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배추밭에 웃거름 주는 요령

영지니 2013. 10. 9. 22:14

 

밭에 이식된 배추모종들은 3-4일의 적응기간을 걸치면서 새로운 토양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차츰 야생의 모습으로 돌아가 잎사귀는 두꺼워지고 뻣뻣해지며 새로운 잎들이 발생하여 성장합니다. 배추는 두 달에 걸쳐 속성으로 키워내야 되기 때문에 적절한 물주기와 거름주기가 요구됩니다.  배추는 주로 두 차례에 걸쳐 웃거름을 시비해줘야 하는데 1차 웃거름은 정식 후 15-20일 후에 실시하고 2차 웃거름은 1차 웃거름 시비 후 2주 후에 실시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비료는 요소비료 3에 가리비료1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거름 주는 요령은 배추포기와 포기사이에 구멍을 내서 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한 스푼씩 넣어줍니다. 병충해가 발생하여 약제를 살포할 경우에도 요소비료를 0.3%(20L에60g)옆면시비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성장이 뒤쳐진 배추가 결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땐 요소비료를 0.7%(20L에 140g) 물에 타 물주기 대신에 배추포기에 충분히 끼얹어 주는 과정을 1주일 단위로 1-2번 실시하면 성장이 급속히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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