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일년생 잡초] 가막사리

영지니 2012. 7. 21. 20:07

 

 

 

 

○ 발생지 : 논, 습지, 물 가장자리

○ 습  성 : 종자로 번식하는 1년생으로 특히 휴경한 논에 발생이 많으며 산간지에 있는 논에서 발생이 많다. 국화과 잡초 중에서 유일하게 벼논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데 물 속에서는 종자발아가 잘 안되나 발아후 생육중 적당량의 물이 있을 때는 오히려 생육이 왕성하여 벼논의 양분경합이 심하고 초기 활착을 저해하나 벼가 무성하게 자랄 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 형  태 : 국화과에 속하며 도깨비바늘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높이 20∼100㎝정도이며 털이 없다. 잎은 줄기에서 서로 마주나며 다소 날개가 달린 긴 잎자루가 있고 깃털모양으로 3∼5개고 깊게 갈라져 있다. 길이는 5∼13㎝로 잎모양은 장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거친 톱니가 있다. 8∼10월경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자루 사이에서 나온 짧은 가지 끝에 직경 1.5㎝정도 되는 황색의 꽃봉오리가 달리면서 꽃이 핀다.

○ 방제방법 : 벼를 이앙한 후 물을 깊게 대고 깊이 논갈이를 하면 가막사리의 발아를 억제시키고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직파를 피하고 토양처리형 제초제 암행어사, 논지기, 논다매, 장손, 큰소리 등을 사용하며 일단발생된 가막사리는 피안커 등이 효과적이다.
 
 




* 최종수정일 : 2008.03.13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