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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근접사진@나사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나사(미 항공 우주국)는 29일(현지시간) 수성 궤도를 돌고 있는 무인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처음으로 보내온 수성 근접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수성 남극 등 남반구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이처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은 이전에 없었다.
메신저호는 6년6개월전에 태양계로의 항해를 시작했으며 지난 18일 수성궤도에 진입했다. 메신저호는 적어도 1년이상 수성궤도에 머물면서 7만5000개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수성 표면 등에 대한 정보를 지구로 송출할 계획이다.
▲ 수성 (사진=NASA) |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약 6년반 동안의 긴 여정을 끝에 수성 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메신저호는 약 78억9천km를 비행해 수성 궤도에 진입했다. 메신저호는 1년간 수성의 궤도를 돌며 수성 표면과 주변 대기의 구성 등에 대한 정보를 지구로 송출하게 된다.
▲ 수성 (사진=NASA) |
▲ 수성의 지질국조 (사진=NASA) |
▲ 메신저의 수성 접근비행 사진 (사진=NASA) |
▲ 수성 분화구의 근접 사진 (사진=NA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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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궤도에 진입한 우주선은 메신저호가 처음으로 NASA는 "태양계 가장 안쪽의 행성에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메신저호는 1년간 수성의 궤도를 돌며 수성 표면과 주변 대기의 구성 등에 대한 정보를 지구로 송출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메신저호를 통해 수성의 자기장과 핵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수성 극점에 있는 분화구에 실제로 얼음이 존재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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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여정을 시작한 메신저호는 그동안 태양을 15차례 돌았으며 지구를 1차례, 금성을 2차례, 수성을 3차례 각각 통과했다.
메신저호는 오는 23일부터 첨단 장비를 본격 가동하고 다음 달 4일부터 본격적인 과학적 탐사 과업을 수행한다.
▲ 수성 궤도에 진입한 메신저호 (사진=NASA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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