에서 결혼식이 열린다.

당시 박대통령은 갓 창설된 9사단의 참모장으로 중령이었고 나이 34세였다. 육영수 여사는 26세였다고 한다.

 

 

 

 

 

 

 

 

 

아래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와 친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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