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상안땅콩밭 비닐제거 및 북주기

영지니 2017. 12. 7. 21:26




상안땅콩밭 비닐제거 및 북주기



오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땅콩밭마저 서서히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아직은 괜찮습니다.

서둘러 비닐부터 벗기고, 두둑에 북주기하고, 고랑에 물을 댈것입니다.

사진의 우측상단부에는 가뭄피해가 발생되어 땅콩줄기가 힘을 잃고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살펴보니 수많은 자방을 내리고 있습니다.


굳은 흙덩이 사이를 뚫고, 땅콩협실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깡마른 흙덩이를 잘게 부숴 땅콩묘 중간에 한삽씩 듬뿍 얹어줍니다.

자방이 빨리 흙에 닿아야 협실 형성시기가 빨라 공실도 적고, 땅콩알의 성장기간도 일정해서 품질도 좋아집니다.

북주기한 땅콩두둑입니다.