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일년생 잡초] 둑새풀(뚝새풀)

영지니 2012. 7. 21. 20:09


○ 발생지 : 논, 밭

○ 습 성 : 종자로 번식하는 월동형 잡초로 보통 가을에 발아하여 지표면에 낮은 유묘를 형성하여 그대로 월동하며 봄에 번무하여 초여름에 성숙한다. 봄에 경운 및 써레질로 개체가 절단되어도 지상의 마디로부터 싹이나 뿌리가 재생하여 농작업이 어려워지는 잡초이다. 수확후 논 전면에 걸쳐 파랗게 발생하며 논 보리 재배시 양분과 공간경합을 동시에 주는 문제의 잡초이다.

○ 형 태 : 벼목 벼과에 속하며 간맥랑, 뚝사조, 큰둑새풀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뿌리에서 여러개가 나와 크게 번식하며 길이 20∼40㎝정도로 마디 가 있는 곳은 다소 굽었고 털이 없고 길이 5∼15㎝, 나비 1.5∼5㎜로 백녹색이고 잎혀는 색이 연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반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2∼5㎝이다.

○ 방제방법 : 봄철 개화직전에 예취하여 퇴비로 사용하거나 가을, 봄논갈이를 실시하여 발생량을 줄이면서 경운 및 써레질 작업을 쉽도록 한다. 논보리를 재배할 때는 토양처리형 제초제 마세트, 트리린, 스톰프 등을 사용하면 발생량을 격감시킬 수 있으며 경엽처리제로서는 하모니, 밧사그란액제 등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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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Alopecurus aequalis var. amurensis
분류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
분포지역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북반구 온대와 한대
서식장소 논밭 같은 습지
크기 높이 20∼40cm

본문

둑새풀이라고도 한다. 논밭 같은 습지에서 무리지어 난다. 줄기는 밑 부분에서 여러 개로 갈라져 곧게 서고 높이가 20∼40cm이다. 잎은 편평하고 길이가 5∼15cm, 폭이 1.5∼5mm이며 흰색이 도는 녹색이다. 잎혀는 반달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2∼5mm이고 흰색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가 3∼8cm이며 연한 녹색이고, 작은이삭은 길이가 3∼3.5mm이고 좌우로 납작하며 1개의 꽃이 들어 있다. 포영(:작은이삭의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밑 부분이 서로 합쳐지고 끝이 둔하며 3개의 맥이 있고 맥에 털이 있다. 호영(: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포영의 길이와 비슷하고 끝이 둔하며 5개의 맥이 있고 뒷면에 짧은 까끄라기가 있다.
수술은 3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꽃밥은 오렌지색이다. 소의 먹이로 쓰는데, 꽃이 핀 것은 소가 먹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간맥낭()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전신부종을 내리고 어린아이의 수두와 복통설사에 효과가 있다. 또한 종자는 찧어서 뱀에 물린 데 바른다.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북반구 온대와 한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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